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2025년 6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52.4%, 주주환원 총액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3조 원을 넘어섰다. KB금융은 올해 1차 주주환원 재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200억 원을 배정했다.
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조8430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순이익이 15.1%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13조7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은행 대출자산 평균잔액 증가와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으로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은 4조983억 원으로 2024년보다 6.5% 늘어났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증권업수입 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와 신탁이익 확대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지난해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 이익이 확대됐다”며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 수익 창출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2025년 4분기 연결 순이익은 7123억 원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비용과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57.2% 줄었다.
지난해 주요 수익성 지표인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6%로 2024년보다 1.12%포인트 높아졌다.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0.48%를 보였다.
2025년 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9%로 나타났다. 2024년과 비교해 0.26%포인트 상승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2025년 순이익 3조8620억 원을 거뒀다. 방카슈랑스, 펀드 및 신탁 관련 수수료가 개선된 가운데 홍콩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면서 2024년보다 18.8% 늘었다.
KB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6739억 원을 냈다. 전년보다 15.1% 증가한 수치다.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각각 순이익 7782억 원, 2440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7.3%, 9.4% 줄어들었다.
KB국민카드는 2025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3302억 원을 보였다.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을 1605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4분기(804원)보다 약 2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KB금융의 총 현금배당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조5800억 원을 보였다. 2024년보다 32% 늘어났다.
2025년 말 보통주자본비율에 연동해 산출한 2026년 1차 주주환원 재원은 2조8200억 원 규모다. KB금융은 현금배당에 1조6200억 원, 자사주 취득에 1조2천억 원을 활용한다. 박혜린 기자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52.4%, 주주환원 총액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3조 원을 넘어섰다. KB금융은 올해 1차 주주환원 재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200억 원을 배정했다.
▲ KB금융지주가 2025년 연간 순이익 5조8430억 원을 거뒀다.
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조8430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1년 전보다 순이익이 15.1%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13조7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은행 대출자산 평균잔액 증가와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으로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은 4조983억 원으로 2024년보다 6.5% 늘어났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증권업수입 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와 신탁이익 확대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나상록 KB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지난해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 이익이 확대됐다”며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 수익 창출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2025년 4분기 연결 순이익은 7123억 원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 비용과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직전 분기인 3분기보다 57.2% 줄었다.
지난해 주요 수익성 지표인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6%로 2024년보다 1.12%포인트 높아졌다.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0.48%를 보였다.
2025년 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9%로 나타났다. 2024년과 비교해 0.26%포인트 상승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2025년 순이익 3조8620억 원을 거뒀다. 방카슈랑스, 펀드 및 신탁 관련 수수료가 개선된 가운데 홍콩 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면서 2024년보다 18.8% 늘었다.
KB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6739억 원을 냈다. 전년보다 15.1% 증가한 수치다.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각각 순이익 7782억 원, 2440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7.3%, 9.4% 줄어들었다.
KB국민카드는 2025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3302억 원을 보였다.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을 1605원으로 결의했다. 2024년 4분기(804원)보다 약 2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KB금융의 총 현금배당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조5800억 원을 보였다. 2024년보다 32% 늘어났다.
2025년 말 보통주자본비율에 연동해 산출한 2026년 1차 주주환원 재원은 2조8200억 원 규모다. KB금융은 현금배당에 1조6200억 원, 자사주 취득에 1조2천억 원을 활용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