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역사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는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서발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영상 제작 지원, 노인 대상 예방교육에 활용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5번째)이 30일 지역사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영상 제작 지원식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영상은 울산 중구·중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적협동조합 ‘마당’의 연극배우들이 참여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사례를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향후 중구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서 예방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위험성을 인식해 피해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