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왼쪽 첫 번째)과 이원택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 등이 4월9일 전라북도 김제시 농가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참가자들과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농협봉사단과 함께 농업인 농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9일 전라북도 김제시와 부안군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제 승반마을 복지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김제시·부안군),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과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및 전북농협 임직원 등이 참여해 농가 지붕교체, 도색작업 등을 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 환경개선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봉사단은 고령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모두 80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모두 84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