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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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겸 의료사업일류화추진단장.
강북삼성병원 원장 불신임 소송 문제 등 삼성그룹의 의료사업 관련 거버넌스와 인사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을 받고 있다.
1964년 7월9일 태어났다.
인창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 상무보,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를 지냈다.
삼성SDS 인사팀장과 ST사업부장 전무,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을 거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사장을 역임했다.
삼성그룹의 여러 계열사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그룹 사정에 밝다.
인재 육성과 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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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로 선임
한승환은 2022년 12월 단행된 삼성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겸 의료사업일류화추진단장으로 선임됐다.
한승환 이전에 이 직책을 맡고 있던 임영빈 사장은 삼성생명 상근고문으로 물러났으며 기존에 한승환이 맡고 있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겸 삼성웰스토리 사장은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이 승진돼 내정됐다.
전임 임영빈 사장이 기존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들보다 일찍 물러난 일을 두고 2022년 하반기 불거진 서울 강북삼성병원의 병원장 불신임 논란과 관련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 전 사장은 2021년 1월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돼 1년10개월 동안 재임했다. 임 전 사장의 전임자인 성인희 전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는 2016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4년6개월 동안 재직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그룹의 사회복지법인으로 1982년 5월 설립됐다. 삼성서울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이사장을 맡고 있었으며 2022년부터는 서정돈 전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는 삼성그룹의 의료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로 대부분 삼성그룹 의료사업일류화추진단장도 겸한다.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실적그래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2년에 매출 767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냈다. 매출은 2021년보다 46.4%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2년 동안 영업적자를 냈지만 2022년에 비로소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0년에는 영업손실 822억 원, 2021년에는 영업손실 322억 원을 냈다.
다만 삼성웰스토리의 2022년 수익성은 2021년과 비교해 악화됐다. 삼성웰스토리는 2022년에 매출 2조5780억 원, 영업이익 730억 원을 냈다. 매출은 1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8% 하락했다.
△에버랜드를 디지털 스마트 스페이스로
한승환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디지털 스마트 스페이스로 만들기 위해 힘썼다. 에버랜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2년 3월25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업체 플레이댑과 에버랜드를 메타버스 세상에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2022년 상반기 안에 '에버랜드 메타버스(가칭)' 출시를 목표로 잡고 메타버스 세계에 'T익스프레스'를 포함한 40여 종의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놀이기구)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딧불이 체험, 슈팅 워터 펀 등 실제로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는 행사도 메타버스에서 똑같이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 골프장 등 여러 사업소들에 메타버스를 접목할 계획을 세웠다.
2022년 4월2일부터 시작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튤립 캐릭터 '튤리'를 활용한 NFT도 발행했다. 튤립 NFT는 각 작품별로 30개씩 모두 330개가 한정판으로 발행되며 개당 50~70클레이(KLAY) 확정가로 선착순 판매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1년 10월14일에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에버랜드의 대형 LED 스크린과 홍익대 가상현실 뮤지엄을 통해 동시에 전시하기도 했다.
이는 2021년 3월 홍익대와 맺은 '인공지능 기반 실감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실적 방어
한승환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임기 첫해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비교적 좋은 실적을 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1년 매출 2조7770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71.4% 늘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리조트부문의 실적 호조는 2020년과 비교해 2021년에 레저업계의 수요가 회복됐고 골프사업도 좋은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실적에는 미치지 못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2019년 매출은 2조8137억 원, 영업이익은 1426억 원이었다.
△삼성리조트·웰스토리 ESG경영 노력
한승환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삼성웰스토리에 ESG경영을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힘썼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21년 12월29일 우리은행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한승환이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함께 참석했다.
두 회사는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 보존 후원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등을 포함해 ESG 관련 공동 사업,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한승환은 2021년 11월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삼성웰스토리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성웰스토리의 ESG 보고서에는 ESG 경영 3개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8대 중점과제, 19개 구체적 실행방안과 목표 등이 담겼다.
구체적 실천방안에는 △2023년까지 단체급식 사업장의 음식 폐기물과 식자재 물류차량의 탄소배출량을 각각 20%, 1536톤 감축 △주요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90%를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 △식자재 물류센터에 탄소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된 물류차량을 배치 △삼성웰스토리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 등이 담겼다.
한승환은 ESG 보고서 발간에 앞서 2021년 상반기에 외부 자문위원이 포함된 CEO 직속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논란 대응
한승환은 삼성웰스토리 대표를 겸임하며 삼성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물산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총수 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이 아니었지만 기존 규제대상 회사의 자회사까지 규제대상을 넓히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이 2020년 12월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규제대상에 포함됐다.
2020년 기준 삼성웰스토리의 내부거래 비중은 41.44%다. 다른 단체급식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18.5%), 현대그린푸드(4.1%), 신세계푸드(35.0%)와 비교해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2021년 2월23일 수원사업장과 기흥사업장의 구내식당에서 삼성웰스토리를 대신할 급식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만족도를 포함한 평가를 거쳐 2021년 11월 급식업체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아라마크(용인), 동원홈푸드(광주), 현송(수원), 진풍푸드서비스(수원), 브라운F&B(서울), 아이비푸드(구미) 등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웰스토리가 온라인 B2B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삼성웰스토리의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취임
한승환은 2020년 12월8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으며 2021년 3월20일 열린 삼성물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다.
한승환은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이었는데 이 인사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승환과 함께 오세철 삼성물산 플랜트사업부장 부사장 역시 사장으로 승진하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인사를 두고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세워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며 “한승환 사장은 풍부한 인력 육성 및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조트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위치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급식 및 식자재유통, 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한승환은 이 가운데 리조트와 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을 맡았다.
2021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삼성물산에서 리조트 사업의 매출 비중은 1.50%, 급식 및 식자재유통 사업의 매출 비중은 6.56%다.
삼성물산은 리조트 사업을 에버랜드와 골프장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2021년 기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안양컨트리클럽, 가평·안성·동래 베네스트, 글렌로스, 레이크사이드 등이며 총 운영 홀 수는 162홀이다.
급식 및 식사재유통 사업은 2013년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자회사 삼성웰스토리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웰스토리베트남, 2016년 설립한 상해웰스토리식품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2022년 12월31일 기준으로 이재용 부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는 33.47%에 이른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도 겸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22년 12월3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지분 5%,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1%,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7.0%, 삼성SDS 지분 17.1%, 삼성생명 지분 19.3% 등을 보유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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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겸 삼성그룹 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
삼성그룹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의료재단이, 삼성창원병원은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병원장과 관련된 임명무효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원활하게 해결하는 데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아니라 삼성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지만 한승환은 삼성그룹 의료사업일류화추진단장도 겸하고 있는 만큼 한승환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승환은 인사발령 직후 강북삼성병원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한승환은 삼성그룹의 여러 부서에서 여러 일을 경험하며 인력관리의 전문성을 쌓아온 만큼 삼성그룹의 의료사업의 거버넌스, 인력 문제와 관련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평가
특히 인력 관리 및 육성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한승환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선임됐을 때도 코로나19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효율적 인력 관리 등을 통해 풀어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의료인이 아니라 경영자인 한승환이 삼성그룹의 의료사업을 총괄한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그룹은 2011년 이후로 삼성그룹의 병원 경영을 의료인이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 한승환의 전임자였던 임영빈 전 대표 역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출신의 비의료인이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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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병원장 임명 관련 논란
강북삼성병원은 신현철 병원장 임명 무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다.
신 병원장은 2021년 7월30일 강북삼성병원 제 9대 병원장에 선임됐다. 하지만 2022년 10월24일 오 교수는 이사회의 의결이 없이 신 병원장이 선임됐기 때문에 정관 위반이라며 신 병원장의 임명무효확인을 구하는 소송를 제기했다.
오 교수는 강북삼성병원의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신 병원장 임명 전 유력하게 꼽히던 차기 병원장 후보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의료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해야 하는 것은 의료원장 임명 절차에 해당하는 것이고 병원장 임명은 삼성의료재단 이사장 소관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동안 강북삼성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의 병원장 임명에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는데 이번 소송이 그런 관행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한쪽에서 나온다.
오 교수는 2022년 12월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병원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
△삼성웰스토리 성과급 논란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노조는 경영진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그동안 실적에 따라 성과급(연봉의 3~13% 수준)을 매년 연말에 지급해왔다. 하지만 2021년 말에는 "공정위로부터 부과된 960억 원의 과징금 때문에 올해는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며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다.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은 2022년 2월4일 삼성웰스트리 본사 앞에서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과징금 때문에 성과급을 못 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6년 동안 3358억 원의 배당금을 모회사 삼성물산의 최대주주 이재용 부회장에게 줬는데 배당금은 꼬박꼬박 지급하면서 과징금은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며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 수사
삼성웰스토리는 삼성그룹으로부터 부당한 지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는 사내급식 물량 100%를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주고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이 회사를 지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은 계열사 구내식당 대외개방과 5년 동안 2천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을 내세워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6월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에 모두 23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2022년 3월28일과 29일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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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한승환 삼성SDS 인사팀장 전무가 2013년 3월22일 '열정락서 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을 상대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
2005년 삼성전자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6년 삼성 전략기획실 인사지원팀 상무보로 일했다.
같은 해 삼성 전략기획실 경영전략팀 상무가 됐다.
2010년 삼성SDS 전무로 승진했다.
2011년 삼성SDS 인사팀장이 됐다.
2015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3년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와 삼성그룹 의료사업일류화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 학력
1982년 인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2년 삼성물산에서 급여 5억9천만 원, 상여 4억7400만 원, 기타근로소득 8천만 원 등 모두 11억4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2년 12월31일 기준으로 삼성물산 주식 2364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3월30일 종가 기준 2억5649만4천 원 규모이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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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는 ESG 경영은 ‘건강한 삶의 질을 높여 인류 행복에 공헌한다’는 삼성웰스토리의 미션과 맞닿아 있다.” (2022/06, 2022 삼성웰스토리 ESG보고서에서)
“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삼성웰스토리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마땅히 가야 할 여정을 여러분과 동행하겠다.” (2021/11/10, 삼성웰스토리가 발간한 ESG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의 모습에는 몇 가지 공통된 키워드가 있는데 바로 열정, 창의, 정직과 같은 속성들이다. 삼성 역시 이런 인재들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열정을 독한 근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근성은 늘 새로움과 성장에 갈증을 느끼는 헝그리 정신에서 비롯된다.”
“창의는 남다른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정직한 사람은 자신에게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타인에게는 배려와 존중의 마음을 갖는 따뜻한 인간미가 있다.” (2016/01/11, 한국경제 ‘한경JOB’ 코너에 기고한 글에서)
“현재 젊은 세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탁월한 세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기업의 인사 현장에서 느낀 점은 많은 입사지원자들이 뛰어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펙의 프레임에 갇혀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3/03/22, 서울 능동로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 시즌4’ 개막 강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