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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파운드리 내년까지 '생산능력 포화' 예고, 실적발표 앞두고 증권가 낙관
TSMC 파운드리 내년까지 '생산능력 포화' 예고, 실적발표 앞두고 증권가 낙관
TSMC의 3나노 및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파운드리에 고객사 주문이 몰려 내년까지 포화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 JP모간의 예측이 나왔다.모간스탠리를 비롯한 투자기관들이 TSMC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에 잇따라 힘을 실으며 꾸준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상승 추세를 기대하고 있다.대만 공상시보는 13일 "TSMC 콘퍼런스콜이 임박할수록 해외 투자기관들의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며 "실적 발표 뒤 역대 최고 주가에 도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TSMC는 오는 16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3월 월별 매출은 이미 공개된 만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 올해 설비 투자 규모 등 수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공산이 크다.1~3월 매출은 1조1341억 대만달러(약 53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증가했다.공상시보는 최근 모간스탠리와 씨티그룹, JP모간과 골드만삭스, 노무라증권 등 주요 투자기관이 1분기 실적을 반영해 TSMC 목표주가를 높여 내놓았다고 전했다.직전 거래일인 10일 TSMC 주가는 2천 대만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인 2025대만달러에 가까워졌다. 현재 증권사 목표주가 최고치는 2700대만달러로 파악됐다.공상시보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보고서를 내고 TSMC 실적 발표 뒤 주가 상승 가능성을 85%로 예측했다. 2분기 매출 전망치를 1분기 대비 5~10% 높은 수준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반영됐다.JP모간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및 데이터센터 고객사들이 TSMC 3나노 및 2나노 반도체 생산 가능 물량을 선점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3나노 파운드리의 경우 이미 올해는 생산 능력 대비 120%, 내년에는 110%에 이르는 가동률이 필요해지며 수주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JP모간은 고객사들이 2027년 3나노 및 2나노 생산 물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주문을 넣으면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빅테크 및 데이터센터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사례들과 유사하다.대형 고객사들이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인프라 투자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우려해 주문을 앞당기는 추세가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다만 TSMC는 첨단 미세공정 파운드리 시장에서 고객사 수주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도 독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공상시보는 해외 투자기관들이 이를 반영해 TSMC 2026년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95~100대만달러로 예측한 데 이어 2027년 예상치를 120대만달러, 2028년 전망치를 140대만달러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첨단 파운드리 수주 독식 효과가 실적에 뚜렷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본 것이다.모간스탠리는 TSMC가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설비 투자금을 560억~600억 달러(약 84조~90조 원)로 높여 제시하며 고객사 수요 확보에 더 큰 자신감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같은 외부 리스크가 TSMC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에 예상보다 크게 영향을 미친다면 2분기 매출 전망치가 낮아져 주가도 최대 8%에 이르는 하락폭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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