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삼성화재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활용해 수익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1967년 2월 태어났다.

서울 장훈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안국화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삼성그룹이 인수한 뒤에도 계속 근무했다.

삼성화재에서 CPC전략실장과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일반보험부문장을 맡았다.

삼성생명으로 잠시 자리를 옮겨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일하다 2024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삼성화재로 복귀했다.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4월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언팩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1분기 보험손익 줄며 순이익 소폭 감소
삼성화재는 2025년 1분기 보험손익에 타격을 입으며 2024년 1분기보다 낮아진 순이익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081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13.2%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시장 변동성 확대, 대형 재해 발생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보험손익은 5249억 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15.4% 줄었다. 투자손익은 2913억 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0.6% 감소했다.

3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66.6%로 전년 12월 말보다 2.1%포인트 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기본자본비율은 158.6%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수익성 강화 전략에 힘입어 2024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2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

삼성화재는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736억 원을 냈다. 2023년보다 14.0%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보험손익은 1조889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0% 줄었다.

보험손익 중심에 있는 장기보험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로 누적 보험손익 1조5776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보다 2.5% 성장했다.

삼성화재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채널 대응 전략으로 안정적 신계약 CSM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 보유 CSM 총량은 14조739억 원으로 2023년 말보다 7711억 원 늘었다.

투자손익은 845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1.8% 성장했다.

2023년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2조 원을 넘겼다.

삼성화재는 2023년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11.7% 늘어난 2조4466억 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등을 차감한 뒤 2023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8216억 원으로 집계됐다.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 삼성화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경영화두 ‘초격차’ 기치 삼아 수익성 강화 노력
이문화는 2024년 취임 뒤 ‘초격차’ 전략을 강조하며 수익성 강화에 힘썼다.

이문화는 2024년 신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과거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2025년 신년사에서도 ‘초격차 2.0’을 내세우며 활로 모색을 강조했다.

이문화는 2025년 경영 키워드로 ‘초격차 2.0=애자일(Agile)×리질리언트(Resilient)’를 제시했다.

2024년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화두로 던진 만큼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다.

2025년 경기침체 우려와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 위기 등 여러 복잡한 상황이 겹치며 조직이 민첩성(Agile)과 회복력 있는(Resilient)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문화는 이에 경영화두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사업 본격화 등을 꼽았다.

삼성화재는 본업 경쟁력 차별화를 위해 장기보험은 지속성장과 효율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자동차보험에선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서 고객경험을 확산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두고는 보험연계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고 교통안전 데이터 사업 개시를 계기로 자동차 생활(Car life)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정하기로 했다.

글로벌 사업 본격화와 관련해서는 영국 로이즈를 중심으로 북미·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재보험 ‘삼성Re’를 통한 아시아 시장 공략 등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으로 시너지 기대
삼성화재가 2025년 삼성생명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이문화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2025년 4월30일부터 보험업법상 삼성생명에 자회사로 편입됐다.

앞서 삼성생명은 2025년 2월13일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승인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당시 삼성생명은 “우량 자산인 삼성화재 주식 보유, 정부 밸류업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편입은 삼성화재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자사주 소각 내용이 포함되며 본격화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2월12일 실적발표회(IR)에서 주주 환원 확대를 목표로 주총 이후인 4월 안에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4월30일 기준 자사주 소각을 마무리했다.

삼성화재가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자사주 소각으로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 15.43%를 보유하게 됐다. 이전 까진 14.98%를 가지고 있었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거나 보유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전자를 선택했다.

보험업법상 보험사가 다른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을 15% 초과해서 소유하면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자회사로 편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앞서 2025년 2월2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해도 자본비율 등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지분 추가 매입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오른쪽)이 2021년 7월6일 롯데케미칼과 삼성화재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고 김연섭 롯ㄷ케미칼 ESG경영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중소기업 접근성 높인 국문 약관 사이버보험 출시
이문화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사이버 보안을 강조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2025년 4월28일 중소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문 ‘삼성 사이버 종합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서 사이버보험은 해외 보험사의 영문 약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대기업 위주로 판매됐다.

사이버보험은 해킹,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사고에 따른 재산손해(대응 및 IT 복구 비용), 기업휴지손해, 각종 배상책임손해 등을 보장한다.

삼성화재의 ‘삼성 사이버 종합보험’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문 약관으로 개발돼 고객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현행 의무보험(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자는 의무보험에 포함되는 약관을 제외하는 등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삼성화재는 “최근 사이버사고 관련 과징금 강화, 공시 및 신고 의무화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이버보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로 국내 중소형 기업과 기관들이 사이버보험을 적극 활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행사로 보험업계 ‘혁신’ 이끌기에 노력
이문화는 취임 뒤 보험업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행사를 열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문화는 2025년 4월22일 보험업계 최초로 장기보험 상품 ‘언팩(Unpack)’ 콘퍼런스를 열었다.

통상 ‘언팩’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 등 신상품을 공개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상징적 장치를 공유하며 삼성금융 차원의 지향을 나타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삼성그룹이 강조하는 디지털 혁신처럼 행사는 물론 행사에서 소개된 상품 역시 보험업계에서 처음 보는 혁신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문화는 사회 안전망 구축,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전문가 그룹도 발족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4월 ‘사회안전망 더 링크(The LINK)’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 재난 과학기술, 안전규제 및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학계, 정부, 유관 전문기관 등에서 전문가 약 100명이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 30주년을 맞아 사회 전반 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 그룹 ‘사회안전망 더 링크’도 발족했다.

이 그룹은 지속적 대형 재난에 대응하고자 민·관·학 전문가 역량을 한데 모은다.

삼성화재는 그룹을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려 한다. 열려있는 그룹에 여러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재난 대응 지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문화는 2025년 2월 일반보험 영업 분야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기업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2025 리더스 포럼’도 열었다.

이 포럼은 삼성화재가 추진하는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을 나누고자 2025년 처음 열렸다. 일반보험은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해보험을 말한다.

포럼에는 최근 보험 영업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과 기업대리점 대표들이 참여했다.

일반보험은 인보험과 비교했을 때 상품 및 담보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에 따라 법인보험대리점 및 대리점보다는 소수 전문 판매자 중심으로 영업이 진행됐다.

이 포럼은 삼성화재만의 일반보험 계약시스템과 지원체계를 소개하며 판매채널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법인보험대리점이나 대리점에서도 일반보험 계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4년 11월20일 삼성화재 리본노동조합 홍광흠 위원장, 삼성화재노동조합 오상훈 위원장 등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국내 손보업계 최초 ‘지수형 보험’ 선보여
이문화는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지수형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2025년 2월 보험업계 최초로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을 출시했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수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지급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은 고객이 항공 지연 증명서나 지연 대기시간에 발생한 비용을 증빙하는 영수증 등 별도 서류를 제출해야 가입금액 한도 안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화재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단 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 시에 지급된다.

이 특약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동돼 있다.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이 발생하면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자동으로 알림 카카오톡이 발송된다. 알림을 받은 고객은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만 업로드하면 즉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밸류업 계획 공시하며 주주환원 노력
이문화는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놓았다.

삼성화재는 2025년 1월31일 이사회를 거쳐 기업가치 제고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삼성금융네트웍스에서 최초로 발효된 공식적인 밸류업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과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핵심 관리 지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은 220% 수준, 지속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은 11~13% 목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주주환원 확대를 목표로 주주환원율 향상과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라는 슬로건과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실행방안도 공개했다.

△미래 먹거리로 펫보험 사업 강화
이문화는 삼성화재 미래 먹거리로 펫보험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삼성화재는 2024년 10월 기존 ‘O모O모(오모오모)’ 서비스를 종료하고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에서 제공하는 ‘착!한펫’ 서비스로 기존 이용자들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오모오모는 삼성화재가 2022년 11월 야심차게 선보인 반려인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서비스다.

다만 오모오모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가 커뮤니티 기능이다 보니 펫보험 가입자를 직접적으로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착!한펫에서는 바로 펫보험 가입이 가능한 만큼 삼성화재는 서비스 통합으로 펫보험 가입 증가 효과를 노렸다.

삼성화재는 이번 서비스 통합을 앞두고 착!한펫에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도 추가했다.

착!한펫은 2023년 10월 출시 당시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오모오모 서비스와 통합 직전에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했다.

기존엔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별 진료비 통계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개별 동물병원의 진료비 정보는 파악하기는 힘들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이 2025년 2월27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 사장 취임
이문화는 2024년 3월20일 삼성화재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삼성화재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대표이사를 맡았다.

삼성화재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회사 구성원의 신망을 받는 안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시장 선도, 고객 요구에 대한 솔루션 제공, 해외사업 활로 개척 추진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이문화는 2023년 12월1일 삼성화재 사장에 내정됐다.

삼성화재는 2023년 12월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삼성생명 부사장을 맡고 있던 이문화를 삼성화재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문화는 인사 이후 삼성화재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장의 판매채널에게 고객과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삼성화재로 거듭나겠다”며 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화재도 이문화를 사장에 내정하고 “영업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리더로 성장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 신설
이문화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2024년 2월5일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운슬링'을 출시했다.

카운술링 시스템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별로 가입이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하고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손보업계 최초 금융보안원 정보보호 인증 획득
이문화는 삼성화재의 정보보호 관련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24년 1월 손해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받는 공인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사항(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1개) 등 모두 101개 심사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 전환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전환으로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신뢰성을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을 확대하고 ESG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도 국제 정보보안 공인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삼성화재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2024년 6월28일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의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화재>

△건강관리 서비스 출시
이문화는 고객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2024년 1월1일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고객에게 헬스클럽 이용 서비스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그래비티'를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그래비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에이전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국대'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이를 통해 조건에 맞는 삼성화재 고객에게 제휴한 수도권 300여 개의 헬스클럽을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국가대표 출신 강사의 강의 영상을 제공해 홈트레이닝을 돕는다. 천송이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의 코어 강화 프로그램과 장재원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근력강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안국화재 입사해 경영지원, 전략, 영업 등 두루 거쳐
이문화는 1990년 삼성화재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하면서 보험업계에 발을 디뎠다.

2012년 경영지원파트장을 역임한 뒤 2013년 상무로 승진해 계리RM팀장을 맡았다. 이후 경영지원팀장과 CPC전략실장, 전략영업본부장, 일반보험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1년에는 부사장을 승진해 일반보험부문장을 역임했다. 2022년 3월18일 열린 삼성화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2022년 12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보험대리점(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해보험업 DNA를 삼성생명에 이식하는 데 공을 들였다.

△삼성화재가 걸어온 길
삼성화재 전신은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이다.

1952년 1월 안보화재가 설립됐다.

1958년 삼성그룹이 안보화재를 인수해 보험업에 진출했다.

1963년 안국화재해상보험을 흡수합병했다. 안국화재라는 사명은 그대로 유지했다.

1993년 삼성화재해상보험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24년 말 기준 삼성화재가의 보종별 보험수익 비중은 일반보험 15.2%, 장기보험 51.8%, 자동차보험 33.0%다.

새 회계제도(IFRS17)에 따라 연결대상에 포함된 종속회사들은 국내 3개, 해외 6개 자회사가 있다.

국내 종속회사는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삼성화재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이 있다.

해외 종속회사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유럽에 설립한 3개 법인 자회사가 있다.

삼성화재는 2011년 6월 미국관리법인을, 2011년 12월 싱가포르법인을, 2016년 2월 두바이에 중아에이전시를 설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4월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안전망 더 링크’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이문화는 삼성화재 수익성 강화와 업계 1위 자리 수성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기업 아이덴티티를 새로 발표하며 ‘초격차 2.0’ 달성을 제시했다.

‘초격차’는 2등이 절대 넘볼 수 없는 압도적 역량으로 1위를 지킨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기술 경쟁력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며 확산했다.

이문화는 2024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뒤에도 ‘초격차’ 전략을 내세웠다.

삼성화재는 2024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2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025년 1분기 기준 삼성화재 실적은 여전히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2024년 1분기보다 줄어든 순이익을 냈다.

특히 보험 본업인 보험손익 감소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 2024년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선 적극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이문화는 삼성화재 미래 먹거리도 물색해야 한다.

이문화는 2025년 신년사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보험연계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 글로벌 사업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 평가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생명 사장(앞줄 맨 오른쪽)이 2023년 12월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화재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하며 조직 충성도와 보험업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이 나중에 삼성화재가 된 안국화재다. 이곳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및 위험관리책임자 등을 맡으며 회사 전반에 대한 위험관리와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을 역임할 때에는 해외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회사를 한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CPC전략실장으로 일할 때 삼성화재가 2019년 11월 보험업계 최초로 1천만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 평가 최장기 1위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손해보험업계의 문화를 이식하며 삼성생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행사를 열고 혁신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문화는 2025년 2월17일 ‘2025 리더스 포럼’을 열고 법인보험대리점과 기업대리점 대표들을 모아 일반보험 마케팅 전략을 나눴다.

2025년 4월22일엔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콘퍼런스를 열며 IT업계처럼 새 상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한다. 영어 이름 ‘마빈’을 딴 ‘모두의 마빈’이라는 행사를 열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고 회사의 CEO 게시판을 ‘채널 마블리(Marv.Lee)’로 바꾸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 삼성화재 사옥. <삼성화재>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여행자보험 가입 과정 표절 논란
삼성화재는 2024년 6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 여행자보험 가입 과정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2024년 6월 삼성화재에 여행자보험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 표절 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당시 삼성화재가 개편한 해외여행보험 온라인 상품이 가입 단계나 화면 구성, 사용자환경(UI), 배치 및 안내문구 등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 프로세스 및 화면과 대부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카카오페이손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담보직접설계(DIY)’나 ‘국가 선택’, ‘동반 가입하기’ 단계를 똑같이 새롭게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 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최초로 판매하면서 구축한 온라인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보험업계에서 모두 사용하고 있다”며 “표절 시비는 억지”라고 맞섰다.

이후 삼성화재는 몇차례 가입 과정을 수정하며 논쟁은 일단락됐다.

기존에 요구했던 가입 절차와 문구 수정이 이뤄진 뒤 카카오페이손보는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뒤 법적 절차는 2025년 5월 기준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다.

△2024년 금융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감원 제재 받아
삼성화재는 2024년 금융사 가운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가장 많아 9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9건 가운데 ‘보험업 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 행위 금지의무 위반’이 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 행위 위반을 비롯 금융투자 상품 불완전판매, 보험료율 산출 원칙 및 서류 관리 기준 위반 등이 적발됐다.

2024년 7월 금감원이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사 및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제재를 진행할 때도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가 포함됐다.

2024년 7월22일 제재조치에 따르면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 5명은 보험계약 체결 또는 모집 관련 금지행위를 위반했다.

보험설계사는 계약 체결 또는 모집과 관련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의 자필서명이 필요한 경우에 보험계약자 또는 피보험자로부터 자필서명을 받지 아니하고 서명을 대신하거나 다른 사람이 서명하게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적발된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2015년 3월11일~2022년 9월16일 18건의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보험계약자로부터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받지 아니하고 서명을 대신한 사실이 적발됐다.

다른 설계사 일부도 자필서명을 받지 않고 대신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12월8일 삼성화재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오상훈 위원장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노조>

1990년 3월 안국화재(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삼성화재 상품전략파트장을 맡았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삼성화재 경영지원파트장으로 일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삼성화재 계리RM팀장 상무로 승진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삼성화재 위험관리책임자를 맡았다.

2018년 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직으로 옮겼다.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삼성화재 CPC전략실장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을 맡았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으로 일했다.

2021년 12월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12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3년 12월 삼성화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서울 장훈고등학교를 나왔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문화는 2024년 삼성화재에서 약 16억900만 원의 보수총액을 수령했다. 여기에는 급여 6억 원, 상여 8억4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75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5년 3월 말 기준 이문화는 삼성화재 주식 보통주 300주를 가지고 있다. 2025년 5월22일 종가 기준 약 1억905만 원 규모다.

어록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2월17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25 리더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이번 행사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2025/04/30, ‘사회안전망 더 링크’ 행사에서)

“전통적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을 넘어 상품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보험으로 거듭나겠다.” (2025/04/22, 삼성화재 ‘언팩 콘퍼런스’에서)

“삼성화재의 지원 체계와 AI에 바탕을 둔 업무시스템이 일반보험 시장을 성장시킬 것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삼성화재와 법인보험대리점이 일반보험 시장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5/02/17, 삼성화재 ‘2025 리더스 포럼’에서)

“기업 아이덴티티에 기반을 두고 조직원 모두의 사고방식, 의사결정, 행동이 민첩하고 회복력 있게 된다면 지난해와 또 다른 ‘초격차 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5/01/22, 삼성화재 제7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업 아이덴티티를 발표하며)

“복잡한 경쟁 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려면 조직의 민첩성과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2025/01/02, 신년사에서)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어온 성공DNA를 바탕으로 초격차 삼성화재로 재탄생하자." (2024/01/02, 신년사에서)

"공정거래법 준수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한 궁긍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기업의 안전경영을 지원하는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2022/06/29, 삼성화재 기업안전 포럼을 열면서)

“인오가닉 전략 등을 통해 향후 5년 내 인수합병(M&A)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가정하면 일반보험의 75%까지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늘리려고 한다. 해외사업에 일반보험에 있어 손익 기여도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2022/02/21, 삼성화재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ESG경영은 업계의 메가트렌드를 넘어서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다. 위험관리 분야에 있어 화학업계와 보험업계의 모범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ESG 안전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1/07/06, 롯데케미칼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관리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글로벌 보험사를 보면 1년, 2년 단위 단기성과가 아니라 3~5년 단위로 수익을 따져 사업 가능성을 평가한다. 국내 기업도 해외 진출 시 이 같은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021/03/05,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험산업 대토론회에서)

“기존에는 성장과 수익 중심의 경영이었지만 향후에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가 회계상에 나타난다. 부채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체계와 부채시가평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기존에는 성과 관리에 있어서 신계약 중심으로 역량이 투입돼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보유계약 관리 중심으로 경영관리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유럽 보험사의 사례에서도 확인되듯 기존 판매된 상품은 컨트롤하기 어렵지만 향후 재무적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상품 구조로 개혁해 나가는 게 숙제다.” (2017/03/30, 보험개발원 주최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 초청 세미나에서)

[Who Is ?]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2024년 6월4~5일 영종도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국내외 보험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보험 컨퍼런스(KIIC)를 개최하고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