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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MIC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릴 가능성
중국 SMIC 메모리반도체 호황 '착시현상' 경고, "물량 선점 경쟁이 수요 부풀릴 가능성"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주문량이 고객사들의 실제 수요보다 높게 나타나는 '착시현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중국 반도체 기업의 권고가 나왔다.물량 확보가 다급해진 반도체 고객사들이 여러 기업에 주문을 넣으면서 수요가 부풀려지는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닛케이아시아는 11일 자오하이쥔 SMIC CEO의 말을 인용해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는 곧 '오버부킹'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SMIC는 이날 콘퍼런스콜을 열고 메모리반도체 및 파운드리 시장 상황과 관련한 관측을 전했다.자오 CEO는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상황에 진입하면서 업계 전반에 큰 위기감이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5차례에 걸친 메모리반도체 업황 변동 사이클을 겪었다며 이런 환경에서는 고객사들이 다수의 기업에 주문을 넣는 경향이 뚜렷하게 파악된다고 덧붙였다.결국 반도체 고객사들이 물량을 선점하려 실제 수요보다 많은 공급을 주문하면서 품귀 현상은 심화되고 수요는 부풀려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메모리반도체 중간 유통사에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대량의 재고를 축적해 두는 사례도 파악됐다는 설명이 이어졌다.올해 반도체 제조사들의 신규 생산라인에서 공급이 시작된다면 이러한 재고 물량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결국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빠르게 완화될 여지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SMIC는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메모리반도체 품귀 현상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며 이르면 3분기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자오 CEO가 전자제품 업체들의 파운드리 주문 축소를 우려해 이러한 전망을 제시했을 가능성도 떠오른다.다수의 고객사들이 메모리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서 파운드리 주문량도 줄이는 추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결국 자오 CEO의 이번 발언은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파운드리 수주는 꾸준히 확보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SMIC는 2025년 4분기 매출 24억9천만 달러(약 3조6천억 원), 순이익 1억7285만 달러(약 2511억 원)를 냈다. 20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12.8%, 순이익은 60.7% 각각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올해 설비 투자 금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81억 달러(약 11조8천억 원) 안팎으로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

기후에너지

현대차 유럽 CEO  중국 업체의 탄소 배출권 살 필요 없다  자체 달성 가능
현대차 유럽 CEO "중국 업체의 탄소 배출권 살 필요 없다, 자체 달성 가능"
현대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업체로부터 유럽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자체 전기차 판매 확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다른 기업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마르티넷 본부장은 현대차가 중국을 비롯한 경쟁사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지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변했다.유럽연합(EU)은 차량 제조사가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상한선을 정해두고 있다.자동차 기업들은 해당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배출량이 상한선을 밑도는 기업들로부터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배출가스 상한선을 넘기는 기업은 과징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BYD와 같은 중국 전기차 기업은 지난해 경쟁사들에 수억 유로의 탄소 배출권을 판매하며 큰 이익을 봤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러한 업체로부터 배출권을 사들일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마르티넷 본부장은 "규제를 지키기 위해 배출권을 구매하면 경쟁 업체만 돈을 버는 셈"이라며"앞으로 2년 동안의 제품 전략이 명확해 외부 도움은 불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현대차가 탄소 배출권을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는 배경으로 유럽 내 전기차 판매가 증가했다는 점을 제시했다.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 내연기관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현대차는 지난해 유럽 35개 국가에서 2024년보다 48% 증가한 약 11만 대의 순수전기차(BEV)를 판매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같은 기간 11% 늘었다.또한 현대차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유럽에 5종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마르티넷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이 반도체와 철강, 물류와 로봇까지 공급망을 수직 통합해 유럽 시장에서 다른 업체보다 유리하다는 점도 언급했다.그는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할 준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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