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최광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다.

원재료 수급망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다.

1969년 3월22일 태어났다.

미국 휴스턴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미국의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에서 전사적자원관리와 고객관계관리 비즈니스 분석가로 근무했다.

퍼슨텔과 아이에스피어에서 마케팅 디렉터를 맡았고 에너레이지와 스피어파워USA에서 사장을 지냈다.

2022년 스피어코리아를 설립해 항공우주 발사체와 관련된 특수합금 사업을 시작했다.

투자운용 분에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스파어코퍼레이션은 우주항공 산업용 고성능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회사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사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우주항공 산업용 고성능 특수합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회사다. 니켈합금(Ni ALLOY) 등 특수합금 소재를 매입해 글로벌 우주항공 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크게 우주항공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분된다.

우주항공 부문에서는 우주항공 산업용 고성능 특수합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피어코퍼레이션은 미국 민간 우주발사체 회사 ‘스페이스X’의 1차 벤더사(Tier 1)로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체에 쓰이는 특수합금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은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생체신호, 의료영상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질병 예측, 진단 보조, 맞춤형 건강관리, 비대면 진료 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종속회사 ‘라이프슈티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분할 및 흡수합병해 건기식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사업은 단연 우주항공 부문이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우주항공 사업(특수합금 공급 등) 매출이 전체의 98.8%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디지털 헬스케어 및 기타 부문의 매출 비중은 1% 미만으로 축소됐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지배구조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6년 1월 기준 라이프슈티컬, 더스페셜메탈스, 스피어니켈코발트(Sphere Nickel Cobalt) 등 3곳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이들 종속회사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완전자회사이기도 하다.

라이프슈티컬은 제약·바이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알테오젠의 원료의약품 자회사 세레스에프앤디를 인수하면서 충북 제천 생산라인을 확보했다.

더스페셜메탈스(전 라이프브리지)는 2023년 설립된 세일즈·마케팅 회사다. 보험, 상조, 헬스케어 등 사업을 하다가 사명을 스피어스페셜알로이즈로 변경하면서 우주항공 산업의 특수합금 및 복합소재 관련 사업으로 사업목적을 확대했다. 이후 티에스에스메탈, 더스페셜메탈스 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스피어니켈코발트는 싱가포르 법인으로 니켈, 코발트 등 특수합금 관련 투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12월에는 약 344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확보했다.

최광수는 2026년 1월7일 기준 스피어코퍼레이션 주식 1399만1769주(29.98%)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별관계자과 합쳐 39.88% 지으로 스피어코퍼레이션을 지배하고 있다.

특별관계자 가운데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자기주식으로 379만5552주(8.13%)를 보유하고 있으며 친인척인 최성운씨가 82만3045주(1.76%)를 갖고 있다.

이사회는 2025년 6월30일 기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최광수가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병철 경영관리 부사장, 윤상현 기획·공시 상무이사 등과 함께 사내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창기 거번테크 대표이사, 강갑진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 등이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사회 내에는 별도의 위원회를 두고 있지 않고 있으며 김존경남 KMWA 웹툰코리아 이사가 비상근 감사로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페이스X 출신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 영입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이 2026년 1월 미국 스페이스X 출신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인 앤드류 에르마팅거(Andrew Ermatinger)를 부사장 겸 우주항공사업부문(Aerospace Division)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앤드류 부사장은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 ‘스타십(Starship)’ 프로젝트 초기 멤버로 글로벌 공급망을 총괄하며 핵심 자재 및 부품 조달·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도했다.

롤스로이스 우주항공(Rolls-Royce Aerospace)에서는 Trent XWB, Trent 7000, Trent 1000-TEN 등 차세대 항공기 엔진 프로그램의 글로벌 조달 프로젝트를 이끌며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스피어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사업부문 부문장으로서 우주항공 특수합금 사업 개발, 글로벌 공급망 전략, 고객별 품질 요구 대응 체계를 총괄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인사는 급증하는 고성능 합금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피어는 글로벌 고객과의 장기 계약 확대, 원재료 단계부터의 공급망 통합, 품질 경쟁력 고도화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광수는 “스피어는 수주 확대와 공급망 내재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은 스피어가 세계적인 고성능 소재 공급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주잔고 1억 달러 달성
스피어코퍼레이션이 2025년 우주항공 부문 누적 수주액 1억 달러(한화 기준 약 1446억 원)를 기록했다고 2026년 1월8일 밝혔다.

이번 수주실적은 단일 계약이 아닌 한 해 동안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업체들과 체결한 반복적 수주가 합산된 결과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쪽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다수 발사 프로그램에 걸친 공급망 단위의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 수주 규모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6년 최근 우주발사업체들은 가격 외 공급 안정성과 품질 신뢰도, 원료 추적성 등 통합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중시하고 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원료 단계부터 최종 고객사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통제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5년 12월 확보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은 우주항공용 특수합금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 오프테이크(Off-take)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오프테이크는 구매자가 생산 전부터 물량을 사전에 구매하기로 약속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로써 스피어코퍼레이션은 가격 변동이 큰 니켈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쪽은 “2025년이 신뢰를 축적한 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의 스케일과 구조를 확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제련소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공급망 관리 역량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촤광수,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최광수가 2026년 1월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의 공급망 안정화 및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가운데 공공 가치와 산업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한 사례를 선정해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쪽은 민간 주도의 공급망 협력 모델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준에 부합하도록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품질 기준과 공급망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산업 전반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협력 기업들은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진입에 필수적인 기술·품질 요건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광수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협력해 온 국내 기업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고려하는 민간 주도 협력 모델을 통해 한국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
최광수는 니켈 공급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종속회사 스피어니켈코발트(Sphere Nickel Cobalt)가 2025년 12월31일 니켈제련소 운영 및 합금판매사 ‘엑셀시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Excelsior International Investment, EII)’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거래상대방은 호주 니켈인더스트리(Nickel Industries, NII)이고 인수금액은 2억4천만 달러(한화 기준 약 3441억 원)다. 이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의 2024년 말 연결자산총액 대비 790.3%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인수로 스피어코퍼레이션 족은 NII가 EII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대여금 채권의 현재 및 장래 권리와 이익에 대한 법률적·실질적 소유권 10%도 함께 인수하게 됐다.

대금 지급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스피어니켈코발트는 계약일인 2025년 12월31일 계약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고 EII 지분을 이전받았으며 이후 2026년 6월30일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EII는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연 7만2천 톤 규모 니켈 및 코발트를 생산할 수 있는 ENC제련소를 건설하고 있다. 해당 제련소는 니켈인더스트리와 세계 최대 니켈산업 그룹인 칭산그룹이 공동으로 개발·건설·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스피어 관계자는 “이번 제련소 지분 확보는 단순한 자원 투자가 아니라 스피어가 글로벌 우주항공·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급망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필수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특수합금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원가부담 늘면서 영업이익 후퇴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5년 3분기 매출 618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순이익 210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4.1%, 55.5% 감소했고 순이익은 172.8% 증가했다.

2025년 3월 스피어코리아-라이프시맨틱스(현 스피어코퍼레이션) 간 합병 이후 우주항공 소재 사업이 전사 실적을 견인하는 형태로 사업구조가 재편됐다.

합병은 역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특수합금 전문회사 스피어코리아가 2024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및 주식양수도계약으로 라이프시맨틱스를 인수했는데 이후 코스닥 상장사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스피어코리아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스피어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이에 전년 동기 실적에는 스피어코리아의 수치가 반영됐다.

매출 대부분은 우주항공 사업부문에서 발생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우주항공 사업부문 매출은 61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원가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매출원가로 전년 동기 대비 20% 높은 503억 원을 인식하면서 영업이익은 약 70억 원 감소했다.

다만 금융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5배 높은 321억 원을 거두면서 순이익은 늘었다. 특히 파생상품평가이익이 300억 원에 달했다.

△미국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장기공급계약 체결
스피어코퍼레이션이 미국 민간 우주발사체 회사 ‘스페이스X’와 우주항공 산업용 특수합금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8월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35년 말까지 10년간 니켈(Nickel), 초합금(Super Alloy) 등 고성능 특수합금을 스페이스X에 공급하게 됐다. 계약 종료 후 최대 3년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10년간 약 1조5440억 원이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이 가운데 772억 원 규모 물량을 2026년 공급할 예정이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쪽은 향후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횟수에 따라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우주항공 특수합금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스페이스X 외 우주항공, 방산, 에너지 등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공급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피어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 및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스피어코리아 합병으로 ‘스피어코퍼레이션’ 출범
라이프시맨틱스가 2025년 3월1일을 기일로 스피어코리아를 흡수합병했다. 통합 법인은 이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스피어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이번 합병은 코스닥 상장사인 라이프시맨틱스가 비상장사이자 라이프시맨틱스의 최대주주인 스피어코리아를 흡수하는 ‘역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병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스피어코리아는 소멸하고 스피어코리아의 최대주주였던 최광수가 합병신주 배정으로 통합 법인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변경 후 최광수와 특수관계인 3인의 지분율은 52.19%에 달했으며 최광수의 개인 지분율은 36.34%였다.

합병 비율은 라이프시맨틱스대 스피어코리아가 1대 164.6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합병신주는 총 1646만904주가 발행됐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이 걸어온 길
2022년 설립된 스피어코리아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23년 특수합금재료 수출입 사업을 시작했다. 미국 우주항공 업체의 벤더코드를 확보하고 특수합금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2024년 라이프시맨틱스를 인수했다. 스피어코리아가 라이프시맨틱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창업주인 송승재 전 대표이사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에 올랐다.

2025년 라이프시맨틱스와 합병한 뒤 사명을 스피어코퍼레이션으로 변경했다. 미국 민간 우주발사체 회사 ‘스페이스X’와 우주항공 산업용 특수합금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우주항공 부문 수주잔고 1억 달러를 달성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6년 1월 현재 우주항공 산업 글로벌 공급망(SCM)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최광수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을 우주항공 산업 소재공급을 넘어선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회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는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와의 파트너십을 핵심 기반으로 삼고 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5년 8월 스페이스X와 약 1조5440억 원 규모 특수합금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최광수는 원재료 공급망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5년 12월 종속회사 스피어니켈코발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운영사인 ‘엑셀시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EII)’ 지분 10%를 약 3441억 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니켈 등 우주발사체 핵심 부품 원료의 안정적 공급망을 얻게 됐다.

종속회사 더스페셜메탈스를 통해 우주항공 물류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종속회사 더스페셜메탈스와 우주항공 복합물류센터(SDC)를 구축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료·소재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물류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별도로 최광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고도화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합병 전 라이프시맨틱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와 의료 인공 지능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프로젝트 ‘닥터앤서’를 통해 확보한 인공지능 의료 기술과 만성호흡기질환용 디지털 치료기기 ‘숨튼’ 등 제품 라인업을 통합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평가

재생에너지, 환경 산업, 우주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미국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주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t. Thomas, TX) 경영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비즈니스 분석가로 근무했다.

국내 인터넷서비스업체 두루넷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조인트벤처 ‘퍼슨텔(Persontel)’에 합류해 마케팅 디렉터로 일했다.

이후 미국 아이에스피어(Iesphere)를 거쳐 스피어텍(Sphereteq), 에너레이지(Enerage America), 스피어파워(Sphere Power)에서 각각 사장을 지냈다.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업체 ‘스마트솔라(Smart Solar Corp)’의 창업파트너(Founding Partner)이자 투자자문으로도 활동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설립 이후 대표로 있으면서도 미국 싱크캐피탈(Thynk Capital) 운용 파트너, 홍콩 실버베어 캐피탈(Silverbear Capital) 경영총괄 파트너(Managing Partner)로 활동하는 등 투자 쪽으로 활동반경이 넓다.

협상, 기업재무, 인수합병, 전략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여러 회사를 임원과 사장을 거치며 경영역량을 축적했고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미국 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스피어코리아(현 스피어코퍼레이션)를 설립하고 상장사인 라이프시맨틱스를 인수·합병한 뒤 다시 라이프시맨틱스가 스피어코리아를 역합병하는 등 자본시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형 마인드를 가졌다.

우주항공과 헬스케어라는 두 사업을 병행하며 스피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라이프시맨틱스의 헬스케어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는 등 상호 보완적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6년 우주항공 부문 수주잔고 1억 달러를 달성했다. <스피어코퍼레이션>

△한국거래소 투자위험종목 지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2026년 1월6일 스피어코퍼레이션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고 당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는 스피어코퍼레이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스피어코퍼레이션 주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5년 12월5일 7380원이었던 종가는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타면서 해를 넘긴 2026년 1월2일에는 1만9090원까지 치솟았다.

매매거래 정지 직전 거래일인 2026년 1월5일에는 1만9100원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전 종가 대비 135.8% 높은 수치이자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였다. 주가 상승률은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3배를 넘어섰다. 이에 한국거래소가 스피어코퍼레이션을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

업계에서는 스피어코퍼레이션의 주가 상승을 놓고 미국 스페이스X와의 반복적인 수주계약 체결 및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조치로 스피어코퍼레이션 주식의 거래 요건이 강화됐다. 투자위험종목은 매수 시 위탁증거금 100%를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를 통한 매수가 차단된다. 또 주가가 다시 급등하면 매매거래가 다시 정지될 수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5년 8월 미국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1998~1999년 미국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고객관계관리(CRM) 비즈니스 분석가로 근무했다.

2000~2001년 국내 인터넷서비스업체 두루넷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조인트벤처 ‘퍼슨텔(Persontel)’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했다.

2001~2005년 미국 아이이스피어(Iesphere)에서 상무이사로 근무했다.

2006~2007년 미국 스피어텍(Sphereteq) 사장을 지냈다.

2007~2020년 미국 에너레이지(Enerage America) 사장을 지냈다.

2010년 미국 스피어파워(Sphere Power) 사장이 됐다.

2012년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업체 ‘스마트솔라(Smart Solar Corp)’의 창업파트너(Founding Partner)이자 투자자문 등으로 활동했다.

2020~2023년 미국 싱크캐피탈(Thynk Capital)에서 운용 파트너로 활동했다.

2022년 스피어코리아(현 스피어코퍼레이션)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3~2024년 홍콩 ‘실버베어 캐피탈(Silverbear Capital)’에서 경영총괄 파트너(Managing Partner)로 활동했다.

◆ 학력

1994년 미국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미국 텍사스주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t. Thomas, TX)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미국 세인트 토마스 대학교(University of St. Thomas, TX)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2026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 기타

스피어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최광수를 포함한 3명의 등기이사에게 총 2억856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상반기 평균 보수액은 9520만 원이다.

최광수는 2026년 1월7일 기준 스피어코퍼레이션 주식 1399만1769주(29.98%)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6년 1월14일 종가(1만7250원) 기준 2413억5801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어록
[Who Is ?] 최광수 스피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스피어코퍼레이션 로고. <스피어코퍼레이션>

“스피어코리아와 라이프시맨틱스 모두 지금까지는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 있는 기업으로 활동해왔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메이저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업체로 자리잡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코어 기술들은 조금만 더 세계화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아직 논의 단계로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동남아 국가에서 시험적으로 시장을 두드려봤고 이제 그걸 실제 계약 단계로 이어가려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을 위해 IPO된 기업을 인수해 시장의 신뢰성과 자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많은 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기술력이 가장 돋보이는 곳을 선택했다.”

“메디컬도 시장 트렌드가 AI로 옮겨가고 있고 우리도 AI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매출이나 재무 성과는 아직 부족한 상황인데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구조를 반드시 마련하겠다.”

“합병 후 첫해인 2025년은 우선 매출액 1천 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5천 억 원을 넘어 조 단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른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 (2025/04/03, 에너지경제 인터뷰에서)

“스피어코리아는 라이프시맨틱스에서 SDC(Space Distribution Center) 1차 벤더코드를 2024년 내에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장사의 수익을 개선하고 우주항공 분야에서 아시아 허브로 발돋움하겠다.”

“높은 비용이 수반되는 미국 우주항공 시장에서 벗어나 제3의 선택지로 국내에 우주항공복합물류센터(Space Distribution Center)를 건립할 계획이다.”

“스피어코리아와는 별개로 연내 해당 우주항공사의 아시아 허브 유통센터로서의 벤더코드를 상장사에서 따로 부여 받을 예정이다. 부산과 인천 등 여러 지역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상장사의 신규사업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2004년부터 특수합금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쌓아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과의 조인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테슬라와의 접점이 있었고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민간 우주항공사와의 키벤더 지위도 확보할 수 있었다.”

“우주항공 사업에서 월드 클래스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AI) 사업 등으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제품이 국책과제를 통해 정부와 협력하는 등 좋은 프로젝트를 안착시키는 데 성공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 (2024/10/29, 파이낸셜뉴스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