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나토 순방 마치고 귀국, '사면초가' 이준석 공항 마중 나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7-01 14:0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나토 순방 마치고 귀국, '사면초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공항 마중 나가
▲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7월1일 서울공항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 출국 때 배웅하러 나오지 않았는데 귀국 때는 마중을 나와 주목을 받았다.

1일 윤 대통령은 3박5일 동안 스페인 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공항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이 대표와 악수를 나눴다.

이 대표는 27일 윤 대통령이 출국할 때에는 배웅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송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 원내대표는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출국해 2일 새벽 귀국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이 대표가 공항 영접을 나간 것을 놓고 이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1주일 앞두고 당 안팎의 '고립 구도'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전날 윤 대통령과 '가교' 역할을 해왔던 박성민 의원이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이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손절' 당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7일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