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옛 알짜  영등포점 다시 확보할까  정준호  조기 재입찰  승부수
롯데백화점 '옛 알짜' 영등포점 다시 확보할까, 정준호 조기 재입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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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삼성전자 판매 위축에  불안한 출발  예고
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삼성전자 판매 위축에 '불안한 출발' 예고
애플이 내년 출시를 계획한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연말까지 제품 디자인과 사양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삼성전자가 올해 수요 위축을 반영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치를 낮춘 것으로 전해지며 애플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2일 대만 디지타임스는 부품 공급망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애플이 6월부터 폴더블 아이폰 첫 번째 프로토타입(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여러 종류의 시제품을 생산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디자인과 사양 등을 최종 결정하고 엔지니어링 확인 테스트(EVT)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디지타임스는 현재 일정을 고려할 때 폴더블 아이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고 바라봤다.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이외에 큰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형태의 폴더블 아이패드 태블릿 출시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최근에는 폴더블 아이패드 출시 계획을 미뤄두고 폴더블 아이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폴더블 아이패드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부품 생산에 난이도가 높고 원가도 비쌀 수밖에 없어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약 5년 전부터 폴더블 아이폰 설계를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수십 번에 걸친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출시 시기가 계속 미뤄져 왔다고 보도했다.오랜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실제 상용화 시점이 가시화된 셈이다.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을 700만 대 수준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를 낮추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폴더블 스마트폰 선두기업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갤럭시Z폴드 및 갤럭시Z플립 출하량이 전성기로 꼽히는 2021년 대비 크게 줄어든 점이 배경으로 꼽혔다.디지타임스는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1880만 대 안팎으로 2023년 대비 약 11% 줄어들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도 전했다.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를 앞둔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치도 다소 낮춰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결정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생산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바라봤다.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의 수요 부진 가능성을 더욱 심각하게 고려해 초기 생산 물량을 예상보다 더 축소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디지타임스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소비자의 관심은 줄어드는 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거의 모든 안드로이드 경쟁사가 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 애플은 이제서야 공급망을 가동하기 시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기후에너지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박지혜 기조발제   새 정부가 에너지고속도로 RE100산단 실행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박지혜 기조발제, "새 정부가 에너지고속도로·RE100산단 실행"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민주권정부(이재명 정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옛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기후경쟁력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새 정부 내부에서 이와 같은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장을 위한 전환, 재생에너지 혁신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주제로 비즈니스포스트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공동 주최했다.박 의원은 이날 기조발제에서 '현재 호남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량이 우리나라 전체의 3분의 1에 이를 정도로 많다'며 '그 태양광 에너지가 전국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에너지 고속도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에너지 고속도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으로 전국의 전력망을 확대하고 효율화해 효과적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요처에 공급하는 계획을 일컫는다.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설치하며 2040년까지는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일대에 설치된 해상풍력단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한반도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박 의원은 '원래 분산 전력원 제도의 취지를 생각하면 수요처와 공급처가 일치해야 하는 것은 맞고 이 부분도 공약이 발표됐을 당시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이라며 '이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보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러 지역 거점 도시들에 그 지역 특색에 맞는 산단을 조성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공급 여건과 사용 여건에 맞춰 대대적으로 설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100 산업단지(산단)는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내부나 인근에 설치해 입주한 기업들이 손쉽게 재생에너지 전력원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산단을 말한다. 이재명 정부는 우선 후보지로 전국에서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높은 호남 지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 '탄소중립 산업 특화단지와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산업 기술 개발이 향후 경제 성장동력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은 에너지 부문만 주로 발표했지만 건축, 수송, 산업 등 다른 부문에서도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금은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려웠지만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35년 국가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감축 계획을 제대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이재명 저부의 정책 추진 방향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다. 의원이 되기 전에는 에너지전환포럼 감사, 플랜1.5 공동대표, 기후솔루션 이사 등을 맡아 다양한 기후단체에서 활동했으며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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