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7.3%로 최고치, 민주당 55.2% vs 국힘 24.0%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정당지지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가운데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두 정당이 오차범위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토마토가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7.3%(매우 잘하고 있다 51.5%,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1%), '부정평가' 26.8%(대체로 못하고 있다 6.9%, 매우 못하고 있다 19.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9%였다. 긍정평가율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치다.긍정평가는 직전 조사(3월26일 발표)보다 7.0%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8.4%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0.5%로 오차범위 밖이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6.3%로 과반을 차지했다. 다른 지역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85.4%, 강원·제주 78.3%, 서울 66.4%, 인천·경기 66.2%, 대전·세종·충청 66.0%, 부산·울산·경남 64.7% 등이었다.6월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확인되는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에 일정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방선거는 대통령 지지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변수 중 하나로 꼽혀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도 불린다.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50대(75.8%)와 60대(71.2%)에서 70%대를 넘겼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69.6%, 70대 이상 64.6%, 30대 60.4%, 20대 59.1%를 보였다.정치 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3.1%, 부정평가 28.6%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0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49.4%는 부정평가를 내놨다.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토마토가 9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55.2%, 국민의힘 24.0%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1.6%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2.6%, '없음'은 10.0%, '잘 모름'은 1.1%였다.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6.7%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9.3%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31.2%포인트로 직전 조사(15.2%포인트)와 비교해 16.0%포인트 늘었다.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특히 광주·전라(84.5%)에서 높게 집계됐다.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48.6%)과 부산·울산·경남(46.8%)에서 각각 26.6%포인트, 19.9%포인트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민주당 45.1% 국민의힘 42.2%)에서조차 두 정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이었다.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40대(63.2%), 50대(63.6%), 60대(56.8%), 70대 이상(52.9%)에서 과반으로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52.3%, 국민의힘 21.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9.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3.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40명, 중도 464명, 진보 331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91명 더 많았다.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6일과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