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얀센에서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료 800억 수령 예정"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9-11 10:3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 얀센에서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료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11일 얀센에 기술 수출한 레이저티닙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6천만 달러(약 804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얀센에서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료 800억 수령 예정"
▲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약 804억 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료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상업화 시작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8월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얀센에 송장을 발행해 기술료를 청구했으며 기술료는 얀센이 송장을 수령한 날로부터 60일 안에 수취한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얀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업화 및 추가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