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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에너지 확대에  우라늄 수급  리스크   향후 10년간 공급 부족
미국 원자력 에너지 확대에 '우라늄 수급' 리스크, "향후 10년간 공급 부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원자력 발전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우라늄 핵연료 수급 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는 정부기관 관측이 나왔다.미국은 원전 연료를 거의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앞으로 10년 동안 우라늄 공급이 상당히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월30일(현지시각) 펴낸 보고서에서 미국 원자력 발전 업체가 앞으로 10년 동안 우라늄 공급 부족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에너지정보청은 미국에서 10년 동안 부족할 우라늄 물량이 1억8400만 파운드(약 8만3460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는 미국의 3년치 우라늄 소비량에 해당한다.에너지정보청은 "우라늄 가격이 급등해 전력 회사가 수급 계약을 꺼리고 있다"며 "원자로를 가동하려면 (비싼) 단기 계약을 체결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미국이 지난해 소비한 우라늄 가운데 수입 비중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우라늄 수입을 국가별로 살피면 러시아는 20%로 1위를 차지했다.미국 당국은 지난해 5월13일 러시아산 저농축 우라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같은 해 8월 발효했다.에너지 전문매체 E&E뉴스는 9월26일자 기사를 통해 "미 에너지부는 우라늄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9억 달러(약 1조26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지만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근호 기자

기후에너지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재정 지원 중단  민주당 우세 지역에  정치보복  의혹
트럼프 정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재정 지원 중단, 민주당 우세 지역에 '정치보복' 의혹
미국 트럼프 정부가 수백 건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을 중단했다.이번에 영향을 받은 지역은 대부분 야당인 미국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우세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는 의혹도 고개를 든다.미국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각) 친환경 에너지 관련 부서를 통해 지원하던 223개 프로젝트에 모두 75억6천만 달러(약 10조6천억 원) 규모 재정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에너지부는 해당 프로젝트들이 미국의 에너지 목표에 충분히 부합하지 못했고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더 나아가 약 26%의 프로젝트는 미국 대선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승인되었다며 정권 교체 시기에 졸속 집행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미국 악시오스는 이번에 에너지부 지원 중단이 결정됐던 주는 모두 지난해 말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다고 전했다.또한 대부분의 주에서 민주당 주지사가 당선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에너지부의 이번 결정은 백악관 예산국장 러스 보우트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좌파의 기후 관련 주장을 뒷받침하는 '녹색 사기'"라고 비판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린 뒤 몇 시간만에 발표됐다.악시오스는 이에 따라 에너지부의 결정이 정치적 의도를 두고 있다는 의혹도 시사했다.민주당의 패티 머레이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트럼프 정부는 이미 수 개월 전부터 중요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중단시키는 방안을 계획해 왔다"며 "이번 결정은 일자리 감소와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성명을 전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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