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복귀 시도가 올해도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6년부터 약 11년째 계속 도전을 해오고 있지만 12번 도전 끝에 12번 모두 실패했다.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복귀 또 좌절, 2016년 이후 '12전12패'

▲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사진)의 일본 롯데그룹 경영복귀가 또 좌절됐다. 2016년부터 약 10년째 계속 도전을 해오고 있지만 12번 도전 끝에 12번 모두 실패했다.


2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날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밖에도 △범죄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자의 이사직 수행을 금하는 정관 변경 △신동빈 회장 해임 안건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들 안건 역시 모두 주총을 통과하지 못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2015년 이후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다퉈왔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로, 호텔롯데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한국 롯데그룹 지배구조와도 연결돼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2016년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본인의 이사 선임안과 이사회 견제 관련 안건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하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안건은 매번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이로써 신동주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모두 12차례 주주총회에서 제안한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