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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긴장감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미국 현지시각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88.75포인트(0.60%) 오른 4만8731.16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6포인트(0.32%) 상승한 6932.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47포인트(0.22%) 오른 2만3613.31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산타랠리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산타랠리란 성탄절을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기업들의 2026년 실적이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란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3.2%를 크게 웃돈 것으로, 2023년 3분기 성장률 4.7% 뒤에 가장 높은 수치다.한편 국제유가는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6년 2월물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05%(0.03달러) 내린 배럴당 58.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3월물 브렌트유는 0.11%(0.07달러) 하락한 61.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긴장감이 커지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다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16일 니콜라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테러단체로 지정하면서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에 봉쇄 조치를 내렸다. 자금줄로 기능하는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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