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토지신탁은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시행자와 신탁방식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천 제곱미터 부지로에 개발시 지하4층~지상3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800여 세대 조성이 예정됐다.
미래교육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여시설도 공급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17년 동안 주민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신탁사와의 협업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 2008년 주민들의 자발적 추진으로 출발한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된 이후 약 2년 반 동안 서울시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치면서 기반을 다졌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올해 10월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정대로 추진되면 2026년부터는 보다 구체적 사업 실행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당사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애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시행자와 신탁방식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위치도. <한국토지신탁>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천 제곱미터 부지로에 개발시 지하4층~지상3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800여 세대 조성이 예정됐다.
미래교육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여시설도 공급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17년 동안 주민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신탁사와의 협업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난 2008년 주민들의 자발적 추진으로 출발한 해당 사업은 2023년 2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된 이후 약 2년 반 동안 서울시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치면서 기반을 다졌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는 올해 10월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정대로 추진되면 2026년부터는 보다 구체적 사업 실행단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당사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