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어유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IBK투자증권은 5일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7.0%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목표주가 조정이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1배 수준까지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직전거래일 4일 기준 주가는 3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어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223억 원,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8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96억 원)를 하회했다.
본사 서비스 매출은 220억 원으로 월 평균 구독자 증가(2분기 217만 → 3분기 219만 명)와 구독료 인상효과(4500원 → 5천 원)가 맞물리며 소폭 성장했고, PG(Payment Gateway) 결제 전환율도 9월 말 기준 11%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와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중국 버블 실적이 정산시점 차이로 3분기 실적에 미반영됐고, 4분기 계획했던 마케팅비 10억 원 중 5억 원이 3분기에 선반영된 점,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등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주요인이다.
디어유의 영업이익은 2025년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319억 원, 2026년은 83.1% 상승한 585억 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2.6%, 4.0% 하향 조정한다.
김유혁 연구원은 “이는 3분기 실적 반영과 2026년 본사 및 중국사업 가정을 소폭 하향 조정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성장 속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있으나, C-pop IP가 점진적으로 입점되고 있고, TME 보유 플랫폼에 추가 입점(Kugou, Kuwo)도 예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간의 문제일 뿐 방향성은 변함없다는 판단이다.
PG결제도 11월5일 도입예정인 간편결제와 장바구니 구축 등 고도화가 마무리되면 전환율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어유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늘어난 820억 원, 영업이익은 232.4% 증가한 3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천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7.0%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목표주가 조정이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202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9.1배 수준까지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 디어유의 2026년 매출액은 1020억 원, 영업이익은 580억 원으로 추정된다. <디어유>
직전거래일 4일 기준 주가는 3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어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223억 원,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8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96억 원)를 하회했다.
본사 서비스 매출은 220억 원으로 월 평균 구독자 증가(2분기 217만 → 3분기 219만 명)와 구독료 인상효과(4500원 → 5천 원)가 맞물리며 소폭 성장했고, PG(Payment Gateway) 결제 전환율도 9월 말 기준 11% 수준으로 기존 추정치와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중국 버블 실적이 정산시점 차이로 3분기 실적에 미반영됐고, 4분기 계획했던 마케팅비 10억 원 중 5억 원이 3분기에 선반영된 점,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등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주요인이다.
디어유의 영업이익은 2025년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319억 원, 2026년은 83.1% 상승한 585억 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2.6%, 4.0% 하향 조정한다.
김유혁 연구원은 “이는 3분기 실적 반영과 2026년 본사 및 중국사업 가정을 소폭 하향 조정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성장 속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있으나, C-pop IP가 점진적으로 입점되고 있고, TME 보유 플랫폼에 추가 입점(Kugou, Kuwo)도 예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시간의 문제일 뿐 방향성은 변함없다는 판단이다.
PG결제도 11월5일 도입예정인 간편결제와 장바구니 구축 등 고도화가 마무리되면 전환율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어유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늘어난 820억 원, 영업이익은 232.4% 증가한 32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