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복지단체들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한국거래소는 24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복지단체 15곳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해당 복지단체의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거래소 부산 복지단체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손병두 "복지 지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24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 지역 복지단체 대표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전달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15개 복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지역 내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복지프로그램 지원, 긴급위기 지원 등 영역별 사업을 공모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4번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손병두 이사장은 "거래소는 이번 후원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복지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적시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