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1일 'NH 워킹맘 당당하게 워킹' 간담회에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유통·서비스부문에 이어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이 회장이 21일 서울 양재동 농협정보시스템 본사를 방문해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교육지원부문 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교육지원 계열사별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경영 정착 및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해외연수 프로그램 활성화(농협네트웍스) △농·축협 건전성 관리 현장지원 강화 및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 확대(농협자산관리) △경제·유통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 확대 개발(농협정보시스템) △디지털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장례지원사업 활성화(농협파트너스)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 뒤 ‘NH 워킹맘(일하는 엄마) 당당하게 워킹’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계열사 여성 경영진 3명을 포함한 워킹맘 임직원 30여 명과 ‘가정과 회사의 양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응원메시지를 담은 가족영상을 시청하면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이 확대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성팜랜드 이용권, 한우 선물세트 등을 선물했다.
이 회장은 3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 하며 “농업과 농촌, 범농협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