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은 화장품 업종에서 아모레퍼시픽을 누르고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5천 원에서 2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Target 주가수익비율(P/E)을 기존 25배에서 30배로 조정 및 12MF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향에 따라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6일 기준 주가는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8% 늘어난 3277억 원, 영업이익은 201.8% 증가한 84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43%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대비 7.8%p 상승한 25.8%의 놀라운 수익성을 기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 레버리지 효과, B2B 매출 기여 확대, 화장품 비수기에 따른 마케팅/물류비 비중 감소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전일 대비 +11% 상승했으며, 화장품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올라서는 역사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2분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5.8% 증가한 962억 원을 시현했다.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1%,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는데, 온라인 행사 부재에도 전반적인 브랜드력 상승에 따른 판매 호조를 보였다.
제로모공패드 외 콜라겐 마스크팩, PDRN 세럼 다수 히어로 제품 판매는 긍정적이다.
디바이스 매출도 전년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ULTA향 매출은 2분기 30억 원 인식됐으며, 소비자 판매는 8월 예정이다.
2분기 일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6% 늘어난 439억 원을 시현했다.
화장품은 전년 동기대비 373%, 디바이스는 39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PDRN 라인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오프라인 입점 매장은 1분기 1천개 → 2분기 2500개로 확대 흐름은 긍정적이다.
2분기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347억 원을 시현했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전반적인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따른 매출은 견조하다.
2분기 B2B 및 기타는 전년 동기대비 368% 늘어난 797억 원을 시현했다. 유럽 매출액은 25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향후 확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다.
권우정 연구원은 “올해 말~내년 초 유럽 내 각국 법인 설립으로 현지 마케팅 및 영업 강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근거로는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 수행, 미국/유럽 등 선진국 비중 확대 및 매출 구조 다변화, K소프트파워 확산, 이익률 구조적 개선, 성숙 시장 내에서의 압도적인 성장률 등을 감안했다.
또한, 제로모공패드, 콜라겐마스크팩, PDRN세럼 등 다수의 히어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에이피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2.0% 늘어난 1조3156억 원, 영업이익은 154.6% 증가한 312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5천 원에서 2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Target 주가수익비율(P/E)을 기존 25배에서 30배로 조정 및 12MF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향에 따라 조정했다.

▲ 에이피알의 2026년 매출액은 2조50억 원, 영업이익은 49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에이피알>
직전거래일 6일 기준 주가는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0.8% 늘어난 3277억 원, 영업이익은 201.8% 증가한 84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43%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대비 7.8%p 상승한 25.8%의 놀라운 수익성을 기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 레버리지 효과, B2B 매출 기여 확대, 화장품 비수기에 따른 마케팅/물류비 비중 감소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전일 대비 +11% 상승했으며, 화장품 업종 내 시가총액 1위 올라서는 역사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2분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5.8% 증가한 962억 원을 시현했다.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1%,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는데, 온라인 행사 부재에도 전반적인 브랜드력 상승에 따른 판매 호조를 보였다.
제로모공패드 외 콜라겐 마스크팩, PDRN 세럼 다수 히어로 제품 판매는 긍정적이다.
디바이스 매출도 전년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ULTA향 매출은 2분기 30억 원 인식됐으며, 소비자 판매는 8월 예정이다.
2분기 일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6% 늘어난 439억 원을 시현했다.
화장품은 전년 동기대비 373%, 디바이스는 39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했으나,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은 PDRN 라인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오프라인 입점 매장은 1분기 1천개 → 2분기 2500개로 확대 흐름은 긍정적이다.
2분기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347억 원을 시현했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전반적인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따른 매출은 견조하다.
2분기 B2B 및 기타는 전년 동기대비 368% 늘어난 797억 원을 시현했다. 유럽 매출액은 25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향후 확장 가능성은 긍정적이다.
권우정 연구원은 “올해 말~내년 초 유럽 내 각국 법인 설립으로 현지 마케팅 및 영업 강화해 나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근거로는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 수행, 미국/유럽 등 선진국 비중 확대 및 매출 구조 다변화, K소프트파워 확산, 이익률 구조적 개선, 성숙 시장 내에서의 압도적인 성장률 등을 감안했다.
또한, 제로모공패드, 콜라겐마스크팩, PDRN세럼 등 다수의 히어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에이피알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2.0% 늘어난 1조3156억 원, 영업이익은 154.6% 증가한 312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