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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계열사에서 상반기 보수 40억 받아, 지난해보다 9억 줄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8-14 1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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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CJ그룹 계열에서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CJ그룹 지주사 CJ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이 회장에게 상반기 보수로 21억9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2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계열사에서 상반기 보수 40억 받아, 지난해보다 9억 줄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에서 4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이 수령한 보수는 모두 급여로 이뤄졌다. 

주력 계열사 CJ제일제당에서는 보수로 18억7500만 원을 받았다. 역시 모두 급여로 지급됐다.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은 18억2800만 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57억3400만 원을 받았다. 최 대표의 보수에는 퇴직소득 53억7천만 원이 포함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까지 CJENM에서도 보수를 받았지만 이번 반기보고서에는 보수 지급 명단에서 빠져있다. 

CJENM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10억6100만 원을 지급했다. 윤상현 CJENM 대표이사는 9억 원을 받았다.

이재현 회장이 CJ그룹으로부터 올해 상반기에 받은 총 보수는 40억6600만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9억 원가량 줄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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