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주상은 신현필 공동대표체제에서 신현필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한다.

신라젠은 14일 이사회에서 주상은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대표이사 변경건을 의결했다.
 
신라젠 로고.

▲ 신라젠 로고.


신라젠 관계자는 "경영권 이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며 "주 전 대표는 회사에 남아 등기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라젠은 15일 엠투엔으로부터 신주 인수대금 600억 원을 납입받으면 엠투엔을 최대주주로 맞는다.

이후 8월14일에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기로 했다.

주상은 전 대표는 2020년 9월 문은상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신라젠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