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더스틴 올슨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CMO로부터 고순도 재활용 폴리프로필렌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대표인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협력관계를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확보를 위해 북미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SK지오센트릭 주요 경영진들은 11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만남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을 둘러보고 협력계획을 구체화했다.
이 협력업체들은 플라스틱 재활용기술인 해중합기술, 열분해기술,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법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도시유전을 만드는 글로벌 최고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며 “각 회사와 지분투자 및 합작공장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속도를 더해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