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4부 요인을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관저에서 4부 요인과 비공개 만찬을 했다"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국회에 계류 중인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 협상을 잘 중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 출신으로 관저에 초청된 인사는 김진표 의장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현재 당적이 없이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등 소속으로 17대부터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재소장에게 법치주의 확립을 향한 소신을 밝히고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남형 기자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관저에서 4부 요인과 비공개 만찬을 했다"며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김 의장에게 국회에 계류 중인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 협상을 잘 중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 출신으로 관저에 초청된 인사는 김진표 의장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현재 당적이 없이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등 소속으로 17대부터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재소장에게 법치주의 확립을 향한 소신을 밝히고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