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첫 공식일정 현충원 참배, "통합 번영의 나라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1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헌화하고 분향한 뒤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애초 오전 10시부터 참배하기로 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전 10시10분부터 20분까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일정이 다소 지체됐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부의장, 조경태 박진 이채익 윤재옥 김은혜 전주혜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함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