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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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는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이어 민주당의 원내사령탑으로 각종 개혁입법, 민생입법 처리에 앞장서고 있다.
1967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아 당시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이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과 함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 위원 등으로 일했다. 제18대와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이후 전병헌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름처럼 술을 한 병도 못하지만 두루 사람들과 친분이 두텁다. 축구 실력이 상당하다.
겸손하고 합리적 성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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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6년 1월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뒤 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가 2026년 1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026년 1월11일 국회에서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한병도를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으로 물러나자 보궐선거로 치뤄졌다. 한병도의 임기는 4개월 남짓이다.
1차 투표는 한병도(전북 익산을·3선)을 포함해 백혜련(경기 수원을·3선), 진성준(서울 강서을·3선), 박정(경기 파주을·3선) 의원 등이 4파전을 벌였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질 않아 한병도와 백혜련 의원 사이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에서 의원 투표(80%)에 권리당원 투표(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있다. 후보들의 구체적인 득표율을 공개되지 않았다.
한병도는 이날 당선 소감으로 “다가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이후에도 전광석화처럼 민생 개혁 법안을 밀어붙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정청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2대 총선 승리로 3선 고지 밟아
한병도가 2024년 총선에서 당선돼 3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한병도는 2024년 4월 치뤄진 제22대 총선에서 전라북도 익산을에서 87.3%의 득표율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한병도는 제17대, 제21대에 이어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한병도는 2024년 4월23일 보도된 전북일보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에서 전북도민이 저 한병도와 더불어민주당에 안겨 주신 승리는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해서 국정을 정상화하고 전북과 익산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병도는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해 주어진 과제로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꼽았다.
한병도는 2024년 5월27일 보도된 투데이안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로 4년은 이를 세밀하게 가다듬어서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최우선 과제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개정해서‘인구감소관심지역’에 대한 법적 정의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1대 국회 재입성
한병도가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해 재선 의원이 됐다.
한병도는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으로 전북 익산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5만6982표를 받았고 득표율은 72.5%에 이르렀다.
한병도는 2020년 4월23일 전북도민일보 인터뷰에서 “저에게 익산의 도약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전주 다음가는 ‘호남의 3대 도시’ 익산의 위상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병도는 이어 “시민께 약속드린 국가공공기관의 유치로 익산에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실현되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병도는 제21대 국회에서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대통령실 의혹 진상규명단장, 예결위 예결소위,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 등을 맡았다.
한병도는 국회의원으로서 행정부 견제와 입법이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 비용과 영빈관 신축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성과도 두드러진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6천억 원대에 머물렀던 익산시 국가예산은 제21대 국회 임기 동안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3년도 예산 9708억 원으로 ‘익산시 국가예산 1조 원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역구인 익산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선정,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반영, 문화도시 지정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연이어 이끌어냈다. 또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유치에도 성공하며 익산시를 ‘정부 공모사업 전국 최강’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그는 전북도당위원장 시절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초당적 공조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성사시키며, 전북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정무수석 임명 뒤 국회예산안 처리에 뛰어들어
한병도는 청와대 정무수석 임명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예산안 국회 통과 등을 위해 힘썼다.
한병도는 2017년 11월28일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이날은 2018년도 예산안의 국회통과를 위한 법정시한을 나흘 앞둔 시점이었다. 한병도는 정무수석 임명 이후 곧바로 국회를 찾아 각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나며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하지만 2018년도 예산안은 결국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고, 법정일정을 3일 넘긴 12월5일 밤 통과됐다. 비록 법정시한을 넘겼지만 공무원 인력증원, 아동수당, 일자리 안정자금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예산을 확보하면서 한병도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성공적 협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11월28일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한병도를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한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사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라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 소통에 적임자”라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효율적 국정운영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한병도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e스포츠협회와 롯데홈쇼핑 관련 비리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지 12일 만에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한병도는 “여소야대의 국회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개월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며 진심으로 대화하면 대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며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병도의 정무수석 임명을 놓고 여야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정무비서관이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것은 업무의 연속성과 탁월한 소통능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한 수석이 청와대와 여당의 가교 역할 뿐 아니라 야당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정국의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청와대는 전대협 출신 비서실장에 이어 전대협 출신 정무수석을 임명했다”며 “청와대는 운동권 아니면 도저히 사람이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한병도는 임명 다음날 곧바로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을 예방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근무
한병도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 5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무2특보와 국민참여정책본부장 등을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병도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발탁된 뒤 전병헌 당시 정무수석과 함께 문재인 정부 초반 내각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썼다.
문재인 정부는 임기 초반 각 장관과 주요 공직자의 인사청문회 등에서 야당의 공세를 받았는데 한병도는 그때마다 야당 원내지도부와 청문특위 간사들을 1대1로 만나 인사낙마를 막기 위한 설득작업을 벌였다.
인사와 관련한 야당 설득작업은 2017년 5월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6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9월 김명수 대법원장 등을 거쳐 11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 때까지 이어졌다.
같은 해 7월 추가경정예산과 중소벤처기업부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개편안 등의 국회통과를 위해서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2016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받았으나 낙선
한병도는 2016년 4월 제20대 총선에서 전라북도 익산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조배숙 국민의당 후보에 이은 2위로 낙선했다.
한병도는 2만7325표를 받아 36.8%를 얻었고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3만4201표를 얻어 46.1%를 득표했다. 조배숙 의원은 16대, 17대, 18대에 이어 20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4선 의원의 반열에 올랐다.
한병도는 당시 전북 익산을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17대 총선 이후 12년 만에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으나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병도는 당시 민주당 전북 익산갑 당내 경선에서 졌지만 옆 지역구인 익산을 선거구에서 전략공천을 받았다.
한병도는 전북 익산갑 후보자리를 놓고 2012년에 이어 2016년 다시 한번 이춘석 민주당 의원과 당내 경쟁을 벌였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3선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한병도는 “익산을 소통과 화합으로 바로 세우고 지역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선언하며 경합을 펼쳤다. 결국 한병도는 3.2%포인트 차이로 패배해 총선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며칠 뒤 더불어민주당은 한병도를 전북 익산을 후보로 전략공천했다.
이에 따라 자격논란 등이 일었고 전북 익산을 지역구 선거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한병도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한병도는 2016년 3월2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 명령에 따라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후보를 수락했다. 그는 “전략공천을 제안 받고 뜬눈으로 밤을 세웠고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다”며 “‘당과 익산을 위해 헌신하라'는 당의 절박함을 알기에 독배라도 기꺼이 마시겠다”고 말했다.
△2008~2016년 야인 시절
한병도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의 운영지원단장, 국민명령정책참여본부장 등을 맡아 시민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듣는 타운홀미팅을 기획하는 등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
한병도는 2012년 9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문 후보의 타운홀미팅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타운홀미팅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인원 1만 명 이상의 시민들과 문 후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민주통합당 당내경선에 나섰으나 이춘석 의원에게 패배했다.
2011년 정세균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이 대권행보를 보일 때 싱크탱크에 참여하며 정 최고위원을 도왔고 2010년 한명숙 전 총리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수행실장을 맡아 서울시장 선거에 임했다.
2008년 8월 민주당 정책 싱크탱크로 출범한 ‘민주정책연구원’의 이사진으로 참여했고 같은해 12월 안희정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주도로 만들어진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이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라크우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2014년 국회도서관과 이라크국립도서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기여하는 등 이라크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힘썼다.
△2004년~2008년 초선 의원 시절
한병도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 당선돼 초선의원으로서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책연구와 개발에 힘썼다.
김태년, 서갑원, 이광재 의원 등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초선의원 4명과 함께 정책연구모임을 만들고 2004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에너지종합대책을 담은 정책자료집,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정책자료집 등을 발표했다.
2005년 국감에서도 이들과 함께 국가에너지 전략보고서,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정책자료집 등을 펴내고 한국전력의 주한미군 전기요금 특혜, 대기업 전기요금 특혜, 대북 송전비용 문제 등을 지적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17대 국회 하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나 당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열린우리당이 여러 계파로 갈리던 시기로 국정활동보다는 열린우리당의 분열을 막기위해 힘썼다.
한병도는 2006년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들과 함께 탈계파를 추구하는 모임인 ‘처음처럼’을 구성해 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그해 11월 조촐하게 열린 열린우리당 창당 3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상실한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한다.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당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2006년 지방선거 참패 뒤 의원들의 집단탈당이 이어지며 힘을 잃었고 결국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됐다.
2007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으나 당내경선을 통해 정동영 후보가 최종 대선후보로 결정되자 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7대 국회 개원 당시 본회의장 제일 앞줄에 앉았던 젊은 초선 의원 10명과 함께 ‘국회 앞줄 모임’을 만들었다. 국회 앞줄 모임에는 한병도 외에 안민석, 강기정 열린우리당 의원, 나경원,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국회의원 당선
한병도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익산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74.5%를 득표해 17대 총선 득표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36세로 17대 총선 최연소 의원으로도 기록됐다.
한병도는 2004년 3월17일 전북 익산 팔봉동 체육관에서 열린 ‘17대 총선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대회’에서 열린우리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에 뽑혔다. 경선에는 85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52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62%)해 한병도가 293표, 강익현씨가 235표를 얻었다.
한병도는 당시 “경선의 여세를 몰아 총선에서 승리해 열린우리당과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4월 열린 총선에서 익산갑 현역이던 최재승 민주당 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고 투표결과 4만7천여 표를 얻어 2만7천여 표를 얻은 최 의원을 큰 차이로 누르고 국회에 진출했다.
한병도는 대학졸업 이후에도 고향인 전북 익산을 떠나지 않은 토박이로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관련 민심과 함께 젊은 나이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17대 총선에서는 한병도를 비롯해 10여명의 전대협 출신이 국회에 진출해 1987년대 6월 항쟁 이후 학생운동 세력이 중앙정치의 주요세력으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대 국회의 전대협 출신의원은 오영식, 임종석 의원 둘뿐이었다. 하지만 17대 국회에는 오영식, 임종석 의원 외에도 이인영, 백원우, 복기왕, 우상호, 김태년, 이철우, 정청래, 최재성, 이기우 의원과 한병도 등 12명으로 늘어났다.
전대협 세대의 ‘맏형’ 격인 우상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전대협 출신으로 계파를 만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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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한병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2026년 상반기 통일교-신천지 특검 추진을 핵심 과제로 넘겨받았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2월27일 전략공관위 회의가 열리는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도 정교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면서 이 사건 수사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특검 수사 범위에 신천지를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어 한병도는 대야 협상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한병도는 정쟁으로 쟁점 법안에 밀려 통과하지 못한 민생법안의 통과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화와 타협의 열린 자세로 협상하되 정쟁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는 원내대표로서 주어진 짧은 4개월의 임기 안에 내란종식,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병도는 임박한 6월 지방선거 승리도 과제로 안고 있다.
◆ 평가한병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를 지내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으며, 당내에서 친명계로 분류된다. 다만 전임자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비교하면 계파적 색채는 상대적으로 옅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10월15일 오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남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술을 한잔도 하지 못한다. 2017년 11월 정우택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제 장점 가운데 하나가 술은 한 잔도 못하는데 술 취하면 술 한잔 하자고 전화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술을 ‘한 병도’ 마시지 못해 이름이 한병도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기도 한다.
전대협 출신으로 임종석 비서실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가깝다.
축구를 좋아하고 상당한 축구 실력을 지녀 의원시절 각종 친선 축구 대회에 대표로 참가했다. 17대 국회에서는 임종석, 유시민, 정봉주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함께 실력파로 분류됐다.
한명숙 전 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오랜 기간 교류해 친분이 두텁다.
2004년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2005년 3월 120만 원(월 10만 원) 이상의 정치인 후원금을 낸 기부자 명단이 공개됐는데 정세균 당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한병도에게 3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7대 국회에 진출하기까지 고향인 전북 익산을 떠나지 않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도는 대학졸업 뒤 대학원에 진학해 학생운동을 계속하다 27살의 늦은 나이에 군대에 입대했고 제대 뒤 미국 보스턴에 1년 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뒤 원광대 보건대학에 잠시 일했지만 곧 그만두고 지역에서 포럼 등을 만들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원광대 보건대학교 학생대표들이 전북 익산시청에서 한병도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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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무죄 확정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4년 9월10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2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가 ‘울산광역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재판이 넘겨졌으나 5년7개월 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이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서 출발했다. 검찰은 임동호 전 최고위원의 출마를 막기 위해 한병도 당시 정무수석 등이 외압을 행사했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025년 8월14일 울산시장 경선 당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불출마를 회유한 의혹으로 기소된 한병도에 무죄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은 1심과 항소심에서 한병도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한병도는 2심 무죄 판결 당시인 2025년 2월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며 “2020년 1월 윤석열 정치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선 싸움이었다. 이제 윤석열 탄핵과 내란 종식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장애인 차남 병역면제 추측성 보도로 피해 입어
한병도는 한 언론사가 제기한 아들 병역면제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냈다.
당시 언론은 병무청이 현역 국회의원의 병역 이행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자녀가 입영 대상임에도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의원은 모두 16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자녀의 병역 면제 비율은 7.95%로, 국민의힘(1.94%)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병도는 2020년 9월1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둘째 아이는 현재 21살이고 심한 자폐아”라며 “정신 연령은 영아기에 머물러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건강해서 저와 저의 장남처럼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토로했다.
△자유한국당 패싱 논란
한병도는 정무수석으로 있으면서 2017년 12월26일 임시국회의 조속한 법안처리를 위해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원내지도부를 차례로 면담했다. 하지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지 않으면서 자유한국당 패싱 논란이 일었다.
한병도는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연락을 계속해 보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성태 원내대표는 다음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수석은 어제 오전 10시에 청와대에서 자유한국당의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 시간에 국회를 방문하고 제1야당을 패싱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 수석은 정말 정치를 못되게 배운 친구”라며 “문 대통령은 공작정치를 정무수석에게 지시해 제1야당을 의도적으로 패싱을 하면서까지 UAE 원전 게이트 의혹을 덮으려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임종석 비서실장 UAE행 해명
한병도는 2017년 12월26일 각 당의 원내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방문과 관련한 의혹을 해명하는 데 힘썼다.
그는 기자들에게 “임 실장의 방문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자꾸 원전 문제를 제기하는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12월9~12일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을 방문해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를 예방하고 UAE에 파병중인 아크부대 등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정책을 펴면서 UAE 원전사업에 우려가 나오자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임 실장을 파견했다는 공세를 펼쳤다.
청와대의 잇단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한병도는 직접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UAE 원전 이면계약, UAE와 군사협정 의혹 등으로 이어졌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
한병도는 2004년 총선에서 당선된 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05년 9월까지 재판을 받았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004년 6월 허위사실 유포와 사전선거운동 위반 등 선거법위반 혐의로 한병도를 불구속기소로 했다.
한병도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위원인 것처럼 꾸며 사무실 개소식과 발대식을 연 혐의, ‘중앙부처 국책사업유치추진단’이라는 임의단체를 통해 경력을 위조한 혐의 등을 받았다.
검찰은 한병도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으나 1심 법원은 2004년 12월 한병도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많은 1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고질적 선거부패를 뿌리 뽑지 못할 경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해를 끼친다”며 “피고인의 탈법적 사안이 중대하고 공명선거의 이념을 현저히 훼손한 점이 인정돼 이같이 선고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은 선거법상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당시 한병도는 당선무효의 위기에 처했으나 2005년 3월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받으며 극적으로 회생했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을 깬 이유를 두고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선거운동기구와 유사한 기관을 설치·운영하고 경력·학력을 허위로 공표한 행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이룩하고자 하는 입법취지에 어긋난 행위”라면서도 “피고인이 초선인데다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국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범행들이 지구당내 경선과정에서 행해졌고 허위경력과 학력 등이 발견 즉시 수정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병도는 2005년 9월 대법원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의원을 유지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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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89년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제17대 국회에서 전반기는 산업자원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하반기는 건설교통위원회(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산가족 영상상봉 기획단 부단장, 빈곤아이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 간사, e스포츠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간사, 기후변화협약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일자리창출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2007년에는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제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19대 총선 때는 당내 경선에서 패배해 선거에 나가지 못했다.
제20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 전력공천 받아 선거에 나섰으나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야인 시절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한국이라크우호재단 이사장,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제18대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5월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2017년 11월28일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2019년 1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자리에서 물러났다.
2020년 2월29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전북 익산시 을 지역구에 공식 출마했다. 선거에서는 민생당 조배숙 후보와 맞붙었으며, 당선되면서 12년 만에 국회에 복귀했다.
2020년 8월1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기호 4번을 부여받았으나 7위에 그쳐 낙선했다.
2023년 3월27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됐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시 을 후보로 다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26년에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각종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실시된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해 백혜련 의원과 결선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 학력
전북 익산 북일초등학교, 이리동중학교, 원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약사인 아내와 자녀 둘을 두고 있다.
한병도는 2012년 1월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뉴시스 인터뷰에서 “아내는 약사다. 그래서 덕을 많이 보고 있다”며 “아이들은 둘이 있다. 큰 아이는 고등학교 올라가고 둘째는 자폐아다. 자폐의 특징이 서로 눈을 맞추지 않는 것인데 요즘은 안기도 하고 눈을 맞추기도 한다. 많이 좋아졌다. 사람들은 아픔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친형이 익산에 살고 있다.
◆ 상훈
2021년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 국정감사 의정활동 최우수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여·야 협치부문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2023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국회의정부문상을 받았다.
2024년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2026년 제27회 백봉신사상을 받았다.
◆ 기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5년 3월27일 공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한병도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남, 사망한 모친 등을 포함해 총 14억896만6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재산은 8억4505만1천 원, 배우자 명의는 4억7369만6천 원, 장남 명의는 6324만2천 원으로 집계됐으며 차남 명의 346만 원이었다.
한병도 본인은 전북 익산시 신용동 소재의 대지(1270만 원), 단독주택(2억3천만 원), 오피스텔 전세권, 사무실 전세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원불교 신자로 모교인 원광대학교에 애정을 갖고 있다. 원광대 동문으로 소설가 윤흥길·박범신·양귀자씨, 시인 안도현씨,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 선수, 하태권 선수, 김지형 전 대법관 등이 있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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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 의원님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의 지지를 받았다. 지금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내란종식,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다.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 하도록 하겠다.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유능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당당하게 승리하겠다.” (2026/01/1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후 당선인사에서)
▲ 한병도 정무수석(오른쪽)이 2018년 4월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조국 민정수석과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이게 이런 게 문제 제기 자체가 이런 게 문제가 됐다는 것 자체가 저희 민주당스럽지 않은 것이다. 사실 이러한 공천과 관련한 금품을 제공하고 이것은 2004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정치 분야가 한꺼번에 완전 변화가 됐다. 그래서 깨끗한 정치 문화를 만든 것이 우리 모든 국민이 인정하듯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등장을 통해서 그것이 민주당의 전통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 전통과 맞지 않는 것이다. 공천받는데 금품을 대가로 받는다, 완전히 단절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수조사 또 플러스 저는 이번 지방선거 관련해서 좀 당 차원에서 이거는 완전히 단결해야 한다. 혹시라도 또 이런 문제가 나오면 안 된다는 걸 교육도 하고 하면서 다시 민주당스럽게 재탄생해서 이런 건 아예 다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6/01/09, MBN 뉴스와이드에서 민주당에서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첫 번째는 우리 학과 4학년 선배가 머리가 빠질 정도로 경찰에 맞고 온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것이 개인적 분노로 다가왔다. 두 번째는 학교 로비에 광주 전두환 학살 비디오를 틀었는데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나중에 선배 얘기를 듣고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로는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2022/02/18, 17대 국회의원에 이어 12년 만에 21대 국회의원으로 돌아오고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계기를 밝히며)
“개헌문제는 대선 때 모든 후보가 공약한 사항으로 차이점은 국회에서 논의하면 될 일이다. 개헌문제가 민생법안이나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2017/12/26,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근거 없는 이야기를 계속 재생산하는 것은 차후 원전수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근거 없는 문제제기는 양국의 신뢰관계를 깨뜨릴 수도 있다. 정치권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017/12/26,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방문과 관련해)
“술을 전혀 못 한다. 술을 한 병도 못 마셔서 한병도다. 음주로 걸릴 일이 절대 없다.” (2017/11/28, 정무수석 임명 뒤 7대비리 검증여부와 관련해)
“눈을 마주보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진실히 하면 문제가 뭔지 야당 의원들도 지적해준다. 진심을 다하는 노력이 있으면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7/11/28, 정무수석 임명 뒤 기자들의 질문에)
“총선에서 승리해 열린우리당과 대통령을 지키겠다.” (2017/03/17, 전북 익산갑 열린후보당 후보로 결정된 뒤)
“하루 한 갑 피우는 담배를 꼭 끊고 싶다. 운동할 때마다 숨이 차서 매번 끊겠다고 다짐하는데 쉽지 않다. 아내가 약사라 온갖 금연보조제를 사다주지만 쉽게 끊지 못하고 있다. 끊으려고 수백 번 시도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담배를 확실히 끊어서 아내와 약속도 지키고 싶다.” (2006/07/25, 17대 의원시절 매일경제가 진행한 ‘돌발질문, 딱 한가지 버리고싶은 습관?’ 인터뷰에서)
“감세는 정작 대다수 서민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감세에 따른 공공서비스 재원감소로 서민 고통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부자와 고소득자는 서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 감세 주장은 다수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다.” (2006/02/27, 17대 의원시절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북 송전비용은 전문가에 따라 1조 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 산자부는 북한의 송배전망 등 전력상황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확한 비용을 추산해 그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국민의 양해를 구해야 한다.” (2005/09/22, 17대 의원 시절 산업자원위원회 국감에서)
“국가가 국회의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한다는 건 정치인 불신 이미지가 남아 있는 현재의 국민 정서상 조금 이른 것 같다.” (2005/02/02, 17대 의원시절 국회가 지방출신 의원들의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현행법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를 50% 감면해주도록 돼 있지만 중소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국가경제의 근간을 확고히하기 위해서는 세제감면폭을 더욱 확대해야한다.” (2004/08/09, 17대 의원시절 창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폭을 75%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낙선 경험이 있는 우상호형이 시장통 아주머니들과 악수하며 인사하는 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줘 당선에 큰 도움이 됐다.” (2004/05/17, 17대 의원시절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야합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16대 국회의 최대 잘못이다. 나라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해 힘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2004/04/12,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전북 익산갑 후보시절 KBS전주방송국에서 열린 후보 TV토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