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 르엘' 보류지 9세대 공개 경쟁입찰, 전용 84㎡ 기준가 최저 54억으로 하향

▲ 청담 르엘은 한강변 단지로 청담대교변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청담 르엘의 보류지 9세대가 시장에 다시 나온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청담 르엘’의 보류지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 

보류지는 도시정비사업에서 조합원 누락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물량을 뜻한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84㎡ 5세대(입찰기준가 약 54~56억 원) △펜트하우스 4세대(전용면적 172㎡, 200㎡, 202㎡, 218㎡, 입찰기준가 약 178~226억 원) 등 모두 9세대다.

입찰 마감은 7월7일 오후 3시로 계약일은 7월8일~15일이다. 자세한 입찰 일정과 참가 방법은 조달청 누리장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기준 가격을 감정가격 대비 약 10% 낮췄다.

앞서 2월에도 전용면적 84㎡ 8세대와 펜트하우스 4세대 등 12세대 보류지 매각이 진행됐다.

청담 르엘은 과거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최고 35층, 1261세대 규모 단지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