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3분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기술료 부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유한양행은 2025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5511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5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6% 줄었다.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이 급감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라이선스 수익으로 43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하면 95.6%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발생했던 렉라자 미국 상업화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해외사업·약품사업 등 주요사업부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렉라자의 중국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해외사업부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유한양행은 2025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5511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55.7% 감소했다.
▲ 유한양행(사진)이 2025년 3분기 비소세포폐암 렉라자의 마일스톤 부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6% 줄었다.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이 급감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라이선스 수익으로 43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하면 95.6%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발생했던 렉라자 미국 상업화 마일스톤을 제외하면 해외사업·약품사업 등 주요사업부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렉라자의 중국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해외사업부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