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7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구성을 마쳤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것을 포함한 중앙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이 맡는다.

공동부위원장단은 20명으로 구성되며 이정배 정책위원회 의장, 성일종, 김미애, 김현아, 김병민, 김재섭, 정원석 비대위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서울동행 공동부위원장단에는 권영세, 박진, 권성동, 이명수, 홍문표 의원과 서울시장 예비후보였던 나경원, 오신환 전 의원이 포함됐다.

부산동행 공동부위원장단에는 조경태, 김기현, 김태호 의원과 부산시장 예비후보였던 이언주·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여한다.

이밖에 시정자문단 총괄단장에 이주영 국책자문위원장, 직능대책단 총괄단장에 김성태 중앙위원회 의장이 발탁됐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총괄선대본부장, 이철규 전략기획본부장은 총괄선대부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