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이 15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력 아트센터에서 국내 해상풍력 관련 회사 43곳과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가 국내 해상 풍력발전기업들과 해상풍력발전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15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력 아트센터에서 국내 해상 풍력발전 관련 회사 43곳과 ‘해상 풍력발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해상 풍력발전 관련 회사 대표들과 국내 해상 풍력발전 공급망 및 인프라의 조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전력 해상 풍력발전사업단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력이 개발하고 있는 2.7GW 해상 풍력발전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해외사업 경험, 수준 높은 송배전 기술 및 풍부한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 풍력발전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