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회장단은 최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행보 등 경제사회적 행적을 볼 때 국내외적으로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야 하는 서울상의 회장에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회장이 회장단의 추대를 수락하면 2월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다음 회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최 회장은 그 뒤 3월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한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서울상의 회장단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서민석 DI동일 회장, 신박제 대진반도체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 부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