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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허은아 "기업 총수들은 스탠딩 먹방쇼의 동원 대상이 아니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1-18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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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정말] 허은아 "기업 총수들은 스탠딩 먹방쇼의 동원 대상이 아니다"
▲ 허은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월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관련 정강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기업총수는 대통령 부하가 아니다
“기업 총수들은 (대통령의) 스탠딩 먹방쇼의 동원 대상이 아니다. 기업인은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할 것.” (허은아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개혁신당 정강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업에게 엄격한 준법의무와 납세의무를 요구하는 것 이외에 어떠한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않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하며) 

한동훈, 나쁜 프레임 말고 건강한 토론하자
“우리 당은 음모론 퍼뜨리는 세력, 국민 앞길을 막는 세력이 아니다. 우리는 국민이 무섭고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비판하는 것을 음모론에 빗대 비판하며)

“군사정권 시절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자기 일신에만 매달렸거나 하는 콤플렉스가 있는 게 아니라면 다시는 그런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나쁜 프레임’ 정치를 하지 말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를 얘기를 해야 건강한 토론이 된다고 주장하며)

다선 의원 공천 페널티의 모순 
“재선을 공천하면 그분들이 3선이 되잖아요. 한편에서는 3선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서 감점을 주고 페널티를 줘가면서까지 이렇게 배제하려고 하면서 재선은 (공천을) 줘서 3선을 만들어낸다. 그것도 새로운 모순이 아닌가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3선 이상 다선 의원들을 당과 지역주민이 신뢰를 통해 키워낸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인들이 보기에 어느 정도 공정한 게임이었다, 공정한 경선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려면 이 정도 처방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이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동일지역구 3선 의원에게 경선 득표율의 최대 35%까지 페널티를 적용하는 국민의힘 공천규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야권 비례연합은 허위 매물?
“민주 야권의 책임 있는 정당들이 선거연합을 치러내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봤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 야권 비례연합정당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연합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일종의 허위 매물이라고 생각되고요.”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용혜인 의원의 야권 비례연합정당 제안은 다른 신당들은 선거공학적 정당으로 보고 정의당, 진보당, 민주당, 기본소득당을 우월하게 인식하는 잘못된 것이라 비판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등 총선용 정책을 쏟아내도 역효과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 정부에 있기 때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선심성 정책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세법 논의의 ABC도 모르고 있습니다. 세법과 예산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같이 묶여 있습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안 및 세법이 의결되는 과정을 인지하지 않은 채 가는 곳마다 선심성 감세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하며)

명품백 수수는 사과해야
“(김건희 여사가) 적절한 시기에 이런 일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사과도 있지 않겠나? 기다려봐야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본인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디올 백 같은 경우 함정이긴 하지만 부적절했다고 솔직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게 공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건희 여사가 정권 안정을 위해서라도 명품백 수수에 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동훈과 붙고 싶다
한동훈 본인은 못나오고 남을 버리는 카드 희생양을 삼다니 비겁하다. 독재공천시스템! 마포가 그리 만만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전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김경율 비대위원을 출마시키겠다고 밝히자 비판하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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