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장이다.

1966년 10월15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인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보수 텃밭으로 평가되는 부산 사하구갑에서 민주당 계열 정당 의원으로 재선에서 성공했다. 이전까지 세 번의 낙선을 경험한 뒤 20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부대변인, 대통령 국내언론비서관을 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역균형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국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등 부산 지역 이슈 및 균형발전과 관련한 목소리를 냈다.

2026년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에 취임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HUG)이 2026년 5월7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HUG >

△취임 100일 맞아 ‘주택 공급·주거 금융 공공 플랫폼’으로 도약 선언
최인호는 취임 100일을 맞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이 나아갈 길로 종합 플랫폼을 제시했다.

최인호는 2026년 5월7일 세종시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 지원하는 주택 공급 및 주거금용 공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고 HUG는 전했다.

최인호는 이날 공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핸 세부 계획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물량의 확대 , 연내 비아파트 주택의 시세를 공개하는 ‘안심빌라 시세’ 서비스 도입, 연내 4대 신규 보증 상품 출시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UG는 든든전세주택 공급물량을 올해 3천 세대로 늘린다.

든든전세주택은 전세 사기 등에 따라 경매에 나온 주택을 HUG가 낙찰해 임대 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시세 90% 수준에 최대 8년 동안 살 수 있고 HUG가 집주인인 만큼 보증금을 떼일 염려도 없다.

최인호는 “지난해 서울에 1800세대 규모로 공급된 든든전세주택을 올해는 3천 세대 가량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하겠다”며 “든든전세주택의 입주 비율은 2030세대가 약 90%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고 바라봤다.

또한 최인호는 이날 ‘전세 사기의 사각지대’로 꼽힌 빌라 및 다세대 등 비아파트 등의 시세 정보 제공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아파트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 각종 표준화된 시세 자료가 많지만 비아파트는 그렇지 못하다. 그만큼 전세 사기에 휘말릴 위험이 많았던 만큼 HUG가 보유한 자료를 활용해 전세사기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최인호는 “HUG가 지닌 감정평가 데이터와 실거래 정보 등을 결합하면 지역이나 연식별 시세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국민 실생활에 온기를 더하는 체감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인호는 2026년 안에 주거재생 이주비·분담금, 공공정비 사업비대출, 노인복지주택용 임대보증금, 신탁 비용상환청구권 유동화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상품을 신규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인호는 “올해는 HUG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현재 태스크포스(TF) 네 개를 새로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보증위험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HUG 사장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HUG >

△취임 이후 활발한 현장행보
최인호는 HUG 사장에 취임한 뒤 활발한 현장 행보로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인호는 2026년 5월26일 대구 CR리츠 사업 현장을 찾았다. 최인호는 대구에서는 HUG의 모기지보증 지원과 CR리츠를 통한 미분양 문제 해결에 나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그는 “대구는 전국에서도 미분양 물량 비중이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지역 주택시장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문 사업장은 지역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최인호는 같은 해 5월20일 ‘릴레이 현장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대한건설협회를 방문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대한건설협회는 HUG에 PF 특별보증 지속공급 등을 건의했다. HUG는 건설업계 자금시장 상황과 현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인호는 2026년 1월28일 취임했는데, 취임식 당일에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았다.

이후 충남 아산 온천동 삼일파라뷰 임대보증 이행 상담소 방문, 한국리츠협회 간담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간담회, 부산시 소재 HUG 미분양 안심환매 신청 사업장 방문, 한국디벨로퍼협회 간담회, 한국주택협회 간담회, 서울시 청년 안심주택 ‘에드가 개봉’ 사업장 방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담도회 방문, 강원도 원주 PF보증 사업장 방문 경기도 고양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갔다.

최인호는 2026년 5월7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과 사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왔다”고 말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HUG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6년 3월3일 취임 뒤 첫 외부 공식 행보로 보증사고가 발생한 임대아파트 현장을 찾아 입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 HUG >

△주택도시보증공사 4년 만의 흑자전환
HUG는 2025년 4년 만에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HUG는 2025년 순이익 1조5749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620억 원 규모 순이익 흑자를 낸 뒤 4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순손실 2조5198억 원을 낸 2024년과 비교하면 약 4조 1천억 원 가량이 개선됐다.

HUG는 2025년 영업이익으로 1조5765억 원을 거뒀다. 2022년(영업손실 2428억 원)과 2023년(영업손실 3조9962억 원)과 2024년(영업손실 2조1924억 원) 이어진 적자 터널을 빠져나온 것이다.

흑자전환 핵심 배경으로는 보증사고 감소가 꼽혔다.

HUG는 “전세보증과 임대보증 등 임대차 보증군을 포함한 전체 보증 사고가 약 4조 원 감소했다”며 “반면 채권 회수 실적은 같은 기간 6천억 원 늘어난 2조2천억 원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자산 규모도 크게 불어났다.

2025년말 기준 자산은 9조1천억 원 가량으로 2024년 말(6조4875억 원)보다 2조6125억 원 가량이 늘었다.

부채는 1조6282억 원으로 816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자기자본은 7조4718억 원으로 같은 기간 2조5309억 원이 증가했다.

자기자본이 급증 배경에는 1조5749억 원 가량의 순이익 증가와 함께 9590억 원 가량의 정부 출자도 작용했다.

정부는 HUG 자본확충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6조4천억 원을 투입했다. 2025년에는 현물 5650억 원과 현금 4천억 원을 수혈했다.

HUG에 따르면 보증사고는 2026년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기록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사고 규모는 269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53.1% 줄어든 것이다. 건수 기준으로도 1450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2994건)과 비교해 51.6% 감소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낙점과 취임
최인호는 2026년 1월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인호는 20대와 21개 국회의원 시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력이 선임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복수 후보 가운데 최인호가 최종 낙점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이 재가했다.

최인호가 취임하면서 HUG는 약 6달 동안의 리더십 공백을 끝냈다.

HUG는 전임 유병태 사장이 2025년 7월 사의를 표명한 뒤 6달 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유병태 전 사장은 HUG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D등급(미흡)’ 평가를 받아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르자 사의를 표명했다.

최인호는 취임식에서 새 비전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 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사업 발굴, AX(AI 전환)를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격 향상 등을 제시했다.

최인호는 임직원에게는 소통형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그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임직원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 현장에서 쌓은 모든 경험과 역량을 HUG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뒤 첫 일정으로는 부산 연제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했다. HUG는 취임식 당일부터 전세사기 피해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HUG 사장(가운데)이 2026년 1월28일 취임 뒤 첫 행보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 HUG >

△ 제21대 국회에서 수석대변인·국토위 간사 역임
최인호는 제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으로 일했다.

최인호는 2020년 4월15일 열린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상대 김척수 후보와 치열한 접전 끝에 득표율 50% 대 49.13%, 득표차 697표로 당선됐다. 당시 부산 사하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계열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었다.

최인호는 이후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2020년 8월~2021년 5월)을 맡으며 당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낙연 대표 취임 이후 발탁됐다.

최인호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도 계속 몸담으며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이어갔다. 국토위 간사로도 활동하며 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관련 입법에 관여했다. 제21대 국회 임기 중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견인하는 데 기여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산업위기대응 특별법 제정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지역균형발전 관련 입법 활동도 펼쳤다.

부산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부간사로 활동하며 부산시 국비 7조원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구제 개혁 논의에도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의회 외교에도 참여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맨 왼쪽)이 2021년 1월21일 이낙연 당대표(왼쪽 세 번째) 등과 함께 가덕도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인호 블로그>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독수리 5형제’ 탄생
최인호는 제20대 총선에서 2002년 첫 도전 이후 14년 만에 국회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최인호는 2016년 4월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49.36% 대 45.41%, 2730표 차로 새누리당 김척수 후보를 꺾었다.

최인호가 그동안 얻었던 ‘출구조사 재선의원’이란 별명을 깨는 순간이기도 했다. 최인호는 17대와 19개 총선에 도전해 출구조사에서는 앞서거나 초박빙 우세를 보였지만 본개표에서는 석패했다.

당시 최인호와 함께 북구강서갑 전재수, 부산진구갑 김영춘, 연제구 김해영, 남구을 박재호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부산에서는 기본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만큼 이변으로 평가됐다. 민주당 계열 정당이 26년 만에 1990년 3당 합당 이후 26년 만에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 이들 5명은 이에 따라 ‘독수리 5형제’란 별명을 얻었다. 스스로는 ‘갈매기 5형제’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최인호는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원내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전당대회에서 영남권 몫의 최고위원으로 당선돼 2017년 2월까지 2기 지도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2016년 8월~2018년 8월)도 맡았다. 당의 부산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원자력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경주 지진 이후 원전 안전 문제가 부각되던 시기였다.

20대 국회 임기 중에는 2019년 예결산특별위원회 부간사(더불어민주당 조정소위 위원)로 활동하며 부산 지역 예산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때 다져놓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21대 국회에 이르러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발의와 본회의 통과를 견인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세 번째)이 2016년 6월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유치 비상대책본부'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인호 의원 블로그>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과 정계 복귀
최인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뒤 정계에 다시 복귀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23일 사망했다. 이는 정치권에서 친노계 인사의 결집을 이끄는 계기가 됐고 최인호도 이같은 흐름 속에서 정계에 다시 발을 들였다.

최인호는 노 전 대통령 사망 직후인 2009년 민주당에 복당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한동안 정계와 거리를 두던 상황이었다.

이듬해인 2010년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당시 부산 유일의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조경태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최인호는 이후 지역구를 해운대·기장군 갑에서 낙동강 벨트인 사하구갑으로 옮겼다. 직접 살면서 지역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서 사하구갑으로 출마했다. 다만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당초 문대성 후보가 논문 표절 논란에 휘말리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출구조사에서도 최인호의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최인호는 득표율 41.61%로 본개표에서 2380표차로 낙선했다. 당시 결과로 최인호에는 ‘출구조사 재선의원’이란 별명이 따라 붙게 됐다.

△참여정부 청와대 부대변인·국내언론비서관 활동
최인호는 노무현 정부 출범 뒤 청와대에 들어갔다. 부대변인을 거쳐 국내언론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청와대 부대변인은 대통령의 국내 일정과 메시지를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 이전 정부와 달리 직접성을 강조했던 만큼 부대변인 역할도 중요했다.

2006년에는 대통령비서실 국내언론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언론 관계 총괄과 청와대·언론 간 소통을 담당하는 직책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로 처음 정계에 입문한 이후 참여정부 시절까지 노 대통령과의 인연이 이어졌다. 2002년 16대 대선 때도 노무현 캠프 보좌역으로 함께했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3년)으로도 활동했다. 지역균형발전 의제에 일찍부터 관여했던 셈이다.

청와대 경험 이후 18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동안 정치 현장에서 물러났다가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정계로 돌아왔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당시 부산 해운대 기장갑 선거 후보(오른쪽)가 2002년 8월 부산에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총선 이전까지 수 차례 낙선
최인호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 이전까지 모두 세 번 낙선했다.

최인호가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은 2002년 부산 해운대·기장 갑 재선거다. 당시 전임자 손태인 의원 사망에 따라 재선거가 치러졌다.

당시 최인호는 새천년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득표율 20%로 서병수 한나라당 후보(69.5%)에 크게 밀렸다.

이후 최인호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도 해운대구·기장군갑에 출마했다. 당시에는 출구조사에서는 앞선 것으로 나왔지만 본 개표 결과 득표율 44.44%로 서병수 한나라당 후보(55.49%)에 밀려 낙선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정계에 복귀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지역구를 사하구갑으로 옮겼다. 다만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가 논문 표절 논란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2380표 차이로 패배했다. 당시에도 출구조사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본 개표에서 밀렸다.

최인호는 세 번의 낙선 뒤 2016년 4번째 도전인 20대 총선에서 마침내 당선됐다. 2002년 첫 출마부터 14년이 걸렸다.

20대에서 49.36%를 얻어 당선됐고, 21대에서는 50.00% 대 49.13%, 697표 차의 박빙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21대 선거는 개표 과정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극적인 양상이 연출됐다.

사하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계열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최 의원이 처음이었다. 지역색이 짙은 부산에서 이룬 재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각됐다.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 입문, 2002년 대선 캠프 활동
최인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최인호는 1988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임기를 마치고 노무현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노무현 의원은 당시 인권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두 사람의 인연 시작을 두고 최인호는 학생운동을 하면서 시국 변호사를 지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알게 됐다고 회고했다.

최인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적 부침을 겪는 과정에서도 곁을 지켰고 1990년대 노 전 대통령의 여러 낙선 과정을 함께 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 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2003년)을 거쳐 청와대에 입성했다.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으로 활동했다. 2004년 열린우리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도 맡았다. 부산 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이었다.

노무현과의 인연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고,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근무까지 이어졌다. 이 인연은 노무현 사망 이후 최인호의 정계 복귀를 결정짓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 노무현 전 대통령(왼쪽)과 최인호. <최인호 사장 페이스북>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특별사면복권
최인호는 부산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깊이 관여했다. 당시 부산·울산지역총학생협의회 의장을 맡으며 지역 학생운동의 핵심 인물이 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989년 11월18일 경찰 170여 명을 부산대학교에 투입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던 최인호를 구속했다.

최인호는 이후 1990년 9월1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중감금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노동쟁의조정법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1993년 3월6일 특별사면·복권됐다. 사면복권 이후 다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최인호가 부산대학교에 입학한 1985년 무렵에는 민주화를 향한 열기가 강했던 영향이 있었다. 부산대학교 자체가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이기도 했다.

최인호는 이후 이같은 민주화 운동 등에 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대학교는 2023년 최인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면서 “586세대 정치인으로서 민주주의 역사에서 힘겨운 현장을 지키며 의(義)의 편에 서고자 애쓴 분”이라고 평가했다.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구속된 것이 이후 정치 이력의 출발점이 됐다. 학생운동 경험이 노무현과의 인연으로 이어졌고, 정계 입문의 배경이 됐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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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HUG 사장(왼쪽 두 번째)이 2026년 3월13일 열린 주택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 HUG >

최인호는 HUG를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 및 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HUG가 단순 보증기관에서 벗어나 공공·민간 주택공급 전 단계에 걸쳐 금융 지원을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방안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 물량 확대, HUG형 임대리츠 통한 중산층 장기임대주택 착공 확대, 빌라·다세대 등 시세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안심빌라 시세’ 서비스 도입 등이 꼽힌다.

이 밖에도 미래도시펀드와 프로텍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 등 공급 단계별 보증체계를 강화해 정부 공급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도 내놓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2025년 흑자 전환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미회수채권 조기 회수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탄탄한 재무 기초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 과제로 꼽힌다.

◆ 평가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새정치민주연합 사하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2015년 6월 고리 1호기 폐쇄와 관련해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인호 페이스북 >

최인호는 부산에서 3번의 낙선 끝에 20·21대 재선 의원이 된 정치적 끈기가 돋보인다.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는 부산 사하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은 지역 밀착형 정치 활동의 결과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산 지역 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았다.

1988년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구속·사면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제22대 총선 낙선 이후 1년여만에 HUG 사장에 내정돼 ‘낙하산 인사’란 지적도 나왔다. HUG 전임 사장이 경영평가에서 ‘미흡’을 받은 뒤 물러난 가운데 금융 분야 경험이 없는 부산 유력 정치인 최인호가 낙점된 때문이다.

다만 최인호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출신으로 주거정책 입법을 다뤘다는 점에서 이해도가 높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사건사고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 제22대 총선 부산 사하구갑 지역구에서 693표 차이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2024년 4월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보증금 반환 과다로 재무부담 가중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 건수가 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차인에게 임대인 대신 지불한 대위변제 금액이 커지며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5년 10월2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공개한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만941건의 보증사고가 발생해 사고금액이 11조441억 원에 달했다.

2024년 2만941건이 발생해 사고금액은 4조4896억 원에 이르렀고 2025년 상반기만 4천 건이 넘는 사고로 피해액 7652억 원이 발생했다.

이같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확대로 HUG의 대위변제 건수와 금액이 급증해 해당 5년간 4만3631건에 대해 9조4189억 원을 변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돌려받은 금액은 단 2조3458억 원으로 회수율은 24%에 그쳤다.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버부하로 업무처리 지연사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최근 3년간 데이터베이스 서버부하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이 47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8월5일 이데일리가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HUG 등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HUG에서만 2023년 3건, 2024년 43건의 업무가 DB서버의 부하로 지연처리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HUG측은 “사이버 금융사고에 따른 서비스 지연은 아니고 DB서버 부하로 처리속도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도에선 사이버 금융사고가 없었다고 하지만 작은 지연사고들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실었다.

△제22대 총선에서 3선 도전했으나 낙선
최인호는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실패했다.

최인호는 2024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하구갑에서 득표율 49.6%(4만3216표)로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0.39%, 4만3909표)에 밀려 낙선했다.

표차가 693표에 불과했던 초접전이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는 최인호 득표율이 52.1%, 이성권 전 부시장이 47.9%로 집계됐지만 개표 결과 뒤집혔다.

당시 두 후보 모두 부산대학교 동문으로 총학생회장 출신이란 점이 화제를 모았다. 최인호는 1988년, 이성권 전 부시장은 1995년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최인호가 3선에는 실패했던 이유에는 선거구 변화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제22대 총선에서 사하구갑에는 신평2동이 선거구로 편입됐다. 당시 신평2동은 21대 총선에서 조경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한 곳으로 보수정당에 유리한 곳으로 평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인호 낙선 이후인 2024년 4월 이성권 당선자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관할구역 내 인사에게 구청장이란 직위를 이용해 이성권 당시 예비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등 선거운동을 했다고 바라봤다. 이성권 당선자는 이갑준 구청장이 지지를 요청하던 당시 동석하고 있었던 만큼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최인호는 2024년 4월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은 성립하지도 않은 무고죄 고소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이성권 당선인과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이 한 관변단체 전 회장과 두 차례 나눈 통화내용 녹취록 발췌문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공격 수위를 높였다.

최인호는 “이성권 당선인은 TV 토론에서 해당 관변단체 전 회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통화내용을 보면 이 당선인이 통화 상대를 명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으로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면서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되는 이 구청장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한 것도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찰은 이성권 당선자를 둔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다만 이갑준 구청장은 2025년 9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왼쪽 두 번째)이 2016년 5월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 갑, 맨왼쪽), 김영춘 의원(부산진구 갑, 가운데),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 을, 오른쪽 두 번째), 김해영 의원(당부산 연제구) 등과 가덕도신공항 관련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인호 블로그>

1989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1996년 인터넷정보시스템 ‘위드넷’ 사장을 맡았다.

1998~2000년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부산해운대구ㆍ기장군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의 보좌역으로 일했다.

2003년 열린우리당 부산시지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04년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정치개혁위원장이 됐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했다.

2006년 대통령 국내언론비서관을 겸했다.

2012년 부산 사하구갑에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부산 사하구 갑, 민주통합당)했다.

2016년 부산 사하구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2016∼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역균형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됐다.

2018년 국회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사하구갑에서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20~2021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일했다.

2020~2022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21~2022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2022년 8월~2024년 5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2024년 4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사하구갑에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26년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에 취임했다.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왼쪽)가 2024년 4월 제22대 총선 이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최인호 페이스북>

◆ 학력

1985년 부산 동인고등학교를 나왔다.

1993년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 가족관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상훈

2015년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지역발전 대상을 받았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2019년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2021년 제1회 부산시민건강대상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 기타

최인호는 2026년 4월24일 공직자 윤리시스템에 등록된 재산공개자료에 따르면 총 16억422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아파트 3억3500만 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하탄21 오피스텔 800만원 임차권 등 부동산과 국민은행 2억5300만 원, 농협은행 3억2200만 원 등 예금 총 5억84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배우자 명의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하단대진아파트 임차권 4천만 원을 비롯 2024년 제네시스G70과 뉴SM3 등 3800만 원 상당의 자동차 2대, 농협은행 1억2400만 원, 국민은행 1억 원, 하나은행 1억 원 등 6억1700만원의 예금, 이에스리조트클럽 회원권 1870만원 등을 신고했다.

논문 ‘공익단체의 정치과정 참여연구: 한국의 입법청원운동을 중심으로’로 2001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3년 부산대학교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록
[Who Is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최인호 HUG 사장이 2026년 1월28일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HUG >

“건설산업은 국민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다. 허그(HUG)는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위기 극복의 동반자로서역할을 다하겠다.” (2026/05/21, 대한건설협회와 간담회에서)

“찾아가는 친절과 혁신 노력은 따뜻한 HUG를 구현하는 것이며, 이는 주택업계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HUG가 먼저몸을 낮추고 친절하게 다가감으로써 주택업계가 안심하고 주택 공급에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2026/04/02, 주택협회를 방문해서)

“HUG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6/01/28, HUG 사장 취임식에서)

“전세사기로 인해 임차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임차인에 대해 보증금의 일부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전세사기로 인해 고통받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2024/05/28,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시절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 표결 전)

“20대 대선 이전부터 국민의힘 정권이 들어설 경우, TK신공항과 가덕신공항의 위상·개항시기 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부가 ‘가덕신공항특별법’ 심의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가덕신공항 7대 불가론 자료’를 돌리며 반대했다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TK신공항에 대해서는 유례없는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2023/01/31, 가덕도 신공항 홀대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의 정치인이고 소신의 정치인이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고 불리하다고 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치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실천 과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보고 또 함께 실천했던 사람이다. '노무현처럼' 나도 따라 하겠다 하는 각오로 앞으로도 정치를 해 나가겠다.” (2021/02, 국회방송의 300인의 희망인터뷰에서)

“저는 2002년에 첫 출마 한 뒤 이긴다는 출구조사가 나온 지 세 번째 만에 당선됐다.”

“그동안에는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한 표 차라도 이긴다는 느낌이 왔다. 밑바닥 주민들에게 받는 체감온도가 그랬다.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크지만, 이번에 부산에서 야당에 다섯 석을 준 것은 선거혁명이다. 지역주의를 허물고 선진적인 정치가 자리잡을 수 있는 기틀을 시민들이 만들어준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빚도 있었지만, 원래 정치를 지망했던 사람이기에 가능했다. 지역주의를 허무는 과정에서 언젠가 한번은 당선시켜줄 것이라는 시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2016/04,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한겨레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