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장 선임 최종 후보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재 우리은행장 후보로 꼽힌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 조병규 우리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등 4인이 선임 과정을 거치고 있다. 
 
우리은행장 박완식 조병규 이석태 강신국 중 누구? 26일 최종후보 결정

▲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26일 열릴 이사회에서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부 전문가 심층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 26일 모든 절차가 끝나고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은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갑작스러운 사임을 표명한 3월7일부터 새로운 행장을 뽑기 위한 선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문가 심층 인터뷰, 평판 조회, 업무역량 평가, 심층면접 등을 진행해 5월 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