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풍력발전용 베어링 생산업체 씨에스베어링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씨에스베어링은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고판매가 제품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씨에스베어링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2만1천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9일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은 내년부터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너럴일렉트릭에 납품하는 물량 비중을 올해 90%에서 내년 70%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 고객사 베스타스와 지멘스에 보낼 제품 비중을 20%, 10%로 늘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베스타스에 납품할 6MW 제품 양산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며 “지멘스에 보낼 3~5MW 제품 승인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씨에스베어링은 올해 매출 119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은 약 142.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판매가격이 높은 제품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파악했다.
허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의 현재 주력 제품인 2MW 제품의 비중은 82% 수준에 달한다”면서도 “향후 판매가격이 더 높은 3MW에서 6MW 제품 비중이 36%까지 늘어나면서 판매가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제너럴일렉트릭은 씨에스베어링과 내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공급게약을 맺었다”며 “이는 향후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풍력 베어링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것으로 씨에스베어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찬휘 기자
씨에스베어링은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고판매가 제품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 씨에스베어링은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고판매가 제품 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씨에스베어링>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씨에스베어링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2만1천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9일 씨에스베어링 주가는 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은 내년부터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너럴일렉트릭에 납품하는 물량 비중을 올해 90%에서 내년 70% 수준으로 낮추고 대신 고객사 베스타스와 지멘스에 보낼 제품 비중을 20%, 10%로 늘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베스타스에 납품할 6MW 제품 양산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며 “지멘스에 보낼 3~5MW 제품 승인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씨에스베어링은 올해 매출 119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은 약 142.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판매가격이 높은 제품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파악했다.
허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의 현재 주력 제품인 2MW 제품의 비중은 82% 수준에 달한다”면서도 “향후 판매가격이 더 높은 3MW에서 6MW 제품 비중이 36%까지 늘어나면서 판매가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제너럴일렉트릭은 씨에스베어링과 내년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이어지는 장기공급게약을 맺었다”며 “이는 향후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풍력 베어링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것으로 씨에스베어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