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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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은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다.
▲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1965년 5월26일 태어났다.
인천 선인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오롱 타이어코오드사업부로 입사해 코오롱 사업관리실장을 거쳐 2018년 코오롱플라스틱(현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코오롱바스프이노폼, 코오롱글로텍 대표를 거쳐 코오롱그룹에서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를 지냈으며 2025년 10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기타비상무이사, 코오롱이앤피와 바스프의 합작투자법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제조·건설 부문에 적합한 현장 경영 중심의 경영을 보여왔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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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2025년 영업이익 반등 성공
▲ 김영범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 사장(두번째 줄 가운데)이 2025년 5월14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임직원들과 해변 정화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이앤피>
코오롱글로벌이 ‘김영범호’ 출범을 앞두고 수익성을 오름세로 돌려 놓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858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6%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영업이익은이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꺾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5년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보면 2022년 1669억 원에서 2023년에 76억 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에는 567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보기에 이르렀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급등한 공사비에 사업 전반적 영향을 받아 수익성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다만 실적 반영이 빠른 비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원가 개선에 힘을 쏟은 결과 2025년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글로벌의 2025년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원가율은 90.1%로 나타났다. 2024년 연간 95.5%에서 5%포인트 이상 낮아진 수치다.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내정
▲ 코오롱글로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김영범은 코오롱그룹의 2026년 사장단·임원인사를 통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2025년 10월24일 그룹의 미래성장을 책임질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31명에 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의 가장 핵심은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영범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이다.
김영범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라는 방향성을 지닌 코오롱글로벌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더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김영범의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내정됐을 뿐 아니라 신규 임원 14명 가운데 8명을 40대로 발탁한 것도 이런 의도가 배경에 깔려있다.
코오롱그룹은 “2024년부터 그룹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재편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편 전략사업에 강한 추진력을 불어넣어야 할 시기”라며 “안정을 기하는 동시에 40대 임원 비중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이앤피 지속가능 첨단소재사업 확장
김영범 재임 시절 코오롱이앤피는 지속가능한 첨단소재사업으로 확장을 추진했다.
코오롱이앤피는 2025년 4월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했다.
코오롱이앤피는 2025년 차이나플라스에서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리사이클(재활용) 소재 중심의 ‘에코(ECO)’ 브랜드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코오롱이앤피는 폐어망, 폐로프 등 해양 폐기물 및 산업잔재를 원료로 제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소개했다. 또 바이오 원료나 재생에너지 기반 소재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탄소감축 및 고객사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고부가 전략 제품도 출품했다. 구체적으로 생체적합성과 정밀 가공성을 갖춘 의료용 밸브, 혈관 지혈용 클립, 의료기기 고정용 지지판 등 글로벌 의료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을 공개했다.
제품을 넘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시스템인 ‘코아포리즘’ 활용 사례를 조명했다.
코오롱인앤피가 2024년 첫 선을 보인 코아포리즘은 지속가능한 제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자체개발 디지털 설계·해석 플랫폼이다. 소재 선택과 설계 검증 등 제품 개발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성능의 제품을 정확하게 구현하도록 돕는다.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 선임
김영범은 2025년 3월 코오롱그룹의 사장단·임원인사를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코오롱이앤피로 자리를 옮겼다.
코오롱그룹은 2024년 11월12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사업환경에 맞서 사업운영의 효율화와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30명의 정기 사장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영범은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기존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허성 부사장과 사실상 자리를 맞교대한 것이다.
김영범은 2025년 3월26일 경북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오롱이앤피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코오롱이앤피 이사회는 김영범 추천 사유로 “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년 연속 수익성 감소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조8430억 원, 영업이익 1587억 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3.3%로 나타났다.
2023년보다 매출은 2.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5% 빠졌다. 영업이익률은 0.9% 축소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화학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024년 매출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프와 PMR 증설 완료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기대했지만 아라미드 생산시설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23년에는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후퇴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 4조7349억 원, 영업이익 1997억 원을 올렸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17.6%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탓에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나타난 수요 위축에 실적이 감소했다.
△적자 겪는 필름 부문 분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4년 8월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분 18%, SK마이크로웍스가 지분 82%를 보유하는 형태의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SK마이크로웍스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C의 필름부문 자회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합작법인에 PET필름 생산설비 등 유형자산을 현물출자했다. 사실상 필름부문을 분할한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 부문은 2022년부터 적자로 돌아섰으며 지속적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합작법인 구성을 발표하면서 기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아라미드 섬유를 비롯한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수소와 이차전지 등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을 내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PET필름 부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SG경영 내재화 노력
김영범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4년 6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47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계획이 담겼다.
2023년 기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산공정 폐기물 에너지 활용, 화석연료의 바이오가스 대체, 폐수 재사용량 확대, 폐기물 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년 전과 비교해 10%가량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과학 기반 목표 협의체(SBTi)’ 기준에 부합하는 각 스코프(온실가스 배출원)별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영범은 이를 위해 2024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ESG경영센터를 신설했고 ESG 업무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힘썼다.
전사 차원에서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구체적으로 일부 사업장에 한정됐던 화학물질 위험성평가를 모든 사업장에 확대하고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개정했다.
△아라미드 생산 ‘더블업’ 완료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내정자(가운데)가 2023년 1월12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12월 구미공장에 연간 생산 7810톤 규모의 아라미드 더블업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증설 결정 2년 만이었다.
투자 규모는 2989억 원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간 아라미드 1만531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 강철보다 강도는 5배 더 높고 섭씨 500도가 넘는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다.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활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더블업 증설 설비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형태로 공장을 개선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중합과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균일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100% 무인 자동 포장화 공정을 도입해 생산성은 높이고 인명사고 가능성은 낮췄다. 공장 자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에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폐수 재사용량도 35%까지 높였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5월 구미공장에 220억 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펄프 생산라인을 확대하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이 투자는 2024년 11월 완료됐다.
아라미드 펄프는 아라미드 원사나 섬유를 절단하고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절연성능과 탄성이 높아 방탄복,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뿐만 아니라 컴퓨터 배선 등에도 활용된다. 분진과 소음 발생도 기존 소재보다 적어 친환경적이며 고품질의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9월18일 스펀본드(부직포) 제품 ‘화이논(Finon)’과 ‘화이논 에코(Finon ECO)’가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기준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기준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는 제품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도로 유럽과 미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시장에서 인증 요구가 늘고 있다.
화이논은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든 장섬유 스펀본드로 건축용 자재와 차량용 카펫 등 여러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화이논 에코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화이논과 비교해 이산화탄소를 43% 저감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3월27일 석유수지 제품 3종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C5 석유수지, C9 석유수지, 수소첨가 석유수지 등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석유수지 제품이 여기에 포함된다. C5와 C9은 주로 산업용 접착제에 사용되며 수소첨가 석유수지는 위생재용 접착제와 타이어 첨가제에 주로 쓰인다.
해당 인증에 포함된 석유수지 제품은 바이오 납사(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납사를 기반으로 제조됐다.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확대
김영범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사업 분야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 플라스틱을 낙점하고 관련 기업들과 다방면의 협력을 진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8월25일 동성케미컬과 ‘천연물 유래 신규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동성케미컬이 바이오 모노에틸렌글리콜(Bio-MEG)을 제공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를 가공해 페프(PEF)를 생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목재에서 유래하는 바이오매스 원료인 바이오 모노에틸렌글리콜을 사용하면 기존 석유화학 소재 플라스틱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0%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페프가 내열성이 우수하고 산소와 수분 차단에 용이해 식품포장재와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2023년 5월23일에는 코오롱글로벌, 네덜란드의 파크스바이오머터리얼스(Paques Biomaterials)와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하드이록시알카노에이트(PHA)의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 양산 기술을 개발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구축한다.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는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이용해 생성하는 천연물질로 여러 생분해 소재 가운데 일반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보다 먼저 2023년 3월22일에는 핀란드의 바이오 소재 기업 스토라엔소(Stora Enso)와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개발협약(JDA)를 체결했다.
동성케미컬과 마찬가지로 페프생산을 위한 협력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분자 플라스틱 제조 및 가공 기술력과 스토라엔소가 가진 원료 개발 능력을 이용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한다.
△우주 탐사용 신소재 개발 나서
김영범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소재 고객사 확대에 공을 들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7월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우주자원 및 지구광물 자원 탐사 개발과 관련 상호협약을 맺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소재로 꼽히는 ‘아토메탈’ 개발을 추진한다. 아토메탈은 내마모성과 내열성을 가진 비정질 합금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달탐사 로봇의 외부코팅 소재로 적합하다고 보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극한 온도 변화 및 진공 상태에서의 상태 검증 등 연구에 나섰다.
△신소재 분리막을 활용한 수소 사업 확대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4년 2월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스에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영범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가지고 있는 분리막 기술을 이용해 수소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3월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월드 에너지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서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와 막건극접합체 등 다양한 수소전지용 소재를 전시했다.
전시회를 통해 고유 기술인 VENT(분리막 기반 소재)를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방수와 방진용 소재로 사용된다.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부터 양산하고 있는 수소차용 고분자 전해질막(PEM)의 기술력을 강화해 향후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선임
김영범은 2022년 11월7일 코오롱인터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3월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2차전지와 수소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강조하며 김영범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김영범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차별화된 소재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해 일상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그린 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에너지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에 관한 지속적 투자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해여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범은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직후부터 두달 넘게 구미, 김천, 경천, 울산, 여수, 대산에 위치한 사업장 7개 현장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섰다.
김영범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근본적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등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걸어온 길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그룹의 건설 계열사로 1960년 설립된 협화실업을 모태로 한다.
협화실업은 1960~70년대 국내 최초 PC(프리캐스트콘크리트) 공법 도입, 해외건설 면허 취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법인 설립, 한국증권거래소 주식상장 등을 거쳐 1978년 코오롱종합건설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1982년 100% 유상증자를 통해 대형 건설업체로서 기반을 구축하며 코오롱건설로 회사 이름을 재차 변경했다.
이후 서울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 준공, 기술연구소 신설, 남산 외읜아파트의 국내 최초 고층 건축물 발파해체 등의 성과를 낸 뒤 1997년 과천 코오롱타워로 본사를 옮겼다.
2000년에는 코오롱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는 한편 차별화한 기술이 담긴 건강하고 편안한 아파트라는 목표로 브랜드 ‘하늘채’를 내놨다.
2011년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비엔에스가 합병하며 지금의 이름인 코오롱글로벌로 출범했다. 2012년에 코오롱모빌리티, 2015년에 코오롱이앤씨를 흡수합병했다.
2018년에는 주택 브랜드 하늘채의 아이덴티티를 ‘STRONG & SIMPLE’로 리뉴얼했다.
2023년 코오롱모빌리티를 인적분할했다. 코오롱모빌리티는 ‘토털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출범했다.
2025년 9월30일 기준으로 코오롱글로벌 최대주주는 주식 1424만2251주(75.23%)를 들고 있는 코오롱그룹의 지주사 코오롱이다. 이외에도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코오롱글로벌 주식 7만2486주(0.38%)를 들고 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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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김영범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을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내정자(가운데)가 2022년 12월7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열린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에서 내외빈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1일을 합병기일로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엠오디와 코오롱엘에스아이를 흡수합병한다.
이 합병을 계기로 부동산·환경·에너지 토탈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업 비중이 높다.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와 자산관리 전문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를 품고 기존 개발·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에 부동산, 풍력사업, 수처리, 폐기물 처리 등의 운영사업 역량을 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경기 변동성에 대비하고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범은 높은 수준의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도 받아들었다.
코오롱글로벌의 2025년 3분기 말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70.4%다. 일반적으로 200% 이하를 부채비율 안정권으로 평가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다만 코오롱글로벌은 엠오디와 코오롱엘에스아이를 흡수합병하면 우량 자산이 코오롱글로벌에 유입돼 부채비율 감소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까지 지속했던 수익성 부진을 2025년 들어 탈피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김영범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요소로 꼽힌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1조9858억 원, 영업이익 56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면서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 평가김영범은 코오롱이앤피, 코오롱바스프이노폼,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코오롱그룹 내 여러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 분야의 경험을 축적했다.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7월4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과 '우주자원 및 지구광물 자원 탐사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1990년부터 35년 동안 코오롱그룹에서 일한 만큼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이해와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범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코오롱이앤피는 산업자재군에 속한 회사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계열 제품군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제품 부품과 소재 가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김영범은 코오롱글로텍의 대표이사도 거쳤다.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시트 원단 생산 및 봉제 등 자동차 소재와 인조잔디 등 생활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발굴과 사업 체질 개선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오롱그룹은 2023년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영범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 당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강조하며 김영범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년 코오롱글로벌에서도 오랫동안 코오롱그룹에 몸담으며 쌓아온 경험 기반으로 실적으로 답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로 내정된 이후 사업장을 적극적으로 찾아 살피며 현장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 곳곳의 현장의 관리가 중요한 건설 계열사에 적합한 행보로 여겨진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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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타이어코드 특허 침해 소송 기각
▲ 2023년 10월14일 낮 12시25분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련 폐수처리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사진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전경. <코오롱인터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HS효성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이 기각됐다.
HS효성에 따르면 제임스 셀나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은 2024년 9월30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장한 특허의 고의적·간접적 침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2024년 2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HS효성이 아라미드, 나일론 등으로 구성된 HTC 제품 제조 공정을 그대로 따라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은 같은 해 7월 소송 청구를 기각했으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직원 증언 등을 첨부한 수정 소장을 제출하며 재차 소송을 걸었다.
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공식성명을 통해 “재판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 했다”며 “이번 기각 결정은 소장 내용 일부분을 다시 정리해서 제출하라는 취지로 내려진 결정으로 재판 자체가 끝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같은 코오롱인터스크리의 반박에도 불구 HS효성 측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측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짚어준 재판부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공장 폭발사고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 등 추가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폭발은 2023년 10월14일 낮 12시25분경 울산공장 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관련 폐수처리장에서 일어났다.
소방 당국은 염소나트륨 이송 도중 화학 반응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해당 사고에 앞서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를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3년 6월30일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 관련 투자액을 94억 원가량 늘렸다. 직전 해 투자 금액은 약 126억 원이었다. 220억 원을 재해나 사고 예방에 썼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해 9개 사업장 모두 이미 안전보건관리 최고 수준 인증 ISO 45001을 받았다고 적었다.
그럼에도 울산공장 폭발 사고는 막지 못했다.
코오롱인터스트리 울산공장은 이전에도 폭발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앞서 2019년 10월30일 오전 8시25분경 울산 석유화학공단 코오롱인터스트리 울산공장에서 탱크유증기가 폭발하며 경유 보관용 탱크에 호스를 연결하기 위해 올라갔던 하청업체 노동자 3명이 탱크 아래로 떨어져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보름 전 위험가스 제거 작업을 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김천공장에서도 있었다.
2022년 7월27일 오후 1시 33분경 경북 김천시 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 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40m 높이의 배관공정 열매체유 탱크를 불태웠다. 다만 공장 건물은 화염을 피했다.
불은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를 위해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64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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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0년 코오롱 타이어코드코오드사업부에 입사했다.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4월25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이사와 양사간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2009년 코오롱아이넷 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2011년 코오롱아이넷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맡았다.
2012년 엠오디 경영지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코오롱 사업관리실장을 지냈다.
2018년 3월 코오롱플라스틱(현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2018년 코오롱바스프이노폼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0년 3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2020년 11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3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25년 1월부터 코오롱바스프이노폼 대표이사에 복귀했다.
2025년 3월 코오롱이앤피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2025년 10월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 학력
인천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영범은 2024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급여 5억 원, 상여 274만 원 등을 합쳐 보수로 5억274만 원을 받았다.
2023년에도 동일한 금액의 보수를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수령했다.
코오롱이엠피는 김영범을 포함해 등기이사 4명에게 3분기 누적 8억2100만 원의 보수액을 지급했다. 1인당 3분기 누적 평균보수액은 2억500만 원이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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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입양은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해양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다.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책임 있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2025/05/14, 인천 용유해변에서 열린 코오롱이앤피 첫 공식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해)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8월23일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번 차이나플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코오롱이앤피의 지속가능한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에코(ECO)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와 미래 아이템인 고부가 메디컬 제품, 해석 기반 고객 솔루션 플랫폼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 (2025/04/15, 코오롱이앤피의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와 관련해)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우리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일 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을 새롭게 부여받은 것이다.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글로벌 고객사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친환경 제품의 성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2025/03/28, 코오롱이앤피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평가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 사업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본 원칙을 흐트러짐 없이 고수하겠다.” (2024/06/26, 코오롱인더스트리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어려운 대외환경 속 예정대로 연내 아라미드 증설을 완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아라미드의 수익성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강화하겠다.” (2023/12/20,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아라미드 공장 증설 완료 발표에서)
“생활과 업무 영역을 넘나들며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전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이번 챌린지가 단순한 일상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녹색 실천이길 바란다.” (2023/08/23, 코오롱인더스트리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행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큰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우주자원 개발로 검증받은 소재 기술력을 추후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2023/07/05, 코오롱인더스트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자원 및 지구광물 자원 탐사 개발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고객과 주주에게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ESG경영 내재화에 더욱 주력하겠다.” (2023/06/30, 코오롱인더스트리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이번 협력은 친환경 소재 생산을 위한 자원과 기술을 모두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 (2023/05/23,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 글로벌·파크스머터리얼스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작년보다 더 높고 험하다. 안전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의 기본적 책무이자 최우선 가치다.”
“올해는 근본적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 (2023/01/16, 코오롱인더스트리 2023년 신년사에서)
“이번 투자는 국내에서 독보적 소형 발사체 경쟁력을 보유한 이노스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코오롱의 복합소재 부품사업을 민간 우주산업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민간 우주산업에 기여하겠다.” (2021/08/26, 코오롱글로텍이 이노스페이스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실시한 뒤 발사체 복합소재 부품을 공급하며)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고 언택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정착하는 만큼 향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코오롱글로텍은 향후 의료, 위생, 자동차 소재 등 적용 분야를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겠다.” (2020/12/15, 코오롱글로텍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항균소재 큐플러스를 출시하며)
“이번 합작공장은 양사가 지닌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화학시장에서 성공적 협력으로 사업시너지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다. POM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 (2018/10/25,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크의 공동투자 합작법인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경북 폴리옥시메틸렌(POM) 합작공장 완공 뒤)
“제휴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방위적 마케팅 대응이 가능해 졌다. 유럽 현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뿐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기술지원까지 고객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 (2018/10/18,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 2018’에 코오롱플라스틱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트렌드인 전기차 및 차량 경량화에 맞춰 코오롱플라스틱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 바스프와 POM 합작 공장이 완공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 공급 확대로 회사의 성장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 (2018/04/24, 코오롱플라스틱이 참여한 ‘차이나플라스 2018’ 전시장을 찾아)
“이번 사업은 독점공급 회사와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만큼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췄다. 중앙아시아 에너지 사업진출은 코오롱의 글로벌 전략에 씨앗을 뿌리는 작업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등으로 글로벌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겠다.” (2011/02/07, 코오롱이 한국가스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석유가스기업과 압축천연가스(CNG) 관련 사업 합작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며)
“평소 자연과 가깝게 지내고 싶었던 직원들을 비롯해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에게도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직원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사회공헌이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2010/04/19, 코오롱아이넷의 사회공헌 결합 주말농장 프로그램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