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은 SK네트웍스의 사업총괄 사장이다.

오너 3세로 SK그룹의 3세 경영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사장에 올랐다.

1981년 10월14일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중국 푸단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비지니스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SKC 기업문화본부 임원을 거쳐 SK주식회사에서 사업지원담당과 글로벌사업개발실장으로 근무했다.

SK네트웍스의 전략기획실장으로 재직하다 SK주식회사로 다시 옮겨 BM혁신실 임원과 행복디자인센터 그룹장을 맡았다.

SK네트웍스의 사업총괄을 거쳐 2022년 사장에 올랐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5년 4월2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AI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브랜드 론칭 쇼케이스에서 웰니스 로봇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 강화
SK네트웍스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2026년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내건 첫 번째 목표로 연간 영업이익 7천억 원 달성을 내걸었다.

기존 사업 부문의 분할·독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줄어 실현가능성을 낮아보이지만 전반적인 사업의 틀을 새로이 힘으로써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15년부터 모빌리티·생활가전 임대 비즈니스 중심 기업으로 변신한 바 있다. 2025년 미래를 채비하며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서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행한 2026년 정기 조직개편은 보유 사업의 수익성 강화, 사업 구조 안정화,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해 AI 기반 성장 엔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본부는 혁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이노베이션(Innovation)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보통신사업부에는 ‘사업성장추진실’을 신설해 밸류체인 고도화와 현장 실행력을 강화한다. 지속경영실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실’로 변경해 준법경영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SK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1953년 선경 직물로 출발한 회사는 선경화학을 통해 ‘SKC’ 브랜드로 비디오테이프와 플로피디스크 등 석유화학 제품군을 개발, 생산하는 한편 1980년 대한 석유공사(유공)를 인수해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이러한 수직계열화는 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의 성과였다.

이후 유공은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했고, 한국이동통신이 이름을 바꾼 SK텔레콤은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를 품었다. 최근 사세를 확장한 제약바이오 사업까지 더해 SK그룹은 뼈대를 이루는 4대 대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다만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들 사업을 초창기 모두 경험한 곳이 SK네트웍스라는 점이 흥미롭다. SK네트웍스가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 일정 규모의 매출과 수익을 내면 사내벤처 등의 방식으로 분사시켰다.

이런 배경에서 볼 때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은 SK네트웍스가 자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미래 전략으로 여겨진다.

이같은 전환을 가장 앞장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인물이 최성환이다.

SK네트웍스는 최종건 창업 회장 후손들이 경영을 맡고 있으며, 최성환은 오너 3세 가운데 가장 먼저 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1981년생으로 중장년층 임원 및 간부와 MZ세대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이뤄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해외 유력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주도하는 것이 SK의 특성인데, 이러한 DNA를 주입한 곳이 SK네트웍스이다”라면서, “SK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무형의 자산은 매출과 이익이 훨씬 큰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그룹 내 위상은 높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의 사업 개요
SK네트웍스는 무역 및 유통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유통, 글로벌 트레이딩, 자동차 경정비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 환경 가전 렌털, 호텔 리조트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변화시켜 왔다.

데이터 관리 역량 내재화를 통해 기존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고 있으며, 향후 AI 관련 사업을 확장하여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2025년 1~3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정보통신 68.1%, SK인텔릭스 12.5%, 글로벌레이딩 9.4%, 스피드메이트 5.0%, 워커힐 4.5% 등의 순이다.

정보통신사업부는 국내 1위 이동통신 유통 사업자로서 휴대전화 단말기 도매 유통을 중심으로 연간 약 400만 대 규모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태블릿PC, ICT 액세서리 등 제조사 협업을 통해 ICT 디바이스 상품을 폭넓게 유통하고 있다. 또한 전국 물류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망 운용, IT솔루션 통신 시스템 장비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EV(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및 태양광 발전사업 등 ESG(에너지저장장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민팃은 중고폰 유통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자원의 가용 가치를 확대하고자 시작한 ICT 리사이클 브랜드다. 향후 다양한 ICT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리사이클 생태계를 혁신해 갈 계획을 갖고있다.

전국 57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SK스피드메이트(구 스피드메이트사업부)는 대한민국 애프터마켓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경정비를 비롯해 타이어, 수입차 정비 및 부품 유통‧수출, 긴급출동(ERS) 등 자동차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연 속 편안한 휴식과 함께 레저, 문화, 음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도심 속 최고의 휴양지다. 워커힐은 친환경 호텔 전환을 위해 2022년 친환경 호텔 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와이드(구 트레이딩 사업부)는 50년 이상 축적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서 확보된 구매력(Sourcing), 우수한 정보력, 전략적 네트워킹 및 탱크 터미널을 포함한 인프라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화학·소재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 국내외 메이저 공급자 및 유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SK인텔릭스(구 SK매직)는 1985년 창립 이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 가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국내 렌탈시장은 2014년까지는 기존 선발업체(코웨이, 청호나이스)가 주도했으나, 2015년부터는 SK인텔릭스와 LG전자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본격화했다.

SK인텔릭스는 특히 2025년 나무엑스 브랜드를 출범하고, 같은해 웰니스 로봇 A1을 출시했다. 나무엑스는 기술이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인간 중심’의 새로운 웰니스 기준을 제시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를 지향한다.

웰니스 로봇 A1은 자율주행 및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Air Solution)과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등 AI 기술기반의 웰니스 솔루션(Wellness Solution)을 제공한다.

나무엑스의 웰니스 로봇 A1은 혁신적인 ‘에어 솔루션’을 핵심 기능으로 제공하며, 스마트한 AI 자율주행 및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오염원을 찾아가 사각지대 없이 오염된 공간을 청정한다. 이와 함께 비접촉 방식의 원격 광혈류측정(rPPG, remote Photoplethysmography) 기술을 활용해 체온·심장활동강도·맥박·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총 5가지 건강 지표를 10초 이내에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웰니스 모드(웨이크업·웰컴·릴렉스)’ 등 웰니스 기능을 부가적으로 제공한다.

향후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큐리티, 뷰티, 명상, 펫케어, 슬립케어 등 다양한 웰니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형 웰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 SK네트워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2026년 이익률 2% 달성 관심
2026년은 SK네트웍스가 영업이익률 2%를 달성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2020년 영업이익률은 1.2%였다. 이후 2021년 1.2%, 2022년 0.5%, 2023년 1.1%, 2024년 1.5%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기이드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전망치를 평균해 제시한 가이던스를 보면, SK네트웍스는 2025년 매출 6조8705억 원, 영업이익 1165억 원, 당기순이익 489억 원의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매출은 2024년 대비 10.3% 줄고 2014년 이래 매출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며 2025년 7조 원 아래로 처음 떨어지게 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당기순이익은 10.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7%로 봤다.

매출 감소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인만큼 2026년 영업이익률 2% 달성 못지않게 연간 매출 규모를 7조 원 이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회사는 힘쓸 것으로 보인다.

매출 증가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끌어올리며 최성환이 이젠 기업 구조 재편의 성과를 보여줘야할 때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렙 사업자 인크로스 지분 36% 인수
SK네트웍스가 미디어렙 사업자인 인크로스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SK네트웍스는 2025년 10월30일 이사회를 열고 SK스퀘어가 보유 중인 ‘인크로스’ 주식 463만1251주(36.06%)를 392억 원에 매수하기로 의결하고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광고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국내 3대 미디어렙사 중 하나다. 디스플레이 광고(DA), 검색광고(SA), T딜(T deal)을 비롯한 커머스렙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인크로스 사업 경쟁력의 원천인 방대한 소비자 데이터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AI 활용 역량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연계해 사업 인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환, 英 전 총리 만나 AI 협업 논의
SK네트웍스는 최성환이 리시 수낵 영국 전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25년 5월21일 발표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은 5월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수낵 전 총리를 만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AI 등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성환은 수낵 전 총리에게 SK그룹 및 SK네트웍스의 AI 기반 혁신 사례와 글로벌 전략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SK매직과 피닉스랩 대표도 배석했다.

피닉스랩은 AI 스타트업으로, 2024년 말 제약 산업에 특화된 설루션인 ‘케이론’을 공개했으며,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수낵 전 총리는 “AI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속도와 정밀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의 미래를 혁신할 열쇠를 쥐고 있다”며 “피닉스랩의 케이론은 이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보인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유력 인물, 기업들과의 교류 및 협력은 AI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유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진출 및 협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SK 로봇가전 브랜드 나무엑스, 첫 웰니스 로봇 공개
SK그룹의 로봇 가전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웰니스 로봇 시장 진출을 알렸다.

SK매직과 SK네트웍스는 2025년 4월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나무엑스 쇼케이스를 열고 첫 제품을 공개했다.

나무엑스는 SK매직과 SK네트웍스 공동으로 추진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사람’(HUMAN)의 알파벳 순서를 반대로 배열한 NAMUH에 ‘무한한 혁신’을 뜻하는 X를 더해 만들어졌다.

나무엑스 총괄어드바이저(EA)를 겸하고 있는 최성환은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며 나무엑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웰니스 로봇은 에어센서를 통해 오염원이 감지되면 자율주행으로 오염원이 발생한 장소로 이동해 공기를 청정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혈압, 체온 등 생체정보(바이탈 사인) 확인과 대화형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뒤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으로도 해외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이 2025년 3월11일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을 만나 퀄컴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퀄컴과 협력, 사물인터넷 설루션·AI 사업 확대
SK네트웍스는 2025년 3월 퀄컴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본사 및 자회사 보유 사업에 퀄컴의 사물인터넷(IoT) 설루션을 접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키로 했다.

퀄컴은 SK네트웍스에 온디바이스 LLM(대형언어모델)을 지원하는 ‘퀄컴 드래곤윙 QCS6490’ 등 IoT 설루션을 제공한다.

퀄컴 드랜곤윙 QCS6490은 산업 및 상업용 IoT를 위한 고성능 SOC 설루션이다.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SK네트웍스는 “투자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AI 연계 사업모델을 접목 중인 SK네트웍스 특성에 맞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본사 및 자회사들이 퀄컴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을 검토한 뒤, 우수한 IoT 설루션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성능과 보안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성환은 “글로벌 기술 전문성을 지닌 퀄컴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AI 기업으로서 깊이와 진화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퀄컴은 산업 및 상업용 IoT 제품과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 확대하며 로보틱스, 제조, 물류, 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SK네트웍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딩 사업부, ‘글로와이드’로 새출발
SK네트웍스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하고 사명을 ‘글로와이드’(Glowide)로 확정해 새로 출범시켰다.

SK네트웍스는 2025년 11월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회사분할 결정 보고서를 공시했다.

글로와이드는 빛나는 가치를 넓게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의 물적 분할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같은 해 9월 ‘SK스피드메이트’가 출범한 데 이어 12월1일 신규법인 '글로와이드'가 출범했다.

글로와이드는 고순도 테레프탈산, 모노 에틸렌글리콜 등 화학섬유 원료 제품과 메탄올, 폴리우레탄 원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반도체, 친환경 등 미래 성장 산업에서 추가적인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 속에 우량 거래선과의 계약을 지속해 탄탄한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기술을 접목한 시장 데이터 분석 등을 강화해 사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말레이 선웨이 그룹과 맞손
SK네트웍스는 말레이시아의 부동산·건설·의료·호텔 분야 유력 그룹인 선웨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 중심으로 사업 시너지를 추진키로 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11월22일 선웨이 그룹의 에반 치아 디지털·전략투자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영진은 한국을 방문해 서울 종로구 소재 SK네트웍스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AI 분야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SK매직이 개발 추진 중인 AI 혁신 제품에 대한 사업에 협력할 수 있고, 미국 현지 AI 전문 조직 피닉스랩의 기술을 활용해 선웨이 그룹 내 AI 시스템을 구축·개발하는 사업모델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또 말레이시아에 SK매직과 선웨이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SK네트웍스와 선웨이 간 지분 교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검토하기로 했다.

1974년 설립된 선웨이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20대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50개국에 서 13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 원을 상회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관련 분야를 핵심으로 선웨이와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 확장을 비롯한 가시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사업부, ‘SK스피드메이트’로 새출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2024년 9월1일 ‘SK스피드메이트’로 새롭게 출범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8월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하는 내용의 물적 분할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그동안 590여 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부품 유통사업을 해왔다.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제휴 파트너 및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2O) 서비스 확대,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에 나선다는 계획을 내놨다.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아울러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 및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성 증진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리더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사, 중간주주사 제도 구축
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하고 중간 지주사 구조 구축에 속도를 냈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8월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물적 분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SK네트웍스 이사회는 그해 6월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에 대한 물적 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

SK네트웍스는 “물적 분할 안건의 임시주총 통과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전사적인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는 같은해 9월, 트레이딩 사업부는 12월 각각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두 사업 부문의 분사를 시작으로 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로 분사시킨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중간 지주사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SK네트웍스는 두 자회사가 독립된 법인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 사업과 자회사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SK네크웍스는 본사와 자회사 간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3년 2월2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사업 설명회 ‘Global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최성환, 증여세 납부 위해 479억 원 주식 매각
SK네트웍스는 2024년 4월24일 최성환이 총 479억 원 규모의 자사 및 SK주식회사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매각 주식은 최성환이 보유한 SK네트웍스 주식 678만1744주와 SK㈜ 주식 9만6304주로, 479억 원 규모였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이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SK주식회사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취임 20주년을 맞으며 그간 힘이 되어준 친인척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SK주식회사의 주식을 증여했다.

이때 최성환도 주식을 증여받았다.

이렇게 증여된 주식 대부분이 매도됐는데 유일하게 최성환만이 주식을 늘려가며 재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재계는 이를 SK 계열분리를 고려한 행보로 바라봤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 계열분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미 최성환의 부친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경영일선에 있었을 당시부터 계열분리에 대한 관측이 꾸준이 제기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랩’ 설립
SK네트웍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을 설립하고 2024년 4월24일 출범식을 가졌다.

피닉스 랩은 SK네트웍스가 AI 회사를 지향하며 AI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조직으로, 현지 인력 4명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원 및 석사과정생 등으로 AI 개발 역량을 갖췄으며 다수의 AI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왔다.

피닉스 랩은 앞으로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AI 제품과 신규 설루션 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성환은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피닉스 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성환은 “피닉스 랩을 통해 미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여러 기업의 AI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렌터카 매각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SK렌터카를 매각했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4월16일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본계약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85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이를 위한 재무구조 안정과 재원 마련을 위해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세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해 8월20일 SK렌터카 거래대금(매각대금)을 수취했다고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한층 더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가속해 구성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영업익 7천억 원 목표 제시
SK네트웍스가 2024년 2월16일 인공지능(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기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최성환은 “회사의 사업모델 혁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를 추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겠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AI 디바이스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영업이익을 작년의 약 3배인 7천억 원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자회사 성장전략과 관련해 SK매직(SK은 신설한 AI 조직을 바탕으로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예고했다.

국내외 AI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펫, 실버케어, 헬스케어 등 영역에서 AI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년 AI 혁신 제품을 출시하고 미국, 인도 등 글로벌 확장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SK매직은 2028년까지 영업이익률 20%, 기업가치 배수 30배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후 2025년 7월 SK매직은 SK인텔릭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나무엑스 브랜드를 출범한 뒤 같은해 웰니스 로봇 A1을 출시했다.

SK네트웍스가 2023년 인수한 데이터 관리 기업 엔코아와 관련해선 다양한 파트너들의 AI 도입을 돕는 ‘AI 파워하우스 기술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 걸친 운영 노하우와 고품질 데이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위상을 강화해 2026년 매출 858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 등 목표 수치를 제시했다.

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워커힐은 K-컬처와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호텔’로의 진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026년 객실 점유율 73% 달성, 세전이익 2023년 대비 284% 성장 등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네트웍스는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를 사업 혁신을 위한 공통된 테마로 삼아 사업형 투자회사 기업 모델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이 2024년 1월30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 겸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와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네트웍스 >

△미국 보우캐피털과 ‘투자협력 컨소시엄’ MOU
SK네트웍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인 보우캐피탈과 대규모 투자 협력 컨소시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성환은 2024년 1월30일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 겸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주를 만났다.

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향후 대규모 투자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투자를 집행하면 SK네트웍스 자사주 일부를 비벡 라나디베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인수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유력 인사인 비벡 라나디베 회장이 2016년에 세운 보우캐피탈은 캘리포니아대학교 10개 캠퍼스 등을 주축으로 한 ‘캘리포니아대학교 시스템’(UC System)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는 벤처 투자사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네트웍스는 글로벌 기술 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비벡 라나디베 회장과 협력 체계 속에서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사업 투자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벡 라나디베 회장은 “SK네트웍스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게 돼 기쁘며, SK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미국 법인 하이코캐피탈의 투자 운용 자회사인 하이코매니지먼트가 미국 보우캐피탈매니지먼트와 공동 펀드를 결성했다.

양사는 펀드 운용을 통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영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로 했다.

하이코매니지먼트는 ‘웹3 영역’을 맡고, 보우캐피탈매니지먼트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과 헬스케어 분야를 맡아 각 사의 전문성을 살린 투자에 나선다.

최성환은 펀드 조성 기념식을 직접 챙기며에 사업투자에 대한 관심수준을 보여줬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가운데)이 2024년 4월23일 피닉스 랩 출범식에 참석해 피닉스 랩 구성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AI솔루션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250억 원 투자
SK네트웍스는 2024년 1월12일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에 25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공급과 관련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꼽혔다. 거대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에 강점을 지닌 ssLLM(경량형 거대언어모델·small scale LLM) 시장에서 기술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LLM ‘솔라’(Solar)는 세계 최대 기계학습(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74.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업스테이지는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 부처 및 금융, IT, 커머스 등 산업 전반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투자 협력을 통해 구축한 AI 생태계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을 세웠디. 업스테이지는 2024 CES 기간 미국 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가 속한 LLM 분야가 2022년 대비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해 520억 달러까지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스테이지 투자로 SK네트웍스 자회사인 엔코아와의 시너지도 기대됐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와 업스테이지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며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업스테이지의 프라이빗 LLM 기술 융합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AI포럼 ‘AI웨이브 2023’ 개최
SK네트웍스는 2023년 12월8일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가운데 킨드레드벤처스 주관의 AI 포럼 ‘AI 웨이브 2023’을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화형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생성형 비디오 AI SaaS 기업 ‘아워원’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됐다.

킨드레드벤처스와 SK네트웍스가 투자하고 있는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의 ‘AI 핀’ 영상 시연도 있었다.

휴메인의 공동 창업자인 임란 초드리가 독점 AI와 오픈 소스 AI 모델들을 접목한 손목시계 화면 크기의 AI 핀을 구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바닥을 AI 핀 근처에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구동되는데 음성과 터치로 전화·문자 사용, AI 기술을 적용한 이메일 요약, 영어와 스페인어 대화 실시간 번역, 음식 인식 시 칼로리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선보였다.

SK네트웍스는 “AI 핀의 경우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개인 통신기기로서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휴메인은 내년 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SK네트웍스는 AI 분야 파트너십 및 투자와 연계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화를 추진해왔다.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2020년부터 하이퍼 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 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도’,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국내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인 엔코아도 인수했다.

최성환은 “AI가 산업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을 사업에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이끌고, 신규 성장 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펫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 원 투자
SK네트웍스는 2023년 10월 국내 펫 케어 스타트업 ‘비엠스마일’에 280억 원 투자를 완료했다.

SK네트웍스는 비엠스마일의 신주 13만5811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분 10%를 확보하며 비엠스마일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비엠스마일은 모래, 펫 용품, 펫 테크 등 반려동물 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디자인 지식재산권(IP) 전문 자회사 ‘위글위글’도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SK인텔릭스)을 활용한 펫 관련 시장 진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워커힐의 제휴 등을 통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엔코아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펫 보험, 펫 테크 등 미래 기술에 기반한 라이프 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 후 상폐
SK네트웍스는 2023년 8월18일 이사회를 열어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상폐를 추진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023년 8월21일부터 9월11일까지 주당 1만3500원에 SK렌터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했다.

잔여 주식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규모 주식 교환 과정 등을 진행했다.

SK렌터카는 임시주총에서 승인을 밟아 2024년 초 주식교환을 마무리짓고 상장 폐지했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자사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장기 렌터카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상품 ‘타고페이’를 선보이는 한편,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렌터카 시장을 개척해 왔다.

SK네트웍스는“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양사 모두의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솔루션·컨설팅 전문기업 엔코아 인수
SK네트웍스가 데이터 솔루션과 컨설팅 업계 대표 기업인 엔코아를 인수했다.

SK네트웍스는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고 엔코아 주식 21만3304주(지분율 88.47%)를 884억7천만 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SK네트웍스는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본사는 물론 SK렌터카, SK매직, SK일렉링크 등과 함께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너지를 기대했다.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97년 설립된 데이터 전문 기업인 엔코아는 데이터 관리 컨설팅과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핵심 사업영역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경우 모델링, 메타데이터, 품질관리를 포함한 데이터 관리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9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엔코아는 통신, 금융, 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500여 개사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데이터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해 엔코아 인수를 결정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데이터와 AI 기술 관련 국내외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다.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인 ‘휴메인’,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사반토’,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 등에 대한 투자가 대표적이다.

2023년 6월에는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방한 당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준이 높아지면서 눈에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 관리가 사업의 핵심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데이터 관리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23년 10월6일 ‘엔코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인공지능(AI) 중심 밸류체인을 고도화했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 지분 88.47% 인수를 위한 주금 951억1천만 원 납입을 완료했다.

SK네트웍스는 “엔코아가 데이터 분석 영역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도록 지원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며 “SK네트웍스는 엔코아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유 사업과 자회사 데이터를 통합하는 경영 체계를 만들어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AI스마트팜 기업에 2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는 2023년 6월28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스마트팜 스타트업인 ‘소스.ag’(Source.ag)의 시리즈 A 라운드에 2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네덜란드에 있는 소스.ag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업체다.

AI를 활용해 최적의 파종 시기와 위치, 가지치기 전략을 추천하고 적절한 생육 환경과 수확 시기까지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예상 수확량과 수익을 예측할 수 있다.

소스.ag는 2023년 하반기 스마트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식물 생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경작에 필요한 자원 사용량과 수확량을 예측해 주는 ‘소스 컬티베이트’ 기술을 새롭게 출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소스.ag는 인력 관리, 병충해 방지 등의 기능까지 갖춘 프로그램도 개발을 추진했다. 노동력 효율화, 수자원 절약, 화학약품 사용 절감 등을 통한 농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소스.ag는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녔다”며 “우리 일상을 좀 더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SK네트웍스의 방향성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자율주행 농기계 기업 ‘사반토’에 이어 이번 투자로 농업 기술 투자 영역을 스마트팜으로까지 확장했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총괄사장(왼쪽)이 2024년 1월12일 CES 2024가 열린 미국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프라이빗(Private)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에 250억 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김태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70주년 맞은 SK네트웍스, 변화·혁신의 시간
SK그룹의 모태 기업인 SK네트웍스가 2023년 4월8일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직기 15대를 재조립해 ‘선경직물’로 출범했으며, 최종건 창업 회장이 공장용지를 매입한 날인 4월8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이후 SK네트웍스는 ‘닭표 안감’ 등 기술 중심 제품을 내세워 섬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1970년대에는 종합무역상사로 성장했다.

이어 1980년에 유공을 인수하며 ‘석유에서 섬유까지’라는 수직계열화를 이룬 뒤 SK가 한국이동통신과 하이닉스 인수 등을 통해 재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SK네트웍스는 2015년부터 모빌리티·생활가전 임대 비즈니스 중심 기업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최근에는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서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 을 진행하기도 했다.

△애플 출신 AI스타트업에 22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가 애플 출신들이 세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메인’에 2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휴메인은 2023년 3월7일(현지시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으로부터 1억 달러(약 131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기업 중에서는 SK네트웍스가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2200만 달러(약 290억 원)를 투자해 2.6%의 지분을 확보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 임원 출신인 임란 초드리와 베타니 본조르노 부부가 공동 창업한 휴메인은 이번을 합쳐 지금까지 모두 2억4100만 달러(약 3179억 원)의 투자 자금을 조달했다.

SK네트웍스는 휴메인이 MS·퀄컴·오픈AI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임란 초드리 휴메인 공동 창업자는 “SK네트웍스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양사가 같은 미래를 공유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휴메인의 혁신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로 어떻게 확장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분야 네트워크와 투자 전문성을 인정받는 한편 향후 휴메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노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미국 투자법인 중심으로 5년간 2100억 원 투자 단행
SK네트웍스는 2023년 2월 기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중심으로 5년간 2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SK네트웍스는 2018년 초기 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래로 ‘사업형 투자회사’를 미래 방향성으로 설정한 바 있다. 투자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필요시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편입해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주도로 투자자와 창업자, 기술·경제·법률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하이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펀드와 직접투자를 포함해 2100억 원을 20여 건의 사업에 투자했다.

미국 투자 초기에는 글로벌 톱티어(일류) 펀드에 주로 투자했고 이후 투자 관리 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직접투자를 늘려갔다. 투자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투자 공동체를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와 혁신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디지털 전환과 웹3(블록체인 등을 이용해 서비스 참여자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웹), 지속가능성에 직접투자의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결제 시스템 개발사인 스탠더드 코그니션과 트랙터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 사반토 등에 이어 투자했다.

최성환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일상을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영향력을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이 2025년 9월18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열린 ‘SK네트웍스 AI WAVE 2025’에서 ‘소버린 AI의 미래’를 주제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대담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최성환 사장 승진 ‘오너 3세 중 처음’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이 사장에 올랐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12월1일 2023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 최성환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성환은 SK가 오너 3세 중 처음으로 사장에 승진한 인물이 됐다.

최성환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오촌 동생이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부친은 최종현 선대회장이고 그의 형 최종건 창업회장이 최성환의 조부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그룹의 첫 미국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하며 갖춘 해외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해 왔다”며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힌편 SK네트웍스는 최성환의 승진과 함께 진행된 조직 개편을 통해 블록체인사업부를 신성장추진본부 산하로 이관하고, 부품사업부의 조직과 기능을 스피드메이트사업부로 통합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진출
SK네트웍스는 2022년 8월 컴투버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했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컴투버스는 앞서 같은해 4월 컴투스가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손잡고 설립한 메타버스 기업으로, 현실 세계의 서비스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금융·문화·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력하며 서비스와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을 포함한 보유 사업과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컴투버스로부터 제공받은 SK네트웍스의 메타버스 공간에 현재 사업들을 가상 공간 전용 서비스로 구현하고, 보유 사업과 메타버스의 장점을 결합한 신규 사업 방안을 검토한다는 그림을 그렸다.

또한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에스차저 728억 원에 인수, ‘SK일렉링크’로 새출발
SK네트웍스가 급속충전업계 대표 기업인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8월23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신규법인 ‘에스에스차저’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

SK네트웍스는 여기에 총 728억 원을 투자해 신규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도 참여해 29.0%의 지분을 확보하고 에스트래픽도 지속적인 지분 보유를 통해 경영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급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2022년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2위 업체 ‘에버온’과 이번 투자를 연계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 전환 전략과 제주 전기차 렌탈 단지 조성 사업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한편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서도 전기차 충전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네트웍스는 2023년 1월3일 국내 최대 민간 급속충전기 운영업체 에스에스차저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SK네트웍스는 같은해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SK일렉링크’(SK electlink)로 변경했다.

SK일렉링크는 전기를 뜻하는 접두어 ‘elect’와 연결한다는 뜻의 ‘link’를 결합한 이름으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하는 것처럼 기업과 고객, 환경 보호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SK일렉링크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과 연결해 최적의 전기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겠다”며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업계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에 400만 달러 투자
SK네트웍스는 2022년 7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에 4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사반토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SK네트웍스는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으로 전용 트랙터를 사야 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지녔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과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오른쪽)이 2023년 5월3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십 추진 행사에서 비벡 라나디베 보우캐피탈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최성환 사장 사내이사 선임, 3세 경영 본격화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오너 3세 경영체제에 들어섰음을 예고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최성환은 SK에서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쌓았으며 2019년 SK네트웍스로 자리를 옮겨 그간 기획실장을 맡았고 사업을 총괄해왔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최성환 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려 한다”면서 “최성환 사업총괄은 전략적 통찰력과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10여 건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왔고, 블록체인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최성환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에 SK네트웍스의 3세 경영체제 전환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2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 중었던 최신원 전 회장은 2021년 10월 전격 사임했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성환의 부친이다. 업계 안팎에선 최성환에 대한 경영권 승계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나왔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오디세이’에 108억 원 투자
SK네트웍스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성장을 위한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했다.

SK네트웍스는 2022년 4월24일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솔루션 기업 블록오디세이(Block Odyssey)가 기술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 등에 10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최대 규모로 참여하는 것으로, 블록오디세이 전체 지분의 10%를 확보했다.

블록오디세이는 국내 최초로 리눅스 오픈 소스 기반의 하이퍼레저 소투스(Hyperledger Sawtooth)를 상용화한 블록체인 정품인증 설루션 스캐너스(SCANUS)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복제가 불가능한 보안 QR코드를 발행해 물류 유통 단계별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추적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블록오디세이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유통 블록체인 구축 3개년 연구개발(R&D) 사업의 핵심 개발사로 참여했다.

명품, 부동산 등 희소성 높은 실물 자산에 대한 디지털 소유권 발행 및 조회·거래가 가능한 NFT 발행 서비스인 레비츄(Revitu)를 선보이며 다수의 유통·물류 기업과 금융사, 명품 거래 운영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공동사업 모델이 구체화되면 조인트 벤처(VC)를 설립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룹 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블록오디세이의 기술을 접목해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체계 개선과 물류 인프라 관리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창투사 해시드벤처스와 손잡고 260억 원 투자
SK네트웍스는 2022년 2월4일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26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영역 강화를 추진하는 SK네트웍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회사 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양사는 SK네트웍스 산하 SK렌터카와 SK매직의 기존 사업모델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분야에서 유망한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도 함께 모색키로 했다.

SK그룹 계열사의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도 해시드가 주요 협력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SK네트웍스는 “해시드와의 협약으로 블록체인과 관련된 우리 회사의 미래 사업모델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양사가 상호 윈윈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 사업으로 SK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4년 2월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SK네트웍스가 개최한 ‘2024년 기업설명회(AGM)’에서 사업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의 비전은 ‘AI(인공지능) 민주화를 통한 인류 문명 발전(Civilization of Humanity through AI Democratization)’에 기여하는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하는 것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SK네트웍스는 AI 기술을 기존 사업모델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 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유망 AI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주도적 역할을 최성환이 맡고 있다. ‘SK네트웍스 AI WAVE’ 같은 행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큰 AI 스타트업을 측면 지원한다.

투자를 위한 자금은 회사에서 거둬들이는 이익금에 더해 SK네트웍스가 기존에 운영해 왔던 사업을 분사 또는 매각해 회수한 자금으로 충당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SK네트웍스는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매각과 인수합병(M&A)에 힘을 주고 있다.

SK그룹이 주도하는 리밸런싱(자산재배치) 작업과도 연계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SK네트웍스가 독자적으로 미래 생존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구조 개편 작업이라는 분석에 힘이 더 실린다.

2026년은 SK네트웍스가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을 공식 선포한 지 5년째 되는 해인만큼 변화의 성과를 입증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다만 2014년 21조 원을 넘었던 회사 매출 규모가 2024년에는 3분위 1 수준인 7조 원대까지 줄었다.

영업이익 규모는 매출 감소와 달리 유지수준을 이어가 수익성을 키우긴 했지만, 기대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네트웍스는 2024년 기업설명회에서 2026년 영업이익 7천억 원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2025년 예상 영업이익은 1100억 원대로 추산된다는 점은 최성환에겐 적지 않은 부담이다.

SK렌터카 등 당장 매출과 이익을 보장해 왔던 사업을 매각한 뒤, 공백을 메우는 것을 넘어 성장의 모멘텀이 되어줄 신규 사업 분야로 SK네트웍스가 SK인텔릭스(구 SK매직)과 함께 론칭한 로봇가전 브랜드 ‘나무엑스’ 이외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평가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왼쪽)이 2025년 8월 홍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를 저녁만찬에서 만나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최성환의 개인 SNS >

최성환은 ‘AI(인공지능)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이끄는 리더’이자 ‘독자 경영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오너 3세’라는 두 가지 지점에서 모두 평가를 받는 위치에 있다.

최성환은 SK네트웍스를 기존 종합무역상사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AI 중심 사업형 투자사’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엔코아’ 인수, SK렌터카·SK매직 가전 일부 사업 매각 등을 통해 AI 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외 해외를 가리지 않고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한 뒤 빠른 판단력으로 경쟁자들보다 먼저 투자하는 등 과감한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소버린 AI’ 등 신기술 기반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력 기업인들과 교류를 맺는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8월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홍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를 만나 저녁을 먹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르기도 했다.

2026년은 회사 차원에서도 최성환 개인 차원에서도 회사의 변화와 오너로서의 경영능력을 함께 내보여야 하는 시험대에 선 만큼 성과를 내보여야 한다.

SK네트웍스는 그룹 모태 기업으로 할아버지 최종건 창업 회장이 세운 회사다. 회사의 최대 주주는 SK주식회사이고, SK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지만, SK네트웍스는 최종건 창업 회장의 후손들이 경영을 맡는 관례를 이어가고 있다.

최성환이 부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 자리를 메웠고, 이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버지의 지분 중 일부를 승계해 지분율도 높였다. 대표이사가 되는 시기를 당기려면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

재계 쪽에선 홀로서기 시험대에 올라와 있는 최성환이 SK그룹에서 CEO로 자리매김하려면 SK네트웍스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카드를 내놓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 SK네트웍스 >

△횡령·배임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징역 2년 6개월 확정
회삿돈을 횡령하고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로 기소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성환의 부친이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025년 5월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최신원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총 2235억 원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2021년 3월 재판에 넘겨졌다.

허위 채무부담 확약서를 발급하거나 외화를 신고 없이 수출하고 직원들을 통해 분산 환전한 혐의도 받았다.

2심 법원은 이중 약 560억 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외화 24억 원에 대한 외국환거래법·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2025년 1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당시 2심 재판부는 최신원 전 회장이 개인 유상증자 대금과 양도소득세 합계 280억 원을 SK텔레시스 자금으로 납부한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개인 골프장 사업을 위해 155억 원을 SK텔레시스로부터 대여한 배임 혐의, 허위로 급여를 주거나 개인 워커힐호텔 빌라 사용료를 회삿돈으로 지급하는 등 128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유죄가 인정됐다.

다만 900여억 원 규모로 진행된 SKC의 SK텔레시스 유상증자 참여 결정에 대해서는 특경법상 배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그룹 내 회장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피고인의 단독 지시에 따라 대부분 결정이 이뤄져 책임이 무겁다”고 질타했다.

최신원 전 회장과 검찰이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전부 기각했다.

검찰은 조대식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조경목 전 SK에너지 대표, 안승윤 전 SK텔레시스 대표와 최모 전 SKC 경영지원본부장도 최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겼으나 이들은 1∼3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LX인터·코오롱글로벌과 석탄구매입찰 담합, 16억 원 과징금 부과
SK네트웍스를 비롯해 LX인터내셔널과 코오롱글로벌이 공공기관이 발주한 석탄 구매 입찰에서 담합해 10억 원대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12월28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발주한 석탄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3개 사에 과징금 16억2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LX인터내셔널이 8억86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코오롱글로벌은 4억4300만 원, SK네트웍스는 3억 원이다.

이들 3개 사는 2016년 9월 중국산 유연탄 입찰에 앞서 LX인터내셔널이 낙찰받도록 하기 위해 SK네트웍스는 입찰에 불참하고 코오롱글로벌은 들러리를 서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7월 입찰에서는 LX인터내셔널과 코오롱글로벌이 미리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석탄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연탄 시장의 입찰 담합을 적발·제재한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5년 9월1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네트웍스 AI WAVE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2009년 1월 SKC 전략기획팀에 입사했다.

2013년 9월 SKC 인력팀에서 근무했다.

2014년 1월 SKC 기업문화본부 임원으로 승진했다.

2017년 1월 SK주식회사로 이동해 사업지원담당으로 재직했다.

2018년 1월 SK주식회사 글로벌사업개발실장을 맡았다.

2019년 1월 SK네트웍스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실장 겸 SK주식회사 BM혁신실 임원으로 일했다.

2020년 1월 SK네트웍스 기획실장과 SK주식회사 행복디자인센터 그룹장을 겸했다.

2021년 1월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을 맡았다.

2022년 12월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3월 SK네트웍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2000년 한영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중국 푸단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영국 런던비지니스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 2010년 7월10일 오후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최신원 SKC회장(두 번째줄 가운데)의 장남 최성환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재원 SK 대표이사 부회장(맨 뒷줄 두 번째)을 비롯한 친인척들이 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성환의 아버지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어머니는 백해영 씨이다. 백해영 씨는 백종성 전 제일원양 대표의 딸이다.

최성환은 2녀1남 중 막내로 큰 누나는 최유진씨, 작은 누나는 최영진씨이다. 큰누나 최유진씨는 2006년 5월 27일 미국에서 금융 회사에 다니는 구본철씨와 결혼했다. 최유진씨는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은 유학 중 만나 수년간의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최성환의 부인은 최유진씨로 큰누나와 이름이 같다. 부인 최유진씨는 가방 제조업체 신조무역 최용우 회장의 장녀로 음악을 전공했다. 두 사람은 중국 유학 중 만나 2010년 7월10일 결혼했다. 2023년 최성환과 함께 SK네트웍스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최성환의 할아버지는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 회장이다. 큰아버지는 최윤원 전 SK케미칼(SKC) 회장, 작은 아버지는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작은 할아버지는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오촌사이다.

◆ 상훈

◆ 기타


최성환은 2026년 1월14일 현재 SK네트웍스 보통주 70만 주(0.32%)를 보유하고 있다. 아버지 최신원 전 회장이 10만 주(0.05%)를 갖고 있으며, 최성환의 부인 최유진씨가 5만5079주(0.02%), 딸 최현서씨 2만4395주(0.01%), 아들 최현호 씨는 2만4528주(0.01%)를 갖고 있다.

이날 종가(4425원) 기준 최성환의 주식 가치는 30억9750만 원이다.

최신원 전 회장은 4억4250만 원, 최유진씨는 2억3712만 원, 최현서씨는 1억795만 원으로 평가된다. 최성환 일가 합산 주식 지분율은 90만4002주(지분율 0.41%)이며 주식 가치는 40억 원 규모다.

최성환은 2025년 상반기 SK네트웍스에서 6억5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 원, 상여 2억5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2024년에는 12억6900만 원(급여 7억5천만 원, 상여 5억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성환은 중국 푸단대학교를 졸업한 뒤 귀국해 2006년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입대했다. 평소 해병대 예찬론자로 알려진 부친 최신원 전 회장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어록
[Who Is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023년 12월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개최한 ‘AI WAVE 2023’에서 SK네트웍스의 AI 분야 파트너십 및 투자와 연계한 회사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혁신성을 지닌 스타트업과, 이를 지원하는 투자자들의 원활한 정보 교류 속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2025/09/17, ‘SK네트웍스 AI WAVE 2025’에서)

“시대에 맞는 인류의 문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국 등 유럽 지역에도 SK네트웍스의 AI 사업이 진출하게 되길 바란다.” (2025/05/20, 리시 수낵 영국 전 총리와 면담에서)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 (2025/04/23, 나무엑스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기술 전문성을 지닌 퀄컴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AI 기업으로서 깊이와 진화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2025/03/11, 퀄컴 테크놀로지와 설루션AI 사업 제휴를 체결하며)

“회사의 사업모델 혁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를 추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겠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AI 디바이스를 활용하겠다.” (2024/02/16, ‘2024년 기업설명회’에서)

“AI가 산업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기술을 사업에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이끌고, 신규 성장 엔진 발굴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12/08, ‘AI 웨이브 2023’ 인사말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겠다. 일상을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영향력을 활용하겠다.” (2023/02/22, ‘글로벌 애뉴얼 제너럴 미팅(AGM))’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