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스페인 국적으로 본명은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다.

1965년 6월15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스페인 마드리드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핵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마드리드 IE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푸조-시트로엥에서 스페인 딜러로 근무했다.

대우자동차의 이베리아법인과 도요타의 유럽마케팅법인을 거쳐 닛산의 유럽법인에 합류했다.

닛산에서 멕시코법인장과 북미법인장, 중국법인장, 전사성과총괄(CPO)로 일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북미법인장을 맡아 북미지역의 현대자동차 판매를 지휘했다.

2025년부터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로 해외 판매를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4월2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대차>

△중국 전략 전기차 ‘아이오닉V’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중국 전략형 모델을 공개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026년 4월24일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전기차 ‘아이오닉 브이(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브이는 2026년 4월9일 현대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공식화하며 공개한 콘셉트카 ‘비너스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중국 전략형 모델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이를 시작으로 이후 5년 동안 중국 시장에 신차 20종을 내놓기로 했다. 지속적 신차 출시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연간 판매 50만 대를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와 서비스 혁신, 현지 기술 파트너사와 협력 등을 강화해 중국을 핵심 판매 시장이자 장기적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이오닉 브이에는 합자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 적용됐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과 협업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600㎞ 이상이다.

호세 무뇨스는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큰 성장 기회”라며 “중국은 단순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 전기차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생태계를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진정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027년 상반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추가로 중국에 출시한다.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를 포함한 전동화 라인업을 중·대형급까지 계속 확대해 이후 5년 동안 중국 시장에 신차 20종을 투입하기로 했다.

△유럽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3’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6년 4월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3는 회사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 시장 전용 차량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3에 새로운 에어로 해치 실루엣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63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디자인됐다.

휠베이스 2680㎜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트렁크 하단에 119리터 용량의 ‘메가박스‘를 추가해 모두 441리터라는 동급 최고 수준 적재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1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96㎞다.

유럽 판매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디지털키2와 플러그앤차지, 실내·외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 등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메모리 후진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취임 첫 해에 역대 최대 매출 기록
현대자동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86조2545억 원, 영업이익 11조467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19.5% 줄었다.

순이익은 10조3650억 원으로 2024년보다 21.7% 감소했다.

매출은 11조 가까이 증가하면서 1년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은 6.2%로 2024년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년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요 지역 경쟁 심화, 중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지속적인 제품 조합(믹스) 개선 노력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한 판매 전략 유연성 등을 통해 매출은 경영계획(가이던스)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글로벌 판매량은 413만8180대로 집계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100만7천 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

2026년에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현대차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조9388억 원, 영업이익 2조5146억 원, 순이익 2조5849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8%, 순이익은 23.6% 각각 감소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 현대자동차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5년 11월20일(현지시각) 프랑스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브랜드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GV60 마그마는 2024년 제네시스가 고성능차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이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은 609마력, 최대 토크는 790뉴턴미터(N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이백)은 10.9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4㎞다.

후륜 모터는 최대 출력 유지 구간을 확장해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부스트 모드로 약 15초 동안 출력과 토크를 높여 가속 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다.

타이어는 GV60 마그마 전용으로 개발된 21인치 휠과 광폭 여름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동시에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고속 주행 시 풍절음 개선을 위한 윈드쉴드와 전후석 도어 글래스 차음 필름, 강화된 도어 실링 등의 적용을 통해 소음·진동·불쾌음(NVH) 성능을 강화하고 정숙성을 높였다.

호세 무뇨스는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앞으로 10년이 더 중요해질 것임을 선언하는 상징으로, 한국의 혁신과 글로벌 비전을 결합해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기공식, 2027년 준공 목표
현대자동차가 수소 사업 본격화와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료전지 및 국내 첫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2025년 10월30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만5374㎡(3만 평) 규모로 건설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료를 가공하는 화학 공정과 완성된 부품을 조립하는 조립 공정을 통합해 연 3만기 규모 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건설에 93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후 시장 성장에 맞춰 생산 확대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 ‘일본 모빌리티쇼’ 첫 참가
현대자동차가 2025년 10월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발표회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과정과 그 결과물인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대차는 수소와 전기차(EV),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등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분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수소존에서는 연료전지 스택과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콘텐츠, 현대차 수소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 등을 소개했다.

EV존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술 소개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글로벌 수상 내역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일본 EV 충전 인프라 기업 e-모빌리티 파워의 차세대 차데모 1천 볼트(V) 충전기 급속 충전 대응 기술도 소개했다. 차데모란 일본의 전기차 급속 충전 규격을 의미한다.

현대차 전기차를 보유한 일본 소비자가 도슨트(해설사)로 나서 방문객에게 솔직한 경험도 전달했다.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존에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인스터크로스를 함께 전시했다.

인스터로이드는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요소를 반영한 프로젝트 모델이다.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각 2025년 9월18일 미국 뉴욕에서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가 해외에서 CEO 인베스터데이를 진행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호세 무뇨스와 이승조 재경본부장,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유지한 차량아키텍처&인테그레이션센터장 겸 자율주행개발센터장이 참석했다.

호세 무뇨스는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 확대 및 생산 거점 확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체계, 그룹사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톱3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불확실한 시기를 다시 마주했으나, 이전 경험처럼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비용은 낮추면서도 에너지 밀도와 충전시간 등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한 구조와 첨단 진단 시스템을 채택한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처음으로 전략을 밝힌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는 2027년 출시된다. 현대차는 전기차보다 55%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채택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EREV를 합리적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 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2024년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밝힌 2030년 판매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2030년 권역별 판매 비중 목표로는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 및 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7%를 제시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2025년 100만 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5년 25%에서 2030년 60%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025년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2025년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로 친환경차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025년에 각각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고성능 브랜드 N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성장에도 힘을 준다.

2030년 N브랜드 연간 판매 목표로는 10만 대를 제시했다. 이는 2024년 판매량 2만3천여 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N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한다. N브랜드 라인업은 현재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N, 아반떼 N, i20 N, i30 N 등 5가지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N 모델을 7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이후 새롭게 투입될 N 모델은 글로벌 베스트셀링차를 기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전기차 기반 N 모델 외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제네시스는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연간 35만 대로 설정했다. 2025년 판매량보다 55% 올려잡은 수치다.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EREV 및 하이브리드차 등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내놓기로 했다.

2030년 이전에 중형 픽업트럭을 미국에 선보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3월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 GM과 차량 공동 개발 추진
현대자동차가 2025년 8월7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공동 개발하는 차량 5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트럭과 소형 픽업트럭, 소형 승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까지 차세대 차량 5종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공동 개발 차량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차는 기대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공통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한다.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한다.

△세계 자동차 업계 ‘올해의 인물’로 뽑혀
호세 무뇨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2025년 2월27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쳤다.

1949년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매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50명을 공개하고 그 가운데 가장 영향력 높은 1명을 ‘올해의 인물’로 정한다.

영향력 있는 인물 50명은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평가 및 비공개 투표로 선정되고 순위가 결정된다.

모터트렌드는 호세 무뇨스 사장에 대해 “현대차그룹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수년 동안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낸 점도 소개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4위,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5위에 올랐다.

이번에 발표된 영향력 있는 50명 가운데 현대차그룹 인물은 호세 무뇨스 등 6명이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4년 5위에서 순위가 하락하며 12위를 차지했다. 정 회장은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18위,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북미 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가 29위,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3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 열어
호세 무뇨스가 2025년 2월20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팅에는 양희원 현대차 연구개발(R&D)본부장 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 등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뿐 아니라 양재,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일하고 있는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 1만5천여 명도 함께 했다.

호세 무뇨스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각 시장별 수요에 맞춘 차별화 전략, 고객 지향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호세 무뇨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계속해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품질과 안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며 “최고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EV) 수요에 대한 시장 변화와 현대차 전략에 대해서도 밝혔다.

호세 무뇨스는 “자동차 산업은 소비자 수요를 기반에 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EV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남들보다 두 배를 넘어 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성과와 경쟁력에 대해서는 “자율주행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안전하고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잘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항상 겸손하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열심히 일하자(Stay Humble, Stay Hungry, Work Hard)는 뜻의 3H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임직원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고 함께 힘을 합쳐 소비자에 봉사하자”고 말했다.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4월2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9’ 출시
현대자동차가 2025년 2월13일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아이오닉9’을 출시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했다. 110.3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인 532㎞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 전면 범퍼 하단에 세계 최초로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다.

350킬로와트(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800볼트(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첫 행보로 현대차그룹 신년회 참석
호세 무뇨스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뒤 첫 행보로 현대자동차그룹 신년회에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1월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2025년 경영환경과 그룹의 방향성을 두고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고 혁신 의지, 체질 개선, 팀워크 등으로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새해 메시지 공유에 이어 그룹 경영진들이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의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HMG 라운드 테이블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완성차담당 부회장, 호세 무뇨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이사 사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고 김혜인 인사실장이 진행을 맡았다.

경영진들은 2025년 경영환경은 물론 각 사의 올해 목표 및 비전,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대자동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올라
현대차그룹이 2024년 11월15일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통해 호세 무뇨스를 2025년 1월1일부로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에 보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2025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조직과 리더십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그룹의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육성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호세 무뇨스는 1967년 현대자동차 창립 57년 만에 사상 첫 외국인 CEO가 됐다.

호세 무뇨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임 소감으로 “오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면서 고객, 현대차와 제네시스 팀, 딜러사, 정밀하게 차량을 만들고 있는 생산공장 직원들, 자매사, 정치인 및 지역 사회 지도자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를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해 주신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신임 부회장, 그리고 이사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기까지
호세 무뇨스는 2019년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현대자동차에 합류했다. 이후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을 펼치며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새로 썼다.

2022년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 인도, 아중동 등 해외 권역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올랐고, 현대차 사내이사에도 진입했다.

호세 무뇨스가 북미 시장을 책임졌던 5년여 동안 2018년 66만7633대였던 현지 판매량은 2023년 87만379대로 3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합산 165만여 대를 미국에서 팔아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사상 첫 현지 판매 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호세 무뇨스는 하이브리드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와 인센티브(판매장려금) 지출 축소 전략을 펼쳐 2018년 기록한 현대차 미국 법인(HMA)의 순손실 3301억 원을 2023년 순이익 2조7782억 원으로 돌려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12월10일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호세 무뇨스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했다.

△현대차에 영입돼
호세 무뇨스는 2019년 닛산에서 현대차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차는 2019년 4월19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와 북미·중남미 총괄 미주권역 담당 임원 자리를 새로 만들고 이 자리에 닛산에서 전사성과총괄(CPO)을 역임한 호세 무뇨스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호세 무뇨스가 지난 30여 년 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주 사업을 점검하고 강력한 현장 영업력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미주 현지 고객 요구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실적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권역별 자율경험 및 책임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입한 권역본부 체제를 조기에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는 현대차에 합류한 소감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현대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전체 공급망 관리, 딜러들과 상생 솔루션 모색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현대차가 자동차와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입사 이전
호세 무뇨스는 1989년 푸조-시트로엥에 입사해 스페인 딜러로 자동차 산업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대우자동차 이베리아 법인, 도요타 유럽 마케팅 법인 등을 거쳐 닛산 유럽 법인에 부장으로 이직해 판매·마케팅 담당,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중국 법인장, 전사성과총괄(CPO) 등의 직위를 두루 거쳤다.

호세 무뇨스는 닛산에 근무하던 시절 원가 절감에 우수한 능력을 보인 인물로 유명했다. ‘코스트 킬러’로 유명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 닛산 회장의 오른팔로 불렸다.

호세 무뇨스는 전사성과총괄(CPO)을 담당하며 닛산의 북미 성과를 이끌었다.

카를로스 곤 회장 체제에서 닛산의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 원가 절감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4월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는 글로벌 판매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대차 월별 글로벌 판매는 2026년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월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2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글로벌 판매가 1월에는 1.0% 내렸고 2월에는 5.1% 줄었으며 3월 2.3%, 4월 8.0%, 5월 7.7%, 6월 5.9% 등 매월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4.9% 줄었다.

2026년 4월 국내 판매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제치기도 했다. 월간 국내 판매에서 현대차가 기아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28년 만의 일이었다.

일각에서는 호세 무뇨스의 경영 능력이 2026년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호세 무뇨스 입장에서는 2026년 현대차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

호세 무뇨스는 2025년 보수로 97억2900만 원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90억100만 원을 수령한 것과 비교하면 7억 원 이상 더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차 CEO 가운데 정 회장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것은 무뇨스 사장이 처음이다.

호세 무뇨스의 2025년 보수는 국내 기업 전문경영인 가운데서도 사실상 1위다.

한성숙 전 네이버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103억43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퇴직금 40억3800만 원이 포함됐다. 퇴직금을 빼면 63억 원 수준으로 무뇨스 사장보다 30억 원 이상 낮다.

정 회장보다 연봉이 높은 첫 현대차 CEO이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전문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증명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때문에 글로벌 판매량 반등이 절실하다.

자율주행 기능 경쟁력 확보도 시급하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FSD, Full Self Drivin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다만 현대차는 아직 테슬라 만큼의 자율주행 기능이 구현되는 양산차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6년 말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G90에 엔비디아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 평가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5년 2월20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취임 후 첫 타운홀 미팅을 갖고 직원이 전달한 연구소 자켓으로 갈아입고 있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는 자동차 딜러부터 시작해 30년 넘게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 온 자동차 전문 경영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마케팅 분야에서 다수 국가의 자동차 회사들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2004년 닛산 유럽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 판매·마케팅 담당,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중국 법인장, 전사성과총괄(CPO) 등의 직위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통찰력과 영업 역량을 다듬었다.

닛산 북미 법인을 이끌었던 당시 2015~2016년 양호한 수익성과 함께 기록적인 실적을 이끌어내며 능력을 숫자로 입증했다.

2019년 현대자동차에 영입된 뒤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호세 무뇨스가 북미 시장을 책임졌던 5년여 동안 현지 판매량은 30% 넘게 증가했다.

현대차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에도 미국 시장에 특화된 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은 현대차 글로벌 판매시장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5년 미국에서 판매량 100만7천 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연간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사건사고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 2025년 5월18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N2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전 진행 중 차량 4대가 방호벽, 타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N페스티벌 중계화면 갈무리>

△미국서 팰리세이드 시트에 여아 끼임 사고로 사망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2026년 3월7일(현지시각) 2살 여자아이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시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열 시트가 자동으로 접히는 버튼이 눌리면서 좌석에 앉아있던 여아가 등받이 사이에 끼였다. 가족들은 버튼을 눌러 시트가 더 이상 접히지 않게 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시트는 멈추지 않고 계속 접혔다고 주징했다.

몇 분 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가 여아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대차는 전동접이 시트 결함으로 인식, 팰리세이드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을 실시했다.

전동시트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탑승자와 사물 접촉을 감지하지 못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한국 5만7987대, 북미 6만8500대 등 모두 12만6487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무선 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로 조치를 진행했다.

항상 작동시킬 수 있었던 시트 자동 접힘 기능을 트렁크가 열린 상태에서만 작동하도록 변경했다. 업데이트 이후 시트가 접히는 방식이 완전 자동식에서 버튼을 길게 눌러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가능했던 자동 접힘 기능은 아예 비활성화시켰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 재매입 포기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조건(바이백)을 행사하지 않았다.

현대차가 공장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기한은 2026년 1월31일 만료됐다.

현대차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보증수리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리스크가 사라지면 러시아 시장 재진출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20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준공하고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제재가 시작되자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2년 3월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023년 12월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현지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1만 루블(20만 원)에 매각하고,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다. 당시 2년 안에 현대차가 공장을 다시 사들일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

러시아에서 철수하기 전 현대차와 기아는 합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만큼 좋은 실적을 냈다.

2021년 러시아 자동차 판매 순위를 보면 현지 기업 라다가 35만714대로 1위, 기아가 20만5801대로 2위, 현대차가 16만7331대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7년 만에 부분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5년 9월3~5일 부분파업을 했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파업 없는 타결에 성공했지만 7년 만에 기록이 깨졌다.

부분파업 기간 모두 16시간 동안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차량 7천 대 정도를 생산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매출 약 3천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 노사는 2025년 9월9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9월15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52.9%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경영성과급 350%+700만 원, 하반기 위기 극복 격려금 100%+150만 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 원+주식 30주, 노사 공동 현장 안전 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통상임금 일부 확대 적용 등 내용이 담겼다.

△사망 노동자 70대 모친에 손배소 제기로 비판
현대자동차가 사망 노동자의 유족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비난을 샀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등 국회의원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이 국회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현대차는 소송유지를 위한 조치였다며 조속히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현대차는 2025년 6월19일 부산고등법원과 울산지방법원에 2025년 1월 사망한 직원 A씨와 관련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한 소송 수계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던 A씨는 2010년과 2023년 불법파견 철폐를 주장하며 비정규직 노조가 벌인 파업에 참여해 2시간 정도 생산 라인 작동을 중단시켰다.

현대차는 A씨 등에게 불법 파업에 대한 책임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울산지법은 A씨 등 5명에게 2300여만 원, 부산고법은 A씨 등 2명에게 3700여만 원을 배상할 것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3년 6월 불법 쟁의행위로 생산에 차질이 생겼더라도 매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손해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사건을 부산고법 등으로 돌려보냈다.

부산고법과 울산지법은 A씨 등이 부담해야 할 손해를 다시 산정하기 위한 심리를 진행했다.

2022년 10월 대법 판결로 불법 파견을 인정받아 현대차 정직원으로 일했던 A씨는 2025년 1월 사망했다.

현대차는 A씨가 사망하자 손해배상 판결이 마무리되면 A씨의 손해배상금을 상속인인 70대 모친이 승계해서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수계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송수계란 원고 또는 피고가 소송 중 사망했을 때 상속인 등 승계인이 소송을 계속하기 위해 신청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의 의원들과 민변 등은 2025년 6월23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손해배상소송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송수계신청이 불가피했다”며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안에 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N페스티벌’서 연쇄 추돌 사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N2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전 진행 중 차량 4대가 방호벽 또는 다른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년 5월18일 발생한 이 사고로 드림레이서 소속 신일경 선수는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곧바로 적기가 발령돼 모든 차량이 피트인 했고, 사고 수습 후에는 세이프티카 상황으로 주행했다. 사고 발생 선수 외에도 10여 명의 선수가 주행을 포기했다.

사고가 발생한 경기에 이어 진행된 챌린지 1라운드 결승전에는 참가 선수 26명 가운데 절반인 13명이 출전 포기를 했다.

사고 이후 공식적으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브레이크 결함 문제를 제기했다.

2024 시즌에서도 똑같은 코너에서 브레이크 문제로 연습중인 선수의 차가 반파됐고, 경기중에도 브레이크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다.

2025년 5월22일 현대N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선수와 그 가족들이 신뢰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며 명확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현대N페스티벌을 잠정중단하겠다”고 밝혔다.

N2 클래스 차량에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N2 클래스 참가 선수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체해 주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6월12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에 위치한 ‘제네시스 호스피탈리티’에서 진행된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

1989년 푸조-시트로엥에 입사해 스페인 딜러로 일했다.

1996년 대우자동차 이베리아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딜러 네트워크 팀장에 임명됐다.

1999년 도요타 유럽 마케팅 법인에서 차장으로 근무했다.

2004년 닛산 유럽 법인에 부장으로 이직해 판매·마케팅 담당, 멕시코 법인장, 북미 법인장, 중국 법인장, 전사성과총괄(CPO) 등의 직위를 두루 거쳤다.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겼다.

2025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6년 1월6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핵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IE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6년 7월21일 기준 현대자동차 주식 1만3333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39만9천 원) 기준 주식 가치는 53억1987만 원이다.

2025년 현대차로부터 급여 15억9900만 원, 상여 78억4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억8300만 원 등 연간 보수로 모두 97억2900만 원을 받았다. 2025년 7월31일 현대차는 보통주 3333주도 지급했다.

2024년에는 급여 6억6400만 원, 상여 19억7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억200만 원을 합해 28억3900만 원을 수령했다.

2023년의 경우 22억8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2600만 원, 상여 16억6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200만 원을 합한 금액이었다.

어록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6년 4월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세마포(Semafor) 월드 이코노미'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

“한국 시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차량 개발뿐만 아니라 로보틱스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기술에도 점차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반떼는 현대차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신형 아반떼가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2026/06/26,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현대는 앞으로 매년 9%씩 성장해, 2030년까지 50만 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다. 중국은 아주 중요한 전기차(EV) 시장일 뿐 아니라 첨단기술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 중국에서 성장하면 다른 권역에서의 리스크를 미리 예방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 (2026/04/26,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미래 대응 역량에 그 어느 때보다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2026년과 그 이후를 내다볼 때 우리의 강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파워트레인과 시장 전반에 걸친 전략의 유연성, 그리고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있다.” (2025/11/06,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자동차 관세 부과가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 (미국 행정부가) 이전에도 설명을 한 적이 있다. 미국 시장은 현대차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알고 있고, 큰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단기 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을 모두 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포지션을 늘려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좋은 디자인과 기술, 서비스, 금융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하면 된다.” (2025/04/03,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계속해 선보여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 품질과 안전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다. 최고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25/02/20,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미국 산업과 전기차 업계에 매우 가까운 사람이 (백악관에) 있다는 것은 산업에 긍정적일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아마도 중국업체와 다른 경쟁자들에 맞서 우리나라(미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와 성장을 촉진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2025/01/07,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전기차 경쟁사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백악관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에 대해 얼마나 우려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대차와 제네시스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한 해였다. 오늘 새로운 역할을 시작하면서 고객, 현대차와 제네시스 팀, 딜러사, 정밀하게 차량을 만들고 있는 생산공장 직원들, 자매사, 정치인 및 지역 사회 지도자 등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 저를 현대차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해 주신 정의선 회장님과 장재훈 신임 부회장님, 그리고 이사회에도 감사드린다.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펼치는 엄청난 글로벌 비즈니스에 저는 매우 의욕이 넘치고 있으며 모든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5/01/02,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며)

정의선 회장님이 국적과 무관하게 성과를 내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그분은 주위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선제적으로 생각하고,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정 회장님이 저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 너무 영광스럽고 겸손한 마음과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 새로 부회장이 될 현 장재훈 사장님이 만들어 준 전략들이 잘 작동되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2024/11/21, ‘2024 LA 오토쇼’에서 CEO 선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양사(현대자동차와 웨이모)는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아이오닉5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한 웨이모의 혁신적 기술 구현에 있어 이상적인 차량으로, ‘웨이모 원’ 서비스의 확장에 맞춰 새로운 제조 시설인 HMGMA에서 적기에 상당 수의 차량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다.” (2024/10/01,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현대차에게 진보란, 인류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긍정 영향으로 평가된다. 이번 CES 2024 현대차 주제인 ‘Ease every way’는 크고 어려운 청사진이지만, 56년간 사람을 위해 한결같이 유지해온 도전정신의 DNA를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에도 이어갈 것이다.” (2024/01/08, CES 2024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을 밝히며)

“조지아공대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무공해 수소차, 애틀랜타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등을 상상해 보라.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는 이들 모두를 실현 시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3/09/19,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다.” (2023/04/05,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며)

“아이오닉6은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에 관심있는 수많은 북미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델이다. 스포티한 이미지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배터리 옵션, 충전 속도 등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다른 전용 전기차 모델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것이다.” (2022/11/17,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6’을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현대차는 수십 년에 걸쳐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과 유럽에서 이미 입증한 바 있는 기술력은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소전기트럭 출시를 이끄는 바탕이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북미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2022/05/09, 미국 롱비치시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2’에 참가하며)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현대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전체 공급망 관리, 딜러들과 상생 솔루션 모색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현대차가 자동차와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9/04/19, 호세 무뇨스가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미주권역 담당 임원으로 합류한 소감을 밝히며)

[Who Is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 11월5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열린 현대차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2025 Leaders Talk)'에서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