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Who Is ?]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생애조명우는 인하대학교의 총장이다.1960년 5월23일 태어났다.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대우전자 시스템사업부장을 거쳐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로 부임했다.산학공동사업단 부단장,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8년 총장에 선임됐다. 2022년 연임됐다.송도 캠퍼스 건립과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회장,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이 2024년 12월18일 제1회 인천RISE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함께 위원장을 맡게 된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하대>△항공우주 및 방산 핵심 인력 양성 나서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 및 방산 핵심 인력 양성을 팔을 걷었다.인하대는 2025년 12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결합해 전략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은 민·군 기술 융합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서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고도화한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서엔 항공우주·방산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전문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항공우주·방산 융합 기술 공동 R&D 및 정책 제안, 교수진·전문강사·연구인력 등 인적 자원 교류,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 추진 등이 포함됐다.인하대는 이번 협력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보유한 방대한 산업계 네트워크와 정책 역량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이론 교육을 넘어선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기술 실증과 현장 적응 훈련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조명우는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교육 역량에 협회의 산업적 통찰력을 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인재를 배출해 내겠다"고 말했다.△의학교육 환경 개선인하대학교가 의학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 개선에 나섰다.인하대는 2025년 12월9일 '인하대 의대 신축·교육실습용 공간 리모델링' 기공식을 가졌다.인하대는 인하대병원 부지 내 지상 3층, 총면적 6천474㎡ 규모의 옛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바로 옆 부지에 새 건물을 올린 뒤 연결해 총면적 1만633㎡ 규모의 의대 건물을 조성키로 했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각층별로는 강의실, 세미나실, 실습실, 연구실, 도서관, 다목적 대강당 등 기능 특화 공간을 배치해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한다.인하대 의대는 현재 용현캠퍼스 60주년 기념관의 일부 공간을 강의실, 실습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고, 인하대병원 부지 내 정석빌딩에 임상술기실습실, 의학도서관이 있는 등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으나 새 건물이 조성되면 의대생들에게 효율적이고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조명우는 "의과대학과 인하대병원은 미래 인하대 성장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오늘의 기념식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성능 GPU 서버 수용하는 AI 핵심 인프라 허브 구축 시동인하대학교가 캠퍼스형 AI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했다.인하대는 2025년 12월11일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인하대 AI 데이터센터는 급증하는 인공지능 연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실별로 분산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GPU 자원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개선해 대학의 AI 연구와 교육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인하대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AI+X 융합 연구 지원, 산학협력 기술개발, 전공·융합 교육 실습 등 고부가가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핵심 환경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개소한 'AI 데이터센터 I'은 고성능 GPU 800노드급 대규모 연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 시설이다.인하대는 AI 데이터센터 I 개소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정석학술정보관에 GPU 720노드를 수용할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 II를 추가 구축하고, 송도캠퍼스(AI 기반 IOIC·Inha Open Innovation Campus)에 대규모 확장형 AI 데이터센터 III를 순차적으로 건립해 캠퍼스 전역을 연결하는 'AI 인프라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인하대는 이를 위해 앞으로 8년 동안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조명우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인하대가 인천과 대한민국의 AI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일학습병행사업 업버전 '특화대학' 시범사업 선정인하대학교가 2025년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일학습병행 특화대학 시범사업은 대학교 재학 청년들의 공백기 없는 취업과 직장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능력 단위 기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현재 일학습병행사업보다 훈련·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된 형태다. 기존 사업과 비교해 훈련기간을 6~12개월로 완화했고, 훈련내용도 기존 NCS 적용에서 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화했다.인하대는 오랜 기간 일학습병행 사업을 추진하며 도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시범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년이다.인하대는 앞서 2015년 IPP(Industry Professional Pratice·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된 이후 IPP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300여명의 학생 참여를 이끌었다.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일학습병행 A등급(우수대학)을 받았고, 반도체·인공지능개발 등 첨단산업의 NCS 기반 훈련과정인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운영 1년차 만에 A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2023년에는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PBL(문제 중심 학습) 과정을 도입하고, 기업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글로벌 기업·중견기업 등 우량기업 발굴에 힘쓰는 등 참여 기업,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인하대는 이번 특화대학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에는 유통마케팅·광고기획, 마케팅전략기획_L5, 영업전략·해외영업, 영업_L5, SW엔지니어링, 전자기기 HW 설계(PBL), 반도체 장비 개발(PBL) 등 7개 과정을 대상으로 20개 학습기업을 유치하고, 6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이밖에도 기업 상시 발굴 프로세스에 따른 원스톱 체계를 갖춘 '학습기업 발굴위원회'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우량 학습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우량기업의 재참여를 유도와 산업계 수요에 맞춘 유연한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5년 7월4일 교내에서 열린 I-RISE 사업본부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인천 복합문화공간 개발' 시동인하대학교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지역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지도 그리기에 나섰다.인하대는 2025년 12월9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천시와 '인하대 거점 원도심 문화예술 복합공간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소재 인천시 소유의 문화시설 부지(약 6772㎡)와 인접한 비룡주차장 일원 부지(약 4만3400㎡)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연계 개발한다.인하대는 해당 부지를 문화예술 기반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거주민과 인하대 구성원, 인천시의 문화예술 창작자·향유자를 대상으로 차별화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대학의 젊은 에너지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특화 지역으로 원도심을 탈바꿈해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상생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인하대와 인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나서 인천을 대표하는 교육·문화·휴식의 복합 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조명우는 "이번 업무협약은 비룡주차장 부지, 인천시의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과 연계된 녹지화 공간, 인천시의 문화시설 부지를 하나의 축으로 삼아 이 지역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시작점"이라며 "대학과 도시가 만드는 지역 상생의 거점, 문화예술의 거점, 활력있는 도시 공간 창출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앞서 인하대는 같은달 5일 인천관광공사와 상상플랫폼 거점 인천 원도심 재탄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원도심 청년 유입 방안 마련, 인천 관광 콘텐츠 발굴·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개발, I-RISE 사업 관련 MICE 유치·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관광공사는 I-RISE 사업 관련 원도심 가치 재창조를 위한 합리적인 활용 방안 협력과 인천 원도심의 기능 회복 및 문화 콘텐츠 확충 방안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한다.조명우는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원도심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인천만의 매력을 높이는 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AI 대전환을 견인하는 인천 AI 허브 출범인하대학교가 AI 융합 혁신본부를 기반으로 AI 기술과 바이오메디컬, 물류, 해양, 혁신신약,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등 지역 전략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해 산업혁신을 이끌 'AI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인하대는 2025년 12월2일 'AI 융합 혁신본부 출범식'을 갖고 인천지역 'AI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의지를 다졌다.AI 융합 혁신본부는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아우르는 종합 AI 거버넌스 체계로, 미래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인하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BK21 인공지능 교육연구단,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등 교내 AI 특화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AI 인재 양성·첨단 연구개발·산업체 협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대학 중심 AI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에서 나왔다.이번 행사에서 인하대는 KINX, LS ELECTRIC과 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과 인천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자원 공유 등 지역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들은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AI·디지털 전환 관련 공동 연구 등 I-RISE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교육·연구 교류도 확대한다.조명우는 "이번 AI 융합 혁신본부 출범을 통해 대학의 AI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이 더 체계적으로 통합·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전략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기술개발과 실증, 전문인재 양성에 일관된 체계를 구축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순위 상승인하대학교가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인하대는 2025년 11월 발표된 '202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종합대학 중 12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계단 상승했다.평가영역 중 교수연구 부문에선 13위로 전년 대비 4계단 올라섰고 교육여건 부문은 11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으며 학생성과 부문에서는 10위로 한 계단, 평판도 부문에선 21위로 두 계단 각각 순위를 올렸다.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학생성과 부문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성과 지표 중 하나인 중도포기율에선 전체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학생들의 순수취업률 지표에서도 전국 종합대학 중 8위,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은 5위에 랭크됐다.교수 연구 분야에서는 인문사회 국내논문당 피인용(FWCI) 2위, 인문사회 국내논문당 피인용(KCI) 4위를 각각 기록했다.앞서 2025년 7월 발표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인하대는 주요 지표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교원당 피인용 수'에서 점수가 전년도(10.9점)보다 2배 이상 상승한 23.8점을 기록해 40계단 이상 올랐다.국내 대학 간 비교에서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전년도보다 3계단 상승한 11위, 졸업생 평판도도 전년도보다 올라 16위에 랭크됐다.인하대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세계 643위를 기록하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연구·국제화·지속가능성 등 핵심 지표로 분류되는 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조명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첨단사회 속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창의·융합형 교육과 연구를 실현하고 있는 결과가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성과는 국제적 인지도와 연구 경쟁력의 지속적 향상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인하대는 2024년 12월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전기공학, 미디어, 항공우주, 미래자동차공학 분야에서 20개 대학의 32개 학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인하대는 전기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국내 최초 대학 단위 교육시스템 수출인하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시스템을 수출해 현지 정착에 성공했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가 2025년 11월24일 제8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졸업생 307명을 배출했다.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213명, 경영물류학부 75명, 경영학석사(MBA) 19명 등이 학위를 받았다.학위수여식에는 조명우를 비롯 보부르 압둘라예프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는 2014년 설립됐다. IUT는 국내 최초로 '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했다.IUT는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개교 이래 2천300여 명이 IUT를 거쳐 사회로 진출했다. 이들 대부분은 현지 유명 IT기업, 국영기업, 정부기관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인하대는 IUT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다.인하대는 2025년 7월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Baku Engineering University, BEU)와 공동 운영 중인 복수학위과정(DDP)을 통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조명우는 아제르바이잔 바쿠 시내 호텔에서 열린 제2회 DDP 졸업식에 참석해 82명의 졸업생에게 인하대와 바쿠공과대 양교 학위를 동시에 수여했다.DDP는 2021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쿠공과대학 학생들이 3년간 현지에서, 이후 1년간 인하대에서 학점을 이수한 뒤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보통신, 전기전자, 사회인프라 등 이공계 핵심 분야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인하대는 인하대 타슈켄트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바쿠공대와 국제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양교는 2026학년도부터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외에도 인공지능(AI), 데이터사이언스 등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4개 전공을 중심으로 3~4기수를 추가 선발해 운영키로 했다.조명우는 DDP 졸업식 축사를 통해 "인하대와 바쿠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해온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양국 간 고등교육 협력의 모범적 사례이자 국제적 인재 양성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교는 글로벌 고등교육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5년 7월9일 행복기숙사 '승운재'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신설, 2026년 1학기 개원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신설해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한다.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융합형 항공특화 전문대학원이다.인하대는 2025년 11월10일 항공안전기술원·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인하대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으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항공MRO, 우주·방산, 항공안전 분야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 항공안전 기술·운영 혁신을 통한 산학연 연계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사회와 기업협력 기반 실무 중심 연구·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인하대는 항공우주공학과의 연구 역량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현장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서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2026학년도 1학기에 2년제 석사 과정으로 항공안전학 전공이 먼저 만들어진다.이후 항공우주방산기술정책 전공(가칭), 도심항공교통 전공(가칭), 심우주탐사 전공(가칭)과 박사 과정을 국내외 제반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개설할 예정이다.조명우는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취·창업 플랫폼과 인천 권역 핵심 거점을 연결하는 항공 융복합 신산업 서클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항공우주방산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인천항공산업을 이끄는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업단지협업센터(IPCC) 출범인하대학교가 2025년 10월16일 '산업단지협업센터(Industrial Park 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이하 IPCC) 출범식'을 갖고 인천시 제조업 르네상스에 발맞춰 지역 산업단지 기업의 첨단산업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IPCC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다.인하대는 인천 전략산업 특성에 맞춰 물류 AI, 미래자동차, 바이오, 반도체, 스마트 제조 AX, 에너지 등 6개 IPCC를 구축했다.각 IPCC는 첨단산업 전환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산업단지 내 기업 재직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학·연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RISE 사업 기간에는 IPCC를 확대·추가 설립해 인천지역 산학협력 허브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인하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과 인천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육성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및 협업 지원, 산업단지의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및 관련 정책사업 참여, 현장 수요 중심 기업지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조명우는 "인천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I-RISE 체계에 따라 지역, 산업, 대학, 연구기관이 혁신기술을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플랫폼인 산업단지협업센터(IPCC)를 출범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하대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역량을 IPCC에 결집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인천지역 전략산업의 혁신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차세대 융합연구·기술 사업화 선도 'AI+X 센터' 구축 시동인하대학교가 2025년 9월 차세대 융합연구와 기술 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AI+X 센터' 구축에 나섰다.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핵심 엔진으로 대학의 주력 분야와 융합해 첨단 연구를 펼치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AI+X센터는 AI 바이오메디컬 연구단, AI 물류 연구단, AI 해양 연구단, AI 혁신신약 연구단, AI 미래모빌리티 연구단, AI 제조혁신 연구단 등 6개 연구단으로 구성돼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인하대는 각 연구단이 분야별 교수·연구원·산업체 협력 파트너로 이뤄진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산학연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이 가지고 있는 산업적·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공공기관과의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을 펼치는 것이다.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연구 고도화로 고부가가치·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수도권 산업 벨트와 연계한 일자리와 스타트업 창출 등 지역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인하대는 현재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 특화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연구·교육기관인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설립했다.이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2022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AI+X센터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인공지능 분야 역량과 본교의 주력 연구 분야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인하대는 AI+X센터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사에게 자문하고 있다. 조명우는 미국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에서 위암 연구를 주도하는 황태현(컴퓨터공학과·97) 동문과 직접 만나 AI 바이오메디컬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반도체 교육동 착공,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인하대학교는 첨단 반도체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반도체 고급 전문인력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인하대는 2025년 8월20일 우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교육동을 착공했다.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할 수 있는 첨단클린룸이 들어선다. 2층엔 중·대형 강의실, 후공정 실습실·반도체 회로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된다.반도체 클린룸은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장비와 실습 환경을 갖출 예정이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인하대는 반도체 교육동이 향후 산업계와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2024년 7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4년간 3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교육 인프라 강화와 프로그램 구축에 나섰다.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의 운영을 위한 시설, 장비 구축, 기업 현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인하대는 2024년 10월 반도체 교육·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공식 협력기업(VCA)이다.공동 개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하대 반도체 융합전공 학생들의 전공 지식 향상과 최신 반도체 설계 기술 습득을 지원키로 했다.같은 달 인하대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하대는 2023학년도부터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받았다.2022년 11월에는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과 산학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그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소재부품장비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조혁신대학원를 통해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제조산업부문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조명우는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융복합 산업의 변화 속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전문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5년 2월26일 '현경체육관' 준공식에서 초청인사들과 제막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생 주거환경 개선 나서인하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인하대는 2025년 7월9일 '승운재' 착공식을 가졌다.승운재는 연면적 3만3천㎡(약 1만평)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862억원이다. 총 902실, 1794명이 수용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기숙사다.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인하대는 앞서 2023년 8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이번 승운재 조성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대학 환경을 구축하는 전략적 출발점이 될 것으로 대학은 기대하고 있다.행복기숙사의 이름인 '승운재'는 인하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오른다는 '비룡승운(飛龍乘雲)'에서 따왔다. 인하대의 상징성과 염원을 담았다.△I-RISE 사업본부 출범, 지역과 대학 상생 모델 시동인하대학교가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 추진에 나섰다.인하대는 2025년 7월4일 I-RISE(Region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본부 출범식을 주관했다.I-RISE 사업은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이 지역 발전과 함께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동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조명우는 이날 행사에서 '인천의 중심에서 인천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MULTIVERSITY'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혁신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공유했다.비전에는 인천 전략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의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총 4대 전략이 담겨있다.인천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지·산·학 협력, 평생교육,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인하대는 이렇게 성장한 인재들이 향후 인천 경제와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바이오, 물류 등 인천의 핵심 전략산업과 협력해 산업단지 협업센터 중심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인천 기업의 초격차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평생교육체계 구축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컨소시엄 대학과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나아가 인천 지역의 재직자와 시민 누구나 대학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인하대는 이날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대학원·산업체로 이어지는 사다리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중고등학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기반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교육 플랫폼 확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조명우는 "I-RISE는 인하대의 사업을 넘어 인천 전체 RISE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며 "인천을 넘어 전국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대표하는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명우는인천시 RISE위원장을 맡고 있다.△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선정인하대학교가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지원사업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양성 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하대는 2024년 반도체 분야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도 신규 선정되면서 총 420억원의 사업비로 미래사회를 이끌 첨단인재 양성에 나서게 됐다.인하대는 이차전지분야 중 '설계 기술, 사용 후 재활용'을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차전지 분야를 초격차로 이끌 전문 인력양성을 비전으로 I-BEST(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프로그램을 구축해 교과와 비교과 균형 교육을 통한 통합형 인재 육성, 이차전지 심화 특성화 교육을 통한 초격차 전문 인재 육성, 교육 개방화 및 보급 확산을 통한 융합형 인재 육성, 실험·실습 강화를 통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을 정했다.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제품 적용 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한 역설계 기반의 최적화 설계 기술 교육과 자원순환과 환경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학·석·박 연계형 교육 이수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이차전지 산업에 최적화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놨다.앞서 인하대는 2022년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되면서 이차전지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와 이차전지 전주기 교육과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2023년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이차전지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컨소시엄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이차전지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이차전지사업단은 학생들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이차전지 제작실습, 분석실습, 평가실습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한 이차전지 융합전공을 신설해 운영했다.인하대는 이차전지사업단의 성공적 운영을 토대로 수도권 최초로 이차전지·배터리 분야에서 교육부 정원 인가를 받은 단독 학과인 이차전지융합학과도 올해 새롭게 만들었다.인하대는 인천시 지원을 받아 현재 재직자 대상 이차전지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턴 이차전지 소재 셀 제조 산업전문 인력 양성 대학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바이오 분야에선 '바이오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를 특성화해 사업에 선정됐다.인하대는 미래 첨단 글로벌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중심의 AI 연계 융합교육을 추진하고 생산공정, 품질관리, AI 기술을 아우르는 실무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학제 간 통합교육 설계에도 나서 스마트 제조 패러다임 전환,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전환, 고급 품질관리 교육체계 구축, 산업 수요 기반 교육 강조 등 바이오 제조 및 품질관리(NEXTBIO) 전략도 펼치는 등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전문인재 양성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조명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것은 인하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첨단산업 인재 양성 거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학 협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5주년 맞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역 최초 인공지능 특화 연구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지역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연구·교육기관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을 주도하고 있다.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명우 취임 3년차에 설립됐다.2022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사업,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에 추가 선정돼 융합연구센터와 융합대학원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제조, 물류, 포털(공항·항만), 안전·보안 분야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지역특화 연구기관으로 우수 연구 성과, 석·박사 인력양성,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인공지능 기반 산업 구조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대한항공 등 60여 개 협력 기관과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학·산·관 협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인공지능융합대학원에선 연 40명 수준의 석박사 인력이 배출되고 있다.2025년 5월7일에는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융합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우수 연구 성과 발표 등을 진행했다.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이경무 서울대학교 교수, 양밍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표를 했고 미국 퀄컴 송오석 박사,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이준우 PM이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조명우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개소 이후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면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지역특화 연구센터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융합하는 연구센터로 2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5년 7월17일 인하대학교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가 함께 운영 중인 복수학위과정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해양블루테크 미래 리더 양성인하대학교가 해양수산 신산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에 팔을 걷는다.인하대는 2025년 4월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해양 블루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 신규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해양 블루테크 미래리더 양성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이다. 해양수산 신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첨단선박, 블루 푸드·바이오, 해양레저관광, 해양공간·자원 등 4대 분야에 걸쳐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게 목표다.인하대는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이 연계된 기술·해양에너지(해상풍력) 기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인하대는 'BEACON'(Blue-tech Education for Advanced Coastal Ocean Network)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인천대학교를 비롯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군산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5개 국립대학과 협업연구를 수행하며, 해양과학, 해양에너지, 해양공학, 수산학, AI 등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오스테드 등 해상풍력분야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공동운영한다.인하대는 학생들에게 학제 간 교육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부터 신재생에너지 개발까지 폭넓은 안목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인하대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 씨그랜트 대학 네트워크는 물론 해외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과 연계해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UMass Dartmouth), 미국 해양대기청(NOAA)과의 협력을 통한 해상풍력 설계·운영 최적화·유지보수 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미국 괌·하와이 대학(씨그랜트 프로그램)과는 해양 디지털 트윈·원격탐사 기술 개발 협력을, 독일 알프레드베게너연구소(AWI)·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극지연구소(KOPRI)와는 기후변화가 해양환경·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 분석하기로 했다.인하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박사과정의 해양 전문인력 130명 이상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명우는 "인하대가 국가적인 해양인재 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라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기반 해양인재 육성의 성공 모델을 만들고,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의 미래를 견인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프런티어창의대학 출범인하대학교가 2025년 3월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프런티어창의대학을 출범했다.프런티어창의대학은 창의적 문제 해결역량과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융합학부 운영과 교양 교육을 담당한다.인하대는 입시에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모집단위를 광역화했다.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학과별 정원을 제한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융합학부(270명)와 각 단과대학 내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공학융합학부(131명), 자연과학융합학부(40명), 경영융합학부(44명), 사회과학융합학부(41명), 인문융합학부(33명) 등 6개 융합학부를 새롭게 신설했다.프런티어창의대학은 6개 융합학부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문 분야를 경험·탐색한 뒤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융합학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개발한 '인하 멀티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멀티지도교수·멀티멘토로 구성된 인하 멀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비교과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학습유형과 필요에 최적화된 밀착형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융합학부 학생들을 위한 특화 교과목인 '우리가 만드는 세계(The World We Make, WWM)'와 '우리가 만나는 세계(The World We Meet, WWM)'도 새롭게 운영된다.특화 교과목은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을 도입해 학생 스스로 주제를 정리·분석·평가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중심으로 한다.'전공탐색과 커리어 설계', '창의융합세미나' 교과목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프런티어창의대학은 인하대 학생들의 교양수준을 높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인하대는 2016년 학생들이 학교 설립의 소중한 자양분을 제공해 준 하와이 교포의 프런티어 정신(Frontier Spirit)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양기초교육을 담당하는 프런티어학부대학을 설립했다.프런티어학부대학에서 개편된 프런티어창의대학에서도 학생들이 인성, 지성, 실천 영역의 균형 잡힌 교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조명우는 "새롭게 출범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천적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졸업생 취업률 71.5%, 2연속 전국 4위인하대학교가 2025년 1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3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졸업생 3천명 이상 규모 전국 대학 가운데 중 4위를 기록했다.인하대는 취업률 71.5%로 성균관대학교(73.8%), 한양대학교(71.8%), 연세대학교(71.6%)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졸업생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 비율이 높아 대기업 취업자 비율은 28%로 서울권 대학 평균 대비 13.1%p 더 높았다.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한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85.5%를 나타내 졸업생 3천명 이상 대학 중 성균관대학교(88.7%), 건국대학교(86.6%), 숭실대학교(86.4%)에 이어 역시 4위를 기록했다.△인천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출조명우가인천 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조명우는 2024년 12월18일 제1회 인천RISE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인천지역 교육계를 대표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공동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RISE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인천RISE위원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한 인천RISE 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관리한다.위원회에는 인천지역 12개 대학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연구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광역시의회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제1회 인천RISE위원회에선 바이오·반도체·물류·항공·로봇·미래차 등 인천의 주력산업 선도 인재 양성,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및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계층별 평생교육, 원도심 가치를 재창조하는 제물포르네상스를 비롯한 지역문제 해결 등 4개 프로젝트에 대한 14개 단위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조명우는 "인천국제공항 등 글로벌 인프라와 15개 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보유한 인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는 선도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70년 대학 역사를 상징하는 '하와이·인하공원' 조형물 준공인하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하와이·인하공원' 조형물을 준공했다. 공원 조성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조명우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이다.인하대는 2024년 11월13일 '하와이·인하공원' 조형물 준공식을 갖고, 조형물 주변을 공원화해 인천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조형물은 총 12개로 구성됐는데 중앙 조형물 5개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의미한다. 인하대는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이주민들이 모은 기금을 바탕으로 1954년 인하공과대학으로 개교했다. 외곽 조형물 7개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인하대를 상징한다.12개 전체 조형물은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고 '글로벌 멀티버시티'로 도약하는 인하대의 미래를 담았다.조명우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하와이·인하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역사를 넘어 혁신으로 나아가는 인하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왼쪽)이 2023년 8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가운데)과 '2023 ICC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에서 학생들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있다. <인하대>△8개국 해양 도시 국제대학협의체 성과 도출에 힘써인하대학교는 세계 8개국 해양 도시 국제대학협의체를 통해 연구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국제 공동 거버넌스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특히 국제경영과 지속 가능성, 지속가능한 환경·재생 에너지, 해양·물류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협업 모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인하대는 2024년 10월 22~23일 제1회 GU8(Global University 8) 컨퍼런스와 총장이사회를 개최했다.GU8 컨소시엄은 세계 대학 간 전략적 제휴를 위해 인하대가 주도해 2004년 만든 국제대학협의체다.인하대를 비롯 프랑스 르아브르 대학교(Université Le Havre), 영국 헐대학교(University of Hull), 중국 하문대학교(Xiamen University), 말레이시아 펄리스대학교(University Malaysia Perlis), 브라질 포르탈레자대학교(University of Fortaleza), 인도네시아 시풀루노펨버공과대학교(Sepuluh Nopember Institute of Technology), 독일 오토폰귀릭케마그데부르그대학교(Otto von Guericke University Magdeburg) 등 8개 대학이 회원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GU8 컨소시엄은 경영·국제물류·해양·첨단과학기술 등 4개 핵심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및 교수 등 인적 교류, 교육과정 개발, 연구프로젝트 추진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각국 해안 도시 주요 대학들의 문화 간 교육, 학제 간 연구, 대학 행정의 글로벌 협력 강화에 역점을 뒀다.개교 70주년을 맞아 조명우는 협의체 설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GU8 컨퍼런스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첨단 해양 예측 기술, 항구도시 순환경제 등 해양과 물류를 주제로 미래 해양 분야 연구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함께 열린 총장이사회에서는 회원대학 간 공동교육, 공동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명우는 총장이사회에서 "GU8 컨소시엄은 세계 해양도시에 있는 대학이 모여 학문·연구적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로 상호 강점을 집대성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ESG 대학경영 모델 확립 공들여인하대학교가 ESG 대학경영 모델을 확립·실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인하대는 2024년 10월3일 '미래를 위한 ESG경영 추진'을 선언하며 ESG 선포식을 열었다.조명우는 이날 개교 70주년을 맞은 2024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앞서 인하대는 2023년부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글로벌 ESG 실천의 기틀을 다져왔다. ESG 추진단을 설립하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4년 4월 공개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ESG 대학경영 모델을 확립·실현하겠다는 의지와 구상을 담았다.인하대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 지역사회 구성원과 공동으로 지역산업 고도화·지역현안 문제 해결, 대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민주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 등을 실천 과제로 삼았다.신입생 대상 ESG 소양교육을 의무화하고 ESG대학원을 설립해 체계적 연구 기반을 확보하는 등 ESG 교육·연구도 본격화하기로 했다.특히 인하대는 ESG 실천 과제를 구성원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선정하는 등 구성원, 시민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인하대 법인, 대한항공 정석빌딩 매입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천 중구 신흥동 소재 정석빌딩을 매입했다. 신흥동은 인하대병원이 소재해 있는 곳으로 정석빌딩은 인하대병원 옆 건물이다.대한항공은 2024년 8월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인천 중구 신흥동 7-241 정석빌딩(토지 1만741㎡, 건물 6474여㎡)을 총 322억8400만 원에 인하대 법인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앞서 같은 해 5월22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석빌딩 매입계획을 의결했다.매입 목적은 인하대병원의 미래성장 및 확장성을 고려한 공간 확보이다. 정석빌딩 본관과 운항훈련원, 주차빌딩 등 건물 3개동을 매입했다.토지건물 매입가는 850억 원으로 재세공과금 40억 원을 포함해 총 890억 원이 투입되는데390억 원은 자체비용으로 500억 원은 외부차입으로 조달키로 했다.△이차전지융합학과 신설인하대학교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이차전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이차전지융합학과는 2024년 5월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40명 정원으로 설치됐다.인하대는 그간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융합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험·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연구·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 프로젝트, 연구 인턴십, 창업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조명우는 "이차전지융합학과 출범은 이차전지 분야 교육을 이끌며 우리 대학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인하대는 2024년 3월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이차전지·수소 창의융합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에너지산업과의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다.이차전지 및 수소 기술 개발·홍보를 비롯 이차전지 및 수소 기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개발·운영,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 진로교육 공동 개발·강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조명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업을 함께하게 됐다"며 "인하대의 이차전지 융합학과 신설과 더불어 지역 기반 교육에 앞장서며 수도권 이차전지를 대표하는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왼쪽 두 번째0가 2024년 4월30일 하나금융그룹과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하대>△현대차와 함께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 제어기술 선보여인하대학교와 현대차가 미래혁신기술의 리더십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인하대 동역학 및 자율모빌리티 연구실은 2023년 7월7일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제어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연구실은 시연 행사에서 대형화면을 보면서 원격 LTE 운전 제어장치를 이용해 물류 모빌리티를 작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이 연구는 현대차와 기아의 연구개발 부문과 현대엔지비가 주최한 미래기술 연구과제에서 시작해 산학협력으로 확장된 것이다.미래 물류 모빌리티 플랫폼과 제어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인간 제어 운전 영역을 저가의 카메라 센서 등을 이용해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자율주행하는 기술을 현대차 공동기술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3대의 물류 모빌리티가 일렬로 자율주행하는 기술은 2024년 하반기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연에선 직접 구동 가능한 물류 트레일러 플랫폼을 개발해 앞차와 분리된 상태에서 주행하기도 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트레일러의 안전 주행뿐 아니라 독립 주행도 가능하다. 스마트 트레일러도 현대차 공동기술과제였다.△지역대학총장협의체 이끌어조명우가 인천 및 경인지역 대학협의체를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2021년 7월 인천지역 11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인천총장포럼'이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 인하대 총장 조명우가 추대됐으며 연임됐다.인천총장포럼은 인천지역사회와 고등교육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발족했다. 인하대를 비롯 4년제 종합대학과 전문대학, 기능대학인 한국폴리텍II대학까지 11개 회원대학이 대학간 경계를 넘나드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수와 연구 인력의 교류 및 공동 학술연구와 공동학술회의, 행정 및 경영관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이와 별도로 조명우는 2023년 2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제9대 회장에도 선출돼 2024년 2월까지 협의회를 이끌었다.조명우는 이미 6대와 7대 두 번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등 산적해 있는 경인지역 대학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 제시 등 협의회에 대한 정부의 주목도를 높이고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다.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2014년 창립됐으며 경기도와 인천에 소재한 33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한편 조명우는 전국 236개 대학 운동부를 관할하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회장도 맡고 있다.2023년 2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명우는 임기 3년의 회장에 피선됐다. 대학스포츠협은 전국의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 협의체로서 대학스포츠의 본질을 회복하고 스포츠 선진화를 달성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16년 만에 총장 연임 확정조명우가 16년만에 인하대학교 연임 총장이 됐다.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2022년 8월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7대 총장에 조명우 총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9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 4년이다.인하대 총장의 연임은 16년 만으로 그간 홍승용, 이본수, 박춘배, 최순자 총장 등 4명의 전임 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사퇴하거나 부실채권 투자 등의 책임을 물어 중도 해임되는 등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앞서 2022년 7월1일 학교법인이 법인인사 5명을 비롯 교수회 추천인사 4명, 총동창회 추천인사 1명, 외부인사 1명 등 11명의 위원들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총추위는 조명우 당시 총장을 비롯 공모를 신청한 7명의 후보를 심사해 조명우, 박기찬 전 경영대학장, 박승욱 전 경영대학장, 이승걸 전 IT공과대학장, 정인교 전 대외부총장 등 5명의 후보를 추렸다.2022년 8월2일 인하대 교수회 주관 총장후보자 초청공청회가 열렸고, 8월3일 총장후보추천위는 투표를 통해 조명우와 박기찬 전 경영대학장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조명우의 연임을 확정했다.조명우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조명우는 "섬세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성과를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은 후 임기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진 계열의 학교법인 인하정석학원인하대학교 법인은 학교법인 인하정석학원이다. 인하대를 산하에 두고 있는 학교법인 인하학원과 한국항공대학교를 운영하던 학교법인 정석학원이 통합돼 2013년 인하정석학원이 됐다.학교법인 인하정석학원은 한진그룹 계열로 조원태 대한한공 대표이사 회장과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조성배 대한항공 전무, 박인채 대한항공 고문, 류경표 한진칼 대표이사, 서용원 전 한진 대표이사 등이 이사로 있다. 조명우 총장과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도 이사를 맡고 있다.법인이사장은 2025년 4월4일 취임한 성용락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이다.15명의 이사 중 성용락 이사장과 김광재 포스텍(포항공과대학) 부총장, 법무법인 변호사인 유승남, 유재만 이사와 방선오 명지전문대학 부교수를 제외하면 모두 10명이 전·현직 한진계열 소속 인사다. 감사 2명 중 1명분도 이성기 한진칼 파트장이 맡았다.1968년 한진그룹 조중훈 창업회장이 인하대 학교법인을 인수해 이사장을 역임했다. 조양호, 조원태 회장 모두 인하대 출신이다.조양호 전 회장도 이사장을 지냈다. 조원태 회장도 조부와 부친에 이어 이사장에 오를 것이 점쳐졌지만 인하대 부정편입 의혹 등이 불거지며 직접 나서기는 부담이 적지 않았다.인하정석학원 산하엔 인하대를 비롯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 의대 부속병원, 인하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부속중학교, 한국항공대,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등을 두고 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앞줄 가운데)이 2024년 11월13일 개교 70주년 하와이·인하공원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인하대>△대학 현황인하대의 재적학생수는 2025년 공시 기준 2만4862명, 재학생수는 1만7830명이다.교원은 전임교원 886명을 비롯해 강사 및 겸임·초빙교원 1277명 등 모두 2163명이 재직하고 있다. 직원수는 일반직과 기술직, 특정직을 포함해 총 548명이다.공과대학, 의과대학, 미래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프런티어학부대학,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등 단과대학에 92개 학과를 두고 있다.일반대학원을 비롯 공학, 경영, 교육, 정책, 상담심리, 보건대학원 등 6개 특수대학원이 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물류전문대학원,제조혁신전문대학원, 창의글로벌대학원 등 4개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인하대의 특화 분야 전문대학원인 물류전문대학원은 2006년 9월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역시 특화 전문대학원인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2020년 3월 문을 열었다. 스마트제조산업을 이끌 핵심 전문 고급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된다.△재무 안전성, 법인 책무성 모두 떨어져인하대학교는 학생 취업률이 비교적 높지만 교육비 환원률이나 총 장학금 지원율 등 주요 교육환경 지표가 대학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대기업인 한진그룹이 학교법인이지만 등록금 의존율이 높아 재무안전성이 떨어지고, 법인전입금 비율 등 법인 책무성 지표는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 재정정보공시 대학재정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공시 기준 교육비 환원률은 260.4%로 대학평균 271.1%에 못 미친다. 총 장학금 지원률 역시 49.5%로 대학평균 53.5%에 미달한다.재무안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되는 등록금 의존율은 60.7%로, 47.7%인 대학평균보다 10% 포인트 이상 웃돈다.이와 같은 낮은 재무안전성은 법인 책무성과도 연관된다. 같은 기간 인하대의 법인전입금 비율은 3.2%에 불과해 7.4%인 대학평균의 절반 이하이며, 인천지역 평균 11.9%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수익용기본재산 확보율도 73.6%에 그친다.법인이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 부담비율도 64%에 머물렀다. 법정부담금 126억8천여만원 가운데 81억7천여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되는 교비회계에 떠넘겼다.한국교육개발원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년 공시 기준 인하대의 연간 장학금은 370만원으로 대학평균 384만원보다 적다.그러면서 연평균 등록금은 822만3천 원으로 대학평균 709만7천원 대비 112만원 이상 비싸다.인하대의 취업률은 2024년말 기준 71.5%(대학평균 64.6%)다.2024년말 회계 기준 누적 적립금은 658억원, 기부금은 198억원이다.△대학이 걸어온 길인하대학교란 이름은 한국전쟁 후 하와이 교민50주년 기념사업으로 교포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보내준 기금을 근간으로 태동했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해 인천의 '인'과 하와이의 '하'를 더해 붙여졌다.인하대는 1954년 인천시 소유 41만3천여㎡(12만5천여평), 국고보조 100만 달러,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한인기독교학교 매각대금, 하와이교포 성금 등 15만 달러 및 국내 유지 기부금 270만 원 등을 기부받아 인하공과대학이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시작됐다.1954년 재단법인 인하학원이 설립됐다. 산하 인하공과대학이 개교했다.1964년 재단법인 인하학원이 학교법인 인하학원으로 변경됐다.1968년 한진그룹이 인하학원을 인수했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이 이사장에 취임했다.1970년 인하공대 부설 중앙종합직업학교가 2년제 인하공업전문학교(인하공전)로 개편됐다.197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2013년 한진 산하 학교법인 정석학원과 합병해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비전과 과제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5년 4월17일 학내 '인하와 인천'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인하대>조명우는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슬로건으로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로 정했다.70년 역사의 용현캠퍼스와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그간 송도캠퍼스로 칭해졌던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Inha Open Innovation Campus) 등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내놓았다.글로벌 멀티버시티는 '글로벌 멀티 캠퍼스'와 '다기능·다목적 대학'을 합친 개념이다.지속가능성(ESG)과 개방성, 공유성, 구성원 공감성, 캠퍼스 간 연계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첨단·융합 캠퍼스를 지향점으로 놓고 도심과 캠퍼스의 경계를 없애 지역사회 허브 역할을 하면서 개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캠퍼스별 특화 방향성을 정해 각각의 강점을 키워나가며 상호 보완과 시너지를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려 한다.송도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설립의 기반을 닦는 작업은 조명우에게 주된 과제로 꼽혔다.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첨단 바이오와 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캠퍼스로 조성하고자 한다.조명우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송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수많은 바이오 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집적돼 있는 만큼 바이오 유관 학과들을 이전함으로써 인근의 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앞서 2023년 생명공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계약학과), 생명과학과를 하나로 묶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엔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에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설치하고 바이오와 의과학 분야의 융합을 이끌기 위해 의대 간호학과를 별도 단과대학인 간호대학으로 승격시켰다.바이오·의료 관련 학과가 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로 자리를 옮기면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방면으로 특화 분야를 확장하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100주년 청사진엔 향후 30년 내 국내 5대 사학으로, 글로벌 명문 100대 대학으로의 자리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그 앞엔 경쟁력 확보의 과제가 놓여있다.조명우는 연구력 강화로 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재정안정화는 사립대학들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데 한진그룹 계열이지만 법인 책무성은 낮은 편이다.인하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2025년 공시 기준 60.7%에 이른다. 대학 평균 47.7%에 비해 학교운영을 과도하게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다.2025년 공시 기준 법인전입금 비율도 전체 대학의 운영수입 중 3.2%에 불과하다.이에 조명우가 법인의 책무성 강화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재정수익 창출 창구를 다변화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평가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18년 9월19일 제15대 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하대>조명우는 공학자다. 기계설계 분야 다수의 중요 특허를 보유한 기계설계 전문가다.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70여 편 이상 발표하고 국내 공인 학술지에 73편의 논문을 내는 등 연구자로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생산성본부 자동화사업부 전문위원과 대우전자 시스템사업부장으로 업계에서 활동했던 경험은 산학협력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는 발판이 됐다. 산학공동사업단 부단장직을 맡으면서 산업계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총장 취임 후 줄곧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인하대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행정 능력과 조직운영 등의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연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우수 교원 초빙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결과로 인하대가 세계대학평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며 우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이면에 비판도 공존한다.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연구비 수주 실적 상승, 교수 충원율 제고, 연구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대학 재정 건전성과 학술연구개발 동기부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경인지역학총장협의회 회장과 인천 RISE사업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및 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이끌었다.다만 10년 넘게 끌어오던 송도 캠퍼스(인하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건립 사업과 연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은 가시화 성과를 좀처럼 내지 못하고 있다.2022년 총장 재선임 과정에서 학내외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연임이 결정되면서, 일부에서는 총장 공모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건사고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1년 9월9일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명단에 인하대가 포함된 것과 관련 주요 보직자들과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연합뉴스>△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 전산 14시간 먹통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학교 전산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언론과 인하대 등에 따르며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을 통해 인하 대에 협상을 제안했던 파악됐다.2025년 12월28일 오전 6시 50분쯤 인하대 전산 시스템이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학교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를 유지하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저 녁 9시가 돼서야 정상화됐다.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보위원회 신고 절차도 완료했다.인하대는 전날 저녁 9시 기준의 백업 데이터를 토대로 시스템을 복구하는 한편, 의심스러운 이메일과 전화 등에 유의하라고 내부 구성원들에게 공지했다.인하대 관계자는 "대학 학사정보시스템에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를 확인해 관련 기관에 신고했 다"며 "외부 접속 차단과 시스템 복구 등 임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김포메디컬캠퍼스사업 논란 속에 해 넘겨조명우가 '멀티캠퍼스 시대를 열겠다'며 두 번째 임기의 주요한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하대 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건립이 지지부진하다.대학은 의지를 갖고 김포도시공사와 논의를 이 어가고 있지만 여러 가지 변수로 해결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인하대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김포메디컬캠퍼스 건립계획에 대한 사전승인을 2026년 받을 예정이다.김포메디컬캠퍼스엔 2028년까지 대학병원과 함께 4개 학과(보건·정책·공학·경영대학원) 규모로 대학원을 설립한다.대학병원은 전체 700병상 중 500병상을 2031년까지 먼저 조성하고 나머 지 200병상은 2038년까지 추가 조성해 모두 700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놨다.이에 김포도공은 병원 부지매입 전 보건복지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26년 2월까지는 인하대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사전 승인을 받는 데 필요한 협약서를 인하대와 체결할 예정이다.김포도공은 인하대가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을 받는데 필요한 부지 양도에 대한 협약서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만큼, 추가 논의없이 필요한 수준의 협약서를 체결한단 방침을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사전승인 절차에서 걸림돌은 김포지역의 중진료권이 고양시와 묶여 있는 문제가 지적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25년 6월 연구결과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가능성이 커지며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심평원이 '김포시가 기존 일산 중심 중진료권에서 분리돼 강화군과 함께 별도의 중진 료권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이에 따라 복지부가 오는 2027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4기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 시 심평원 의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고려할 경우, '김포지역 종합병원건립 제한'을 해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또다른 문제는 교육부의 사전승인이다. 4년제 대학의 이전·신설을 규제하고 있는 수도권정비 법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4년제 대학이 아닌, 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교육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인하대 관계자는 "김포도시공사와 협력, 정부의 사전 승인에 필요한 부지매입 협약을 체결해 내년(2026년) 사전 승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도캠퍼스 건립 새 국면, 셀트리온 투자 여부가 관건10년 넘게 이어진 인하대 송도캠퍼스 수익용지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의 송도국제도시 투자 계획이 관건으로 떠올랐다.2025년 11월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인하대가 받기로 한 수익용지 약 약 4만 9500㎡를 포기하면 송도캠퍼스 건립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인하대는 이에 대해 4천억원 이상 추산되는 송도캠퍼스 건립비 중 일정 부분을 인천경제청이 해결해주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인하대 수익용지(송도동 479 일원)는 토지이용계획상 연구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다. 2012 년 인천경제청이 송도 5·7공구에 있던 인하대 캠퍼스 용지를 매립도 안 된 11공구로 이전할 것을 요구하면서 인하대가 보상받은 땅이다.이후 2013년 7월 인천경제청은 인하대에 캠퍼스 조성을 위한 교육연구용지 22만5000㎡(1141 억원)과 수익용지 4만9500㎡를 제공하는 계약을 했다.인하대는 수익용지에 오피스텔 상가 등 시설을 지어 분양을 통해 캠퍼스 건립비를 충당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송도 11공구를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했다.이로 인해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기업의 입주 수요가 늘어나 산업용지 확보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 됐다.핵심은 셀트리온의 송도 투자 유치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12월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했다. 셀트리온은 송도 내 공장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셀트리온은 2025년 12월31일 미국 뉴저지 일라이 릴리 공장을 인수했다.인천경제청은 셀트리온이 송도에 투자하면 토지 매각 대금으로 인하대 캠퍼스 건립비 지원과 인천세관 매몰 비용 보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인하대로부터 수익용지 매입 포기 의사를 얻어내면 해당 연구개발(R&D)용지를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해 바이오특화단지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하지만 인하대의 최종 입장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파악된다. 다만 인천경제청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수익용지에서 이익을 창출 해 송도캠퍼스 건립비용을 충당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인하대 송도캠퍼스 용지 기반시설 공사는 2026년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인하대는 2013년 토지 매매계약 체결 당시 계약금 1141억원 중 잔금 67억원을 미납한 상태다.△인하대 학생 피해 딥페이크 사건 발생인하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발생했다.법원은 인하대 학생들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2024년 11월21일 서울고법 형사10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 재판부와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앞서 2023년 11월경부터 인하대 딥페이크 사건 피해자들의 불법 합성물을 다운로드받아 피해자, 피해자 지인들에게 전송하고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 문자 등을 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인하대 딥페이크 사건은 인하대 재학생, 졸업생들의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된 사건으로 이같은 불법 행위들은 2020년부터 이어져왔던 것으로 확인됐다.딥페이크 불법 합성물들이 유포된 해당 단체 대화방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졌으며 운영진과 유포자 등 관련자만 1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극히 일부만 경찰에 검거됐으며 2024년 11월 현재 주범의 행방은 찾지 못하고 있다.확인된 피해자 30여명 중 20명 가량이 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이며 피해자가 모두 학내 유명 동아리 소속이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인하대 구성원들은 충격에 빠졌다.△기숙사 건립에 지역 임대업자·상인들 반발지역 상인들이 인천시청 앞에서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신축 기숙사(1794명 규모) 건립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인하대 인근 원룸 소유주 등 임대사업자, 상인을 포함 100여명은 2024년 10월 인하대 새 기숙사 건립이 대학 후문 지역 상권을 붕괴시키고 원룸 등의 공실률을 악화시켜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기숙사 건립 중단을 요구했다.인하대 신축 기숙사는 연면적 3만3660㎡로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902실로 수용인원은 1794명이다.이들은 인하대 기숙사건립반대위원회를 꾸리고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한편 시가 인하대에 용적률 특혜를 제공했다고 비난했다.인하대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기숙사 건립은 필요하다"며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이승만 조형물 추진 논란인하대가 학교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학내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진 조형물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빚어졌다.인하대 총동창회는 2024년 6월 개교 70주년 기념으로 조성하는 '하와이-인하 공원'에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 조형물 설치하기로 했다.이 전 대통령이 인하대 전신인 인하공과대학 초대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는 사진을 중심으로 그 옆에 하와이 교민들의 사진 5장을 이승만 사진의 4분의 1정도의 크기로 함께 부착한다는 계획이었다. 학교 설립에 이 전 대통령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동창회는 설명했다.이 전 대통령이 한국전쟁 중 피난지 부산에서 김법린 당시 문교부(현 교육부) 장관에게 인천에 공과대학 설립을 지시했고 하와이 교민들의 성금 당시 15만 달러를 비롯 기부금 조성과 정부 지원을 통해 인하대가 탄생했다고 총동창회는 전했다.문제는 주요한 역할을 했던 하와이 교민들보다도 이 전 대통령의 사진을 4배 크기로 설치한다는 점이었다. 동창회 내부에서마저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개인 우상화를 하려는 것도 아니면서 왜 굳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려는 것이냐는 우려가 컸다.인하대 총동창회는 관련 논란을 두고 "그나마 동상 복원 의견도 있으나 사진으로 축소해 추진했다"고 밝혔다.논란이 격해지자 인하대는 기공식 행사를 취소하고 교내외 구성원의 의견을 좀 더 수렴하겠다며 그제서야 사태수습에 나섰다.한편 인하대는 1979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을 학내 인경호 정원에 세웠다가 5년 만인 1984년 민주화 시위에 나선 학생들이 이를 밧줄로 묶어 끌어내려 철거했다. 2010년 총동창회와 당시 총장이 이 전 대통령의 동상을 다시 재건하겠다고 나섰다가 논란이 커지자 중단한 바 있다.△학교기금 손실 피해 전임 총장에 '자랑스러운 인하인' 수여 논란인하대학교 총동창회가 대학의 발전기금을 심의절차도 무시하고 투자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낸 전임 총장을 '올해의 자랑스런 인하인'으로 선정해 논란이 일었다.인하대 총동창회가 2023년 12월6일 모교에 130억 원가량의 손해를 끼친 동문 최순자 전 총장을 올해의 자랑스런 인하인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최순자 전 총장은 검찰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지만 교육당국으로부턴 중징계 처분을 요구받아 법인에 의해 직위해제됐다.임기 중 불명예 퇴진한 최 전 총장에 대해 명예를 중시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하는 것이 맞느냐며 논란이 빚어졌다.총동창회는 "자랑스런 인하인 선정은 포상심의위원회가 결정한 것이고 총동창회 의견은 아니다"며 강행의지를 밝혔다.최순자 전 총장은 인하대 화학공학과 71학번으로 2015년 취임 당시 인하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면서 두 번째 모교 총장으로 학내외주목을 끌었다.하지만 임기 4년을 다 채우기도 전에 학교경영에 대규모 손해를 끼치고 교육당국의 징계요구를 받아 자리에서 물러났다.앞서 박춘배 전임 총장 당시 인하대는 2012년 7월 한진해운 회사채 50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최순자 총장 취임 직후인 2015년 80억 원가량을 추가로 매입했다.2017년 2월17일 한진해운 파산에 따라 매입 사채 130억 원은 공중분해됐다. 회수는 불가능했다.그해 12월27일 학교법인은 최순자 총장의 직위를 해제했다. 교육부는 대학발전기금을 원금 손실위험이 큰 회사채에 투자하면서 기금운영위원회를 거치도록 한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이로 인해 학교 재정에 중대한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최 총장의 중징계 처분을 법인에 요구했다. 교수회와 학생회를 중심으로 구성원들도 최 총장의 파면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총장 연임 두고 교수회·총동창회 반발조명우가 인하대학교 총장직 연임 의사를 밝히자 교수회와 총동창회가 반발했다. 진통을 겪던 인하대는 이사회의 연임 확정으로 내홍이 일단락되는가 싶었지만 학교 안팎으로 쏟아지는 비판은 한동안 이어졌다.2022년 7월22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의 새 총장 후보 공모에 조명우 총장이 신청등록한 사실이 확인되자 이 대학 교수회와 총동창회가 일제히 반발했다.이들은입장문을 내고 연이은 불미스런 사태와 비극적 사건에 책임을 져야할 총장이 연임 후보 등록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입장문에서 "조명우 총장은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해왔다. 주어진 임기를 용인한 구성원과 지역 사회 주민을 오히려 자리 보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성토했다.과거 총장 불명예 퇴진사태가 이어지길 원하지 않던 구성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도록 용인해준 것을 조명우가 역이용했다고 질타했다.이들은 조명우를 두고 대학 경영자이자 교육자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결여돼 있다고 직격했다.2021년부터 연이어 발생한 학내 화재,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지정 탈락, 학내 성폭행 살인사건 등 심각한 사안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총장직을 연임하겠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조명우는 인하대가 2021년 정부 재정지원대학 지정에서 탈락하자 보직교수단과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태를 수습하고 문제를 해결을 하겠다며 사의를 거둬들였다.조명우의 총장 연임을 결정한 법인에 대한 비난도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이번 연임 결정은 재정지원대학 지정 탈락 등 총장과 공동책임을 져야할 법인의 무책임한 행태가 더해진 결과라고 비판했다.한편 인하대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심사해 학교법인 이사회에 후보를 복수추천하면 이사회가 이들 중 선임하는 방식으로 총장을 선출한다.총추위는 교수 추천위원과 학교법인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되는데 법인인사가 11명 중 5명으로 외부인사 1명까지 포함하면 과반이 되면서 법인의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세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실제 총추위 투표결과 조 총장이 최종 2인에 포함되자 교수회 추천위원 4명이 반발하며 사퇴하기도 했다.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2년 7월18일 캠퍼스안에서 하루 전 발생한 성폭행 사망 사건 피해자 추모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인하대>△인하대 학내서 학생 성폭행 살해 사건 발생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인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추락시켜 숨지게 한 피의자에게 징역 20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은 2023년 10월26일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준강간치사죄를 적용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2022년 7월15일 새벽 인하대에 재학 중이던 김씨는 계절학기 수업 시험을 치른 후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한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공대 건물 3층에서 8미터 아래로 추락하게 했다.119에 구호 요청을 하거나 112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달아났으며 여학생은 결국 사망했다.사건 발생 후 학내에선 추모공간이 마련돼 방중에도 재학생들의 추모발길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에 대책을 요구했다.인하대는 사건과 관련 2차 가해가 발생하자 로펌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 위기서 기사회생인하대학교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제한대학 명단에 포함됐다가 기사회생했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을 추가하는 내용의 2022년 교육부 예산안을 국회가 나서서 통과시켜 일반재정지원 대학을 추가했는데 이로 인해 일부 대학이 구제됐다. 인하대도 이렇게 구제된 대학 중 한 곳 이었다.이에 국회의원들이 자기 지역구 대학의 재정지원제한 대학 지정에 대한 부담과지역주민들의 원성을 무마하기 위해 갑자기 예산을 추가해 지역구 대학들을 구제했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2022년 5월17일 교육부는 2021년 대학역량진단평가 결과 재정지원 대학에서 탈락한 52개교 가운데 상위 25%를 추가 선정해 재정지원 대학에 포함시켰다. 인하대도 추가선정된 13개 대학에 들어갔다.재정지원대학 선정에 실패한 대학들이 반발하고 동문 등의 재평가 요구가 거셌던 데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나서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며 교육부에 추가선정을 압박했다.인하대가 구제되는 과정에서 인하대 동문이면서 인천이 지역구인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 등의 강력한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당시 정의당 정책위원은 언론에 "떼를 쓰면 구제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며 "교육부가 정치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본래의 목적인 대학 구조조정에 힘이 빠졌고 잡음만 무성히 남긴 채 성과를 못냈다는 비난을 받다가 결국 2021년 평가를 마지막으로 폐지됐다.앞서 인하대는 2021년 9월3일 2021년 대학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제한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전국 161개 4년제 대학 중 136개 대학을 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나머지는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했다. 여기에 인하대가 들어간 것이다.결과가 발표되자 인하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교육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이 결과가 확정되면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특수목적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나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제한은 없다. 하지만 부실대학이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이 불가한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대학 이미지엔 상당한 훼손이 불가피했다.발표 후 일주일 만인 2021년 9월9일 조명우 당시 총장과 보직교수단은 이와 관련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당시 조명우는 '객관적 정량지표로 검증된 우수한 교육여건과 실적이 있다'며 '비상식적인 평가결과'라고 교육부를 성토했다.△연구실 한 해 세차례 화재 발생인하대학교 연구실에서 2021년 한 해에만 3차례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학내 우려감이 높아졌다.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화재는 노후된 설비의 장시간 가동이 화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언론에 따르면 2021년 6월9일 인하대 캠퍼스 5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1월 29일에도 같은 건물에서 불이 났다.새해 첫 날인 2021년 1월1일에는 학내 4호 건물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당 층 절반이상이 불에 탔다. 가건물구조로 돼 있는 곳에서 불길이 커지며 피해규모도 늘었다.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3차례 모두 경찰과 소방이 화재원인들 두고 정밀분석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실 내 화재발생 관련 법 위반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대학 연구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1월 화재 발생 후 인하대 현장점검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소방서는 2016~2017년 화재가 잦아 인하대에 특별조사와 안전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실험용 기계가 오래됐고 장시간 가동돼 불이 쉽게 난 것으로 파악했다.특히 1월1일 화재가 발생한 인하대 건물 가장 윗층은 화재가 취약한 구조로 다른 장소에서 실험을 하도록 소방이 나서 대학에 안내하기도 했다.4호관 가건물은 화재 후 철거됐다.인하대는 안전점검 전담조직인 안전방재팀을 설치하고 의용소방대를 조직했으며 소화설비도 확충했다고 밝혔다.△조원태 한진 회장, 부정편입 의혹에 법정 다툼까지인하대학교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학사학위를 취소하라는 교육부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은 2022년 9월19일 교육부 장관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하고 인하대 법인의 승소를 확정했다.심리불속행은 상고사건에서 상고 이유가 법이 규정한 특정 사유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2020년 5월 인하대 법인은 교육부를 상대로 학사학위 취소처분에 대한 확정통지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앞서 교육부는 2018년 7월 조 회장이 인하대에 부정하게 편입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조 회장의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할 것을 통보했다.교육부는 조 회장이 인하대 편입 전 미국에서 2년제 대학을 다녔으나 이수학점과 성적이 인하대 편입학 지원 자격이 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2003년 졸업시에도 학사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다 취득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미국의 2년제 대학 졸업인정학점은 60학점에 평점 2.0이지만 조 회장은 33학점에 평점 1.67을 받았다. 1997년 외국대학 교환학생 자격으로 인하대에서 21학점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를 토대로 1998년 3월 인하대 3학년에 편입했다. 이게 편법이란 게 교육부의 판단이었다.고 조양호 법인 이사장 아들인 조원태 회장이 편입했던 1998년 당시에도 입학전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교육부는 조사를 벌였고 불법 편입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진 않았다. 대신 편입학 관련자 징계만 법인에 요구했다. 이것이 추후 학위취소 처분의 발목을 잡게 했다.인하대는 2019년 1월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교육부의 처분엔 문제가 없다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인하대가 여기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인하대 법인은 조 회장의 편입 당시 편입학 업무는 규정에 따라 처리됐고 1998년 교육부 감사에서 편입학이 적법하단 판단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이나 지나 합리적 이유없이 편입학 취소를 통보하는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결국 법원으로 옮아간 조원태 사장의 부정편입 의혹은 대법원까지 올라간 끝에 인하대 법인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교육부의 판단을 대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결국 편입학 당시 바로 편입 취소 처분을 내리지 못한 교육부의 패착 때문이란 지적이 나왔다.◆ 경력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2024년 10월22~23일 인하대가 주도적으로 구성한 8개국 해양 도시 국제대학협의체가 참여하는 GU8 컨소시엄 총장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하대>1985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생산성본부 자동화사업부 전문위원으로 일했다.1993년부터 1997년까지 대우전자 시스템사업부장으로 재직했다.1997년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에 임용됐다.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하대학교 수송기계부품 산학공동사업단 부단장을 맡았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인하대학교 공대 부학장직을 겸했다.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인하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했다.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을 지냈다.2018년 인하대학교 총장에 선임됐다.2020, 2021, 2023년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았다.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다.2021년부터 인천총장포럼 회장으로 있다.2022년 인하대학교 총장에 연임됐다.2023년부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회장으로 있다.2024년부터 인천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학력1983년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198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설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1992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공학연구자, 기계설계분야 전문가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라인 스캔과 에어리어 스캔을 이용한 형상 측정 방법(Gap measuring method by using line scan and area scan, 2017)', 'DMD를 이용한 노광시스템(System for exposure using DMD, 2017)', '분사노즐'(2017), '복수의 프리즘을 구비하는 노광장치(APPARATUS FOR EXPOSURE HAVING PLURAL PRISM, 2017)', '3차원 프린터 모니터링 시스템(System for monitoring 3d printer, 2018)', '자기 유변 유체를 이용한 글래스 에지 연마 장치(Glass edge grinding apparatus by using magneto-rheological fluids, 2017)', '노광장치(2018)', '메디컬 버 절삭 성능 측정 장치(Test apparatus for medical burr machinability, 2018)', '복수의 DMD를 구비하는 노광장치(APPARATUS FOR EXPOSURE HAVING PLURAL DMD)', 폴리곤 미러를 이용한 광 주사장치(Optical scanning apparatus using polygon mirror 이상 2018년)' 등이 있다.저서로는 '21세기를 위한 공작기계'(2001, 문운당), '21세기를 위한 기계공작법'옹'(2001, 문운당), '생산자동화, 동시공학과 생산공정 사례, 실무중심의 기계공작법(공저)'(2007, 문운당) 등을 썼다.주요 논문으로 '3차원 측정기를 이용한 유연검사 시스템'(1993, 한국정밀공학회지), '자동차용 스프링클램프 조임력 자동측정시스템의 개발'(2000, 한국정밀공학회지), 'Flexible optimization of machining variables using constrained R-T characteristic curve'(2001, INTERNATIONAL JOURNAL OF PRODUCTION RESEARCH), 'PC-NC를 위한 기상측정 모듈 개발'(2003, 한국정밀공학회지), 'Si3N4-hBN 머시너블 세라믹의 R-curve 거동분석과 가공성 평가'(2004, 한국정밀공학회지), 'PNN을 이용한 기상측정데이터 기반 가공오차보상법'(2006, 한국공작기계학회논문집), 'Micro EDM을 이용한 Lab-on-a-chip금형의 미세 패턴 제작에 관한 연구'(2011, 소성가공), '다물체 동역학 해석을 이용한 커버글라스 Edge 연마용 Abrasive Film Polishing 시스템 개발'(2015,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Suspension Rheology and Magnetorheological Finishing Characteristics of Biopolymer-Coated Carbonyliron Particles'(2017, INDUSTRIAL & ENGINEERING CHEMISTRY RESEARCH) 등을 발표했다.◆ 어록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가운데)가 2026년 1월5일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보직 교수 등 참석자들과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인하대>"창업은 단순히 회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이다.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것 뿐만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실패를 다시 설계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키워진다. 우리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AI, 데이터, 블록체인, IoT 등 첨단기술 분야를 활용한 실험실 기반 기술 창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패해보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하대는 2024년 한 해에만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대학 등 정부의 주요 창업 지원사업 7개 과제를 연속 유치했고, 총 6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10개 창업기업에 대해 교육, 실증, 투자, 후속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창업 지원의 가장 큰 강점이다." (2025/10/02, 이투데이 인터뷰에서)"바다는 일부 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지구적 미래 전략의 중심 영역이다. 바다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글로벌 물류 재편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해답을 갖고 있다. 특히 해양산업은 기술, 환경,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다. 우리는 해양을 단순한 활용 대상으로 볼 게 아니라 함께 보존하고 키워나갈 미래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 인천은 항만과 공항, 물류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도시다. 이러한 도시의 전략적 거점인 인천항은 앞으로 기술 기반의 스마트 항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관광·문화를 아우르는 다기능 항만으로 도약해야 한다. 도시와 항만, 시민과 산업이 함께 연결될 때 진정한 해양 강국의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2025/06/25, 연합뉴스 인터뷰에서)"지난 2년 동안 가장 집중했던 것은 인하대 백년대계를 완성하는 것이었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만큼, 인하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구성원들과 힘을 모았다. 지난 4월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임기에 교수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연구역량이 향상되는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70주년을 맞이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연구과제수주 지원을 강화하면서 재정 안정화와 캠퍼스 마스터플랜도 이뤄낼 수 있도록 두 발로 뛰고 있다." (2024/11/12,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 중에서 2022년 총장 연임 이래 2년이 경과한 소회를 말해달라는 질문에)"70년 동안 프런티어 정신으로 역사를 개척해 온 만큼 앞으로는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갈 방침이다. 역사를 개척한 인하대가 혁신으로 나아가는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다. 학생들이 인하대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단계별로 성취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수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반영해 각종 사업·사회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교육을 펼치겠다. 나아가 인격도야, 진리탐구, 사회봉사라는 인하대의 창학이념을 학생들이 실천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10/21,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70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인하대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근본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하대 설립에 소중한 자양분을 아낌없이 내어준 하와이 교포들을 잊지 않고, 이들이 염원하던 조국 부강을 이끌 글로벌 대학 인하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10,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오아후 공동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건립은 대학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다. 부지 기반 조성공사 지연 등의 사유로 지연되기는 했지만 캠퍼스 개설을 향한 인하의 열망은 멈추지 않았다. 명문대학과 기반 지역의 상생과 발전은 세계적 추세이며 우수 인재를 유치해 지식기반 도시로 발전하는 방식도 보편적 상식으로 자리잡았다.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 또한 이런 인식하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3/09/13, 인천 송도캠퍼스 건립사업에 대한 입장문 가운데)"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항공우주융합캠퍼스는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한 산학융합 교육·연구 기반을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누리호 발사 등 최근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부한다. 송도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국제적 교육·연구를 집적화하려 한다. 산·학·연·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기초연구, 응용연구, 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구 전 단계 집적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김포 메디컬캠퍼스도 중요한 축이다. 김포 메디컬캠퍼스는 김포지역 병원 경쟁력 강화, 의료 정주여건 확보, 산학 협력 증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4/16, 경기일보 인터뷰에서 캠퍼스 마스터 플랜에 대해 설명하며)"지난해 전임교원 충원율, 연구비와 기술이전비의 성장세,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및 링크 3.0 사업 선정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어 올해는 인하대학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완성하겠다. 연구과제 수주 지원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하고 교육 품질 개선, 교원 및 학생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혁신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 더불어 송도 캠퍼스와 김포메디컬캠퍼스 사업 가시화, 의과대학 이전 및 용현캠퍼스 환경 개선을 포함한 구체적인 '인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 준비에 힘을 쏟아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자 큰 걸음을 내딛는 도약대가 되도록 하겠다." (2023/01/02, 2023년 신년하례식 신년사 가운데)"작년 한 해 학교에 외적인 위기가 이어졌지만 인하의 저력을 발휘하여 여러 괄목할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미래 발전을 위한 역량을 확인하는 시기였다. 특히 연구과제수주 실적이 개교 이래 최고 성과를 기록했으며 외국과의 교육협력사업도 발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를 혁신을 이루는 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중략) 인하대를 100년의 반석 위에 올릴 기반을 구축하고자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발전의 현실화를 위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새로 새기는 희망과 각오가 모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가 함께 하겠다. 큰 꿈을 품고 힘차게 달려가자." (2022/01/01, 2022년 신년사 중에서)"학교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들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에서 총장 부재는 학교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교수회, 총학생회, 총동창회, 직원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오랜 고민 끝에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총장으로 소임을 다하기로 했다. 총장으로서 대학 혁신지원사업 추가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동시에 여러 연한 역시 책임지는 자세로 이끌고 나가겠다." (2021/10/05, 정부 재정지원대학 선정 탈락으로 표명했던 사퇴 의사를 거두며 내놓은 '인하가족에게 보낸 담화문' 중에서)"작금의 상황에 대처하고 학교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그 내용을 주기적으로 구성원 여러분들과 공유하겠다. 자랑스러운 70년 역사의 인하대학교 총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 최종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어떤 점이 더 개선되어야 할지 짚어보고,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개혁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우리 학교가 다가오는 설립 70주년에 맞추어 거대한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반석 위에 설 수 있도록 솔선수범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2021/08/20,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대한 총장 담화문 가운데)"저는 평생 기계를 다루어온 사람이다. 하지만 총장이라는 자리에서는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김을 매 주며 기르고, 열매를 따는 농부의 마음을 가지려 한다. 이전에 뿌린 씨가 잘 자라고 있다면 열심히 김을 매어 기르도록 하겠다. 그것이 안 되면 씨를 뿌리고, 그마저 안 되면 땅을 일구도록 하겠다." (2018/09/19, 인하대학교 제15대 총장 취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