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 사옥에서 올트먼 CEO, 손 회장과 함께 만나 AI 관련 3자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5천억 달러(약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위해 손을 잡은 가운데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트먼 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반도체와 단말기 제조 역량이 있는 삼성전자는 오픈AI의 최적의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다.
이 회장은 3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지 하루 만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평소 올트먼 CEO와 통화를 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나병현 기자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 사옥에서 올트먼 CEO, 손 회장과 함께 만나 AI 관련 3자 회동을 갖는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19년 7월4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만찬을 위해 회동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5천억 달러(약 720조 원)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위해 손을 잡은 가운데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와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트먼 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반도체와 단말기 제조 역량이 있는 삼성전자는 오픈AI의 최적의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다.
이 회장은 3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합병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지 하루 만에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평소 올트먼 CEO와 통화를 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