[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BGF리테일 주가는 12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반등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해 기존보다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에 프리미엄 10%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수혜도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3일 자정 기준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의 9.7%가 편의점에서 쓰였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예상했던 비중은 5%였는데 이보다 편의점으로 유입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규모가 큰 것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3분기 실적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중대형 비중 점포가 늘어나는 점도 BGF리테일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점포 순증 목표를 기존 700개에서 300개로 낮췄다.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를 목표로 소형 점포들의 폐점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주 연구원은 “중대형 점포들은 소형 점포보다 주요 지표들이 모두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동일점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560억 원, 영업이익 2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 BGF리테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BGF리테일 주가는 12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반등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해 기존보다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에 프리미엄 10%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수혜도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3일 자정 기준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의 9.7%가 편의점에서 쓰였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예상했던 비중은 5%였는데 이보다 편의점으로 유입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규모가 큰 것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3분기 실적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중대형 비중 점포가 늘어나는 점도 BGF리테일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은 7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점포 순증 목표를 기존 700개에서 300개로 낮췄다.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를 목표로 소형 점포들의 폐점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주 연구원은 “중대형 점포들은 소형 점포보다 주요 지표들이 모두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대형 점포 비중 확대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동일점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560억 원, 영업이익 2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