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단단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사업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8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 10% 넘게 올라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과 캐피털사 인수합병(M&A) 추진 등이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관련 확장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 1052억 원을 내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4.4% 상회했다.
비대면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여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수신잔액은 퇴직연금과 정기예금 등 저축성 상품을 중심으로 3.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 하락과 여신 성장 확대에 힘입어 13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3분기보다 11.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플랫폼수익은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대출비교서비스 확대와 광고수익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은 연구원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대손비용률 역시 0.60%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뱅크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4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45.6%로 배당성향 40% 이상을 요건으로 하는 고배당기업 우수형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은 연구원은 “2026년에도 현재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며 약 8.5%의 대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상장에 따른 평가차익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단단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사업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 카카오뱅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카카오뱅크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8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 10% 넘게 올라 2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은 연구원은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과 캐피털사 인수합병(M&A) 추진 등이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관련 확장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 1052억 원을 내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4.4% 상회했다.
비대면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여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수신잔액은 퇴직연금과 정기예금 등 저축성 상품을 중심으로 3.9%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 하락과 여신 성장 확대에 힘입어 13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3분기보다 11.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플랫폼수익은 비우호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대출비교서비스 확대와 광고수익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은 연구원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대손비용률 역시 0.60%로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뱅크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4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45.6%로 배당성향 40% 이상을 요건으로 하는 고배당기업 우수형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은 연구원은 “2026년에도 현재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며 약 8.5%의 대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상장에 따른 평가차익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