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등 중앙본부 및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7일 농우바이오연구소를 둘러보며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이 회장이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포함해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와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농작물의 파종과 재배, 생육, 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종자, 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 농자재, 사료 등 신규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추진현황을 살펴봤다.
이 회장은 “원자재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 농자재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경영을 기반으로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날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유통·식품·서비스부문과 금융 및 교육지원 부문 계열사에 대한 현장경영 행보도 이어간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