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 지난해 석유화학 시황의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DL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3267억 원, 영업이익 2978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14%,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지난해 순손실은 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순이익 948억 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DL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따라 종속회사 및 지분법 회사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L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연결 매출은 1조2304억 원,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5.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DL은 “DL케미칼의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수익성 증대와 DL에너지 및 글래드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L이앤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조6958억 원, 영업이익 63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30.5%와 32.6% 줄어든 것으로 플랜트 부문의 주요 프로젝트 원가가 반영되며 실적이 감소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 3232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을 냈다.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도 스페셜티 제품인 폴리부텐(PB)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이튼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310억 원, 영업손실 561억 원을 냈다. 지난해 진행한 고강도 원가절감 및 운영효율 개선활동 효과에 힘입어 2024년 4분기보다 손익을 216억 원 개선했다.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싱가포르 신공장 운영이 안정화되며 영업이익 20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222% 급증한 것이다.
이밖에 DL에너지는 매출 388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거뒀다. 계절적 비수기란 조건 속에서도 미국 LNG 발전소 용량요금 단가 상승 영향에 단단한 실적을 냈다.
글래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11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거뒀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와 제주 내국인 수요 반등 등 호텔 업황의 호조가 지속된 영향을 받았다.
DL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을 갖춘 주요 자회사의 구조적 수익 기반은 여전히 단단하다”며 “2026년에도 글로벌 발전 사업과 국내 호텔 산업 경영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DL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3267억 원, 영업이익 2978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5.14%,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 DL 지난해 영업이익이 29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 줄었다.
지난해 순손실은 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순이익 948억 원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DL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따라 종속회사 및 지분법 회사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L의 지난해 4분기 기준 연결 매출은 1조2304억 원,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5.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DL은 “DL케미칼의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수익성 증대와 DL에너지 및 글래드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L이앤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조6958억 원, 영업이익 63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30.5%와 32.6% 줄어든 것으로 플랜트 부문의 주요 프로젝트 원가가 반영되며 실적이 감소했다.
DL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 3232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을 냈다.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도 스페셜티 제품인 폴리부텐(PB)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레이튼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310억 원, 영업손실 561억 원을 냈다. 지난해 진행한 고강도 원가절감 및 운영효율 개선활동 효과에 힘입어 2024년 4분기보다 손익을 216억 원 개선했다.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싱가포르 신공장 운영이 안정화되며 영업이익 20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222% 급증한 것이다.
이밖에 DL에너지는 매출 388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거뒀다. 계절적 비수기란 조건 속에서도 미국 LNG 발전소 용량요금 단가 상승 영향에 단단한 실적을 냈다.
글래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11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을 거뒀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와 제주 내국인 수요 반등 등 호텔 업황의 호조가 지속된 영향을 받았다.
DL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스페셜티 제품 경쟁력을 갖춘 주요 자회사의 구조적 수익 기반은 여전히 단단하다”며 “2026년에도 글로벌 발전 사업과 국내 호텔 산업 경영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