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BNK투자증권 "기업은행 성장세 지속 전망, 주주환원 정책은 개선 필요"
- IBK기업은행이 올해도 단단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주주환원 정책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기업은행 목표주가를 2만7500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전날 기업은행 주가는 2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보통주자본(CET1)비율 12% 이하에서 별도기준 배당성향 35%를 제시했으나 지난해 오히려 30.8%로 축소됐다"며 "다른 은행과 주주환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적극적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2.5%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거뒀다.다만 실적 개선에도 주주환원 정책은 금융권 전반의 상향 흐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 연구원은 "정책은행으로서 자본비율 규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과 배당 증가는 정부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주환원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김 연구원은 "법인세 및 교육세 인상과 비이자이익 큰 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경상적 대손충당금 감소로 2025년과 유사한 수준의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