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노바렉스의 2분기는 수출 실적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DS투자증권은 18일 노바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5%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5년 실적 추정치 상향 및 12M Fwd 주당순이익(EPS) 기간 조정에 기인하며 목표배수는 기존과 동일한 음식료 평균 목표 배수 12배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만9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바렉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991억 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이어 기대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성장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46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향 수출이 견조한 상황으로 중국향 주요 고객사향 매출액은 당분기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난 384억 원으로 증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타팩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수요 증가와 신제품 확대, 신속한 공급 대응과 품질 관리로 고객사도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2분기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531억 원으로 전년도 1분기 원료 수급 차질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높아진 기저부담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노바렉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2분기 31% → 2025년 2분기 46%로 전년 동기대비 +15%p 상승했다.
노바렉스의 2025년 하반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1988억 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01억 원으로 전망한다. 이전 추정치대비 상향한 이유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규모를 하반기도 유사한 수준으로 이어가고 내수는 소비쿠폰 영향 및 다이소,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채널의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 효과로 실적 기반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매출 규모 성장 및 마진이 높은 수출 실적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7월에도 노바렉스의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건기식 수출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1222만 달러/169억 원으로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주요 고객사의 성장과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지역을 확대하며 노바렉스의 수출 매출 비중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바렉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5% 늘어난 3885억 원,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39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8일 노바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5%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2025년 실적 추정치 상향 및 12M Fwd 주당순이익(EPS) 기간 조정에 기인하며 목표배수는 기존과 동일한 음식료 평균 목표 배수 12배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만9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노바렉스의 2026년 매출액은 4280억 원,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추정된다. <노바렉스>
노바렉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991억 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이어 기대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성장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수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46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향 수출이 견조한 상황으로 중국향 주요 고객사향 매출액은 당분기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난 384억 원으로 증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타팩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수요 증가와 신제품 확대, 신속한 공급 대응과 품질 관리로 고객사도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2분기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531억 원으로 전년도 1분기 원료 수급 차질에 따른 매출 이연으로 높아진 기저부담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노바렉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2분기 31% → 2025년 2분기 46%로 전년 동기대비 +15%p 상승했다.
노바렉스의 2025년 하반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1988억 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201억 원으로 전망한다. 이전 추정치대비 상향한 이유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수출 실적 규모를 하반기도 유사한 수준으로 이어가고 내수는 소비쿠폰 영향 및 다이소,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채널의 건기식 카테고리 확대 효과로 실적 기반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매출 규모 성장 및 마진이 높은 수출 실적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7월에도 노바렉스의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건기식 수출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1222만 달러/169억 원으로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주요 고객사의 성장과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지역을 확대하며 노바렉스의 수출 매출 비중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바렉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5% 늘어난 3885억 원,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39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