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뉴욕타임스 “이재용 법적 리스크로 삼성 경영자 자질에 우려스런 시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13 12: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등 여러 법률적 리스크에 연루되어 있어 경영자로서 자질과 관련해 우려스런 시선을 받고 있다고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2일 “이 부회장 측이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한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 부회장과 삼성가를 둘러싼 여러 법적 문제에 마지막 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법적 리스크로 삼성 경영자 자질에 우려스런 시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이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꾸준히 여러 건의 법적 리스크에 연루되어 왔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약 5년에 걸쳐 이어진 이 부회장의 여러 스캔들이 한국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며 “재벌가의 은밀한 생활과 정경유착에 관련한 단면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법률적 리스크가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이 부회장이 이런 법적 불확실성 아래서 재벌그룹인 삼성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경영자로서 자질을 걱정하는 시선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유죄를 선고받은 뒤 가석방으로 풀려났고 삼성물산 불공정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재판도 받고 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재판부 1심 선고는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뉴욕타임스 “미국 정부, 엔비디아·애플·구글 등에 인텔 이용 권고했지만 대부분 거절”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1638억 원으로 91.8% 증가, 창사 처음 분기배당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주도 선점, 고객사 물량 확보 경쟁에 투자 서두른다
IPTV업체 TV홈쇼핑서 받는 수수료 4년간 6340억 늘어, KT 증가율 가장 높아
키옥시아, SK하이닉스 공동개발 차세대 ‘M램 기반 SCM’ 12월 IEDM서 첫 공개
오픈AI 차세대 멀티모달 AI '오리온' 연내 출시, 챗GPT-4보다 연산능력 100배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9086억으로 31.6% 증가, 전동화 부품 등 고부가 판매 ..
'아이오닉5 N보다 더 작고 민첩해' 현대차, 차세대 롤링랩 차량 'RN24' 공개
테슬라 로보택시 '실체 없이 주주 설득' 평가 나와, 실현까지는 산 넘어 산
EU 집행위, 폴란드가 LG 브로츠와프 배터리 공장에 지급한 보조금 합법 판정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테런
누가? 미국은 더하 사생활도 신경 안쓴다. 민주당 범죄가 더 심하다. 좌파 gsgg   (2021-10-13 18: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