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은 SK가스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LPG에 치중된 사업을 다각화하고 새 먹거리 창출에 관심을 두고 있다.

1966년 음력 2월28일 태어났다.

배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힉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했다.

SK가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문장과 가스사업 부문장, 발전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솔루션앤트레이딩 부문장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4년 11월14일 울산 북항 사업장에서 열린 KET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SK가스 >

△LNG, 수소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준비에 박차
윤병석은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수소 사업 등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SK가스는 매출의 절대적 부분을 LPG 사업에 의존하고 있다. 2024년 기준 SK가스 연결 매출액의 96%가량은 LPG 판매 부문에서 나왔다.

다만 LPG 사업은 해외 수입해 국내 공급하는 일이라 영업이익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이에 윤병석은 LNG와 수소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2025년 6월 SK가스는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를 통해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설비 용량은 20MW(메가와트) 수준으로 롯데SK에너루트는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처음 도입된 2023년 상반기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2024년 3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에 들어갔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는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 화학계열사로부터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며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연간 16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를 20년 동안 생산하게 된다.

롯데SK에너루트는 2026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4개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에 따라 누적 운영 규모를 80MW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SK가스는 2024년 12월 세계 최초 GW급 액화천연가스(LNG) 및 액화석유가스(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인 울산지피에스(GPS)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SK가스는 울산GPS 구축에 1조4천억 원을 투자했다. 발전 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울산GPS는 연간 90~100만 톤 규모의 LNG를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로부터 공급받아 전력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KET는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함께 사업비 약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국내 유일의 석유·LNG 복합에너지터미널이다. 나프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170만 배럴과 LNG 40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울산GPS는 LNG를 주 연료로 사용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LNG 가격이 LPG 가격보다 높을 때 LPG를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클 때에도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하다.

SK가스는 중장기적으로 울산GPS에서 수소 혼소를 점차 확대해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놨다.

△2022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한 뒤 하락세
SK가스가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뒤 2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를 겪고 있다.

SK가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조946억 원, 영업이익 2875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3% 줄었다.

2022년 306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2023년까지 3036억 원으로 3천억 원대를 유지했지만 2024년에는 2천억 원대로 하락했다.

SK가스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국내 시장 판매 가격 동결이 길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낮아졌다.

다만 2024년 4분기부터 울산GPS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2025년 실적 개선을 끌어올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7074억 원, 영업이익은 2336억 원으로 2024년 상반기 대비 각각 9.8%, 92.1% 증가했다.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SK가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3연임 성공
윤병석이 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 3연임에 성공했다.

2025년 3월20일 윤병석은 SK가스 주주총회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SK가스는 2025년 2월24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윤병석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윤병석 후보는 지난 6년 동안 SK가스를 이끌면서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발전·수소 사업 등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해외 ESS 사업 및 트레이딩(Trading)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기반을 확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회사와 이해관계자들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했다.

앞서 윤병석은 2019년 내부승진을 통해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 &Trading)부문장에서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됐다.

LPG 시장 수성과 더불어 신사업 기회 발굴 등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서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성과
SK가스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가 첫 성과를 냈다.

SK가스와 SK이터닉스는 2025년 2월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한 첫 번째 ESS 프로젝트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앞서 2024년 1월 이들 두 기업은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에이펙스클린에너지와 함께 합작법인인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를 설립했다.

에스에이그리드솔루션즈는 전력이 저렴할 때 구매해 ESS에 저장했다가 이후 가격이 높아지면 저장한 전력을 파는 실시간 전력 거래와 전력망 안정화에 필요한 보조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력 변환 장치(인버터)와 340대의 배터리가 설치된 100㎿ 규모의 설비로 세계 최대 ESS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다.

SK가스는 2029년까지 ESS 사업을 약 900㎿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단독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윤병석은 2021년 3월 SK가스의 단독대표이사가 됐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1년 3월30일 SK가스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SK가스는 최 부회장이 대표직을 사임하는 이유를 두고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가스 내에서 전문경영인 단독 대표이사 체제는 2010년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SK그룹이 보유한 SK가스 지분 45.53%를 인수한 이후로 처음이다. 윤병석에 SK가스 경영을 일임하면서 최 부회장의 신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앞서 최 부회장은 2017년 12월1일 지주회사 SK디스커버리가 출범하면서 지주사뿐 아니라 자회사 SK가스의 대표이사를 함께 맡았다.

이에 윤병석은 2019년 대표이사 사장이 된 뒤 최 부회장과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었다.

SK디스커버리는 SK그룹 내의 중간지주회사로 SK케미칼에 뿌리를 두고 있다. SK케미칼은 1969년 설립돼 화학, 제약 등을 제조했으나 2017년 12월 인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로 쪼개졌다.

SK디스커버리의 관계사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5개다.

공동대표이사였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은 2년이 지난 2021년 3월30일 SK가스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

당시 최창원 회장이 대표이사를 사임한 이유로는 윤병석에게 LNG 사업 등 사업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최 부회장은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했다.

△공동대표이사 선임
윤병석은 2018년 12월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Trading) 부문장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SK가스는 2019년 3월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석 사장을 임기 3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같은날 주주총회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윤병석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윤병석은 세대교체 및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50대 초중반의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가스, 글로벌, 발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들이 뒷받침됐다.

SK가스는 대표 선임 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과 SK가스를 함께 이끌며 SK가스는 2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SK가스가 걸어온 길
SK가스는 SK그룹의 중간지주사인 SK디스커버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제조 및 유통 자회사다.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또는 관계사로 SK가스, SK케미칼(화학·바이오), SK플라즈마(혈액제제), SK디앤디(부동산) 등을 두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최창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최창원 부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SK가스는 1985년 12월20일 설립된 SK디스커버리의 액화석유가스(LPG) 제조 및 유통 자회사다.

SK가스의 주요 사업은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저장·판매다. 2025년 매출액의 약 96.5%가 LPG 판매사업에서 나왔다.

2024년 기준 SK가스는 국내 LPG 수입 및 판매에서 시장 점유율 34.7%로 1위 자리에 올라 있다.

SK그룹은 2020년 말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꾸렸는데 수소 사업 전반에 걸쳐 구체적 계획을 내놓은 계열사는 SK가스가 처음이다.

SK가스는 LPG 사업 이외에도 세계 최초 LNG·LPG 듀얼발전 사업(울산GPS, 1.2GW) 및 LNG 터미널(KET) 등 신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왼쪽)가 2025년 9월3일 현대글로비스와 한국 동남권 기반 LNG 선박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가스 >

윤병석은 LNG, 발전, 수소 등 신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회사의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K가스는 2024년 매출액의 96%가량이 LPG 판매에서 나왔을 만큼 여전히 LPG 부문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이다.

SK가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판 탈수소화공정사업(PDH) 공장과 LPG와 LNG를 모두 발전원으로 쓸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1227MW) 운영하며 LPG 매출 비중을 낮출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윤병석은 LNG 가치사슬(밸류체인)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 등을 활용한 국내외 사업모델 확장을 추진하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

윤병석은 저탄소 에너지인 LPG, LNG을 거쳐 수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Net Zero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를 제시했다.

2035년까지 울산GPS에 수소와 기존 연료를 동시에 태우는 혼소 발전을 도입하고 2050년까지 발전소의 모든 연료를 수소로 대체해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5년 3월 3연임까지 이뤄내면서 힘을 실어준 만큼 최대 영업이익으로 이번 재연임의 이유를 증명해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 평가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집무실 앞에 붙어있는 문패에는 'Chief Executive Officer(CEO)' 대신 '최고 격려 책임자'라는 뜻의 'Chief Encouraging Officer'가 적혀있다. < SK가스 >

가스·글로벌·발전사업 등 사내외에서 에너지 분야를 두루 경험한 실무형 경영자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국내 주요 에너지, 화학사 및 소비재사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맡아 중국시장 등에 진출했다.

이 때 에너지 분야에서 쌓았던 경력은 SK가스를 이끌어나가는 토대가 됐다.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을 시작으로 가스사업·발전사업부문장, 솔루션앤트레이딩(Solution&Trading) 부문장 등 사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적극적 투자를 바탕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이끌어 내 연임에 성공했다.

내부적으로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SK대표이사 선임 뒤 한동안 최 부회장과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일하기도 했다.

사내에서는 소통하는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CEO라는 단어에는 5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CEO란 Chief Enabling(가능하게 돕는), Encouraging(격려하는), Empowering(힘을 주는), Engaging(호감이 가는), Entertaining(즐겁게 하는) 책임자(Officer)를 의미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한다.

2020년 ‘행복씨 대화’라는 이름으로 구성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시작해 2024년 말까지 302차례 진행했다.

행복씨 대화는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 구성원을 대상으로 업무 얘기를 배제하고 진짜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 구성원들은 의견을 윤병석에게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실제 회사 정책에 반영됐다.

사건사고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 SK가스 울산GPS 전경. < SK가스 >

△해양시설 관련 과태료 부과
SK가스는 해양시설 관련 두 차례에 걸쳐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022년 9월22일 SK가스는 해양시설의 신고 및 변경 신고 관련 위반사항이 적발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앞서 2021년 7월27일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SK가 해양시설 변경신고를 위반한 것을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1월15일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 휴스턴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시장과 하얏트 리젠시 휴스턴 웨스트 호텔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1991년 유공(SK케미칼)에 입사했다.

1996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했다.

2006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파트너 겸 부사장이 됐다.

2012년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전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SK가스 가스사업부문장과 자회사 당진에코파워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2016년 SK가스 가스사업부문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SK가스 솔루션앤트레이딩 부문장으로 옮겼다.

2018년 SK가스 발전사업부문장을 겸임했다.

2019년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2022년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에 재선임됐다.

2025년 SK가스 대표이사 사장에 3연임됐다.

◆ 학력

1984년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로스스쿨(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2020년 10월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판 탈수소화공정사업(PDH)공장 건설로 국내 화학소재 수급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윤병석은 2025년 상반기 SK가스로부터 보수 9억7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7천만 원, 상여 5억 원이 포함됐다.

2024년 SK가스는 윤병석에게 22억41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9억4천만 원, 상여 13억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3년 SK가스는 윤병석에게 28억41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9억4천만 원, 상여 19억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2022년 윤병석은 SK가스로부터 연간 보수로 총 24억2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9억2천만 원, 상여 15억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 6월30일 기준 SK가스 보통주 2916주(지분율 0.03%)를 보유했다. 2025년 11월12일 종가 기준으로 7억8003만 원 규모다.

어록
[Who Is ?]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2024년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경유 1톤 트럭을 친환경 LPG 1톤 트럭으로 조기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가스 >

“KET와 울산GPS의 상업가동은 SK가스 사업다각화의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에 불과하다. 2025년은 LNG 및 발전 사업 첫 해인 만큼 지난 40년간 LPG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2025/03/25, 울산GPS와 KET에서 열린 미디어투어에서)

“SK가스가 추진하는 LNG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KET에 첫 번째 LNG 선박 입항과 하역 성공은 울산으로 LNG가 처음 도입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자 미래 에너지 공급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순간으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기반으로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 사업 역량을 모아 LNG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2030년 동북아 메이저 LNG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4/22, KET에 첫 번째 LNG 선박이 입항해 하역을 마친 뒤)

“LPG 사업에서는 산업체 및 수송용 고객의 추가 발굴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 또한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에너지 시장의 기회가 올 때 이를 추가 수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2023/03/23,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SK가스는 지난 10년동안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경주하며 LPG 산업용 신규 수요 확보 및 가스화학 밸류체인 구축 등 사업 모델의 성공적 확대를 이뤄 왔다. 하지만 회사를 바라보는 외부의 인식은 여전히 국내 LPG 유통사업이라는 근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한정적 상품과 고객 및 기존 영업 지역의 범주에 스스로를 제한해 온 과거의 한계를 초월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고삐를 더욱더 단단히 죄어 나갈 것이다.” (2021/06, SK가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0’에서)

“SK가스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의 흐름 속에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2021/11/15,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참여하고서)

“SK가스는 10년 전 연 1천억 원 수준의 세전이익을 내는 회사였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2019년 1천억 대 중반을 넘어서 2020년과 2021년, 3천억 원 중반에서 4천억 원을 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와 같은 성장의 기반은, 국내 1위 LPG 기업의 위상에도 가정·상업용 및 수송용 수요에만 머물러 있던 것에서 벗어나, 산업체 수요를 적극 개발하고 트레이딩과 연계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1/01, SK가스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