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미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낸 점 등이 반영됐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SK바이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5일 SK바이오팜 주가는 12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여노래래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3분기 미국에서 엑스코프리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거뒀다”며 “미국 관세 우려의 실질적 해소와 엑스코프리 신규 처방 상승, 연초 목표치 대비 연평균 환율의 상승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바라봤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17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0.4%, 영업이익은 26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51.0% 웃도는 수준이다.
여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강력한 미국 직판 매출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며 “고정 비용 성격의 영업 비용이 지렛대 역할을 구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엑스코프리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엑스코프리의 PGTC 전신 발작 적응증 확장을 위해 임상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돼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며 “아시아 확장 관련해서도 일본과 중국, 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180억 원, 영업이익 23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0.6%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3분기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미국 판매 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낸 점 등이 반영됐다.
▲ SK바이오팜(사진)이 고정비 지렛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SK바이오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5일 SK바이오팜 주가는 12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여노래래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이 3분기 미국에서 엑스코프리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거뒀다”며 “미국 관세 우려의 실질적 해소와 엑스코프리 신규 처방 상승, 연초 목표치 대비 연평균 환율의 상승 등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바라봤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17억 원, 영업이익 70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0.4%, 영업이익은 26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51.0% 웃도는 수준이다.
여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강력한 미국 직판 매출이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며 “고정 비용 성격의 영업 비용이 지렛대 역할을 구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엑스코프리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엑스코프리의 PGTC 전신 발작 적응증 확장을 위해 임상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돼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며 “아시아 확장 관련해서도 일본과 중국, 한국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180억 원, 영업이익 23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1.0%, 영업이익은 140.6%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