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3165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11일 에스앤비본리와 대구 달서구 본리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대구 본리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3100억 규모 수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58-5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6개 동으로 주거시설 1157세대와 판매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3165억5497만 원으로 2019년 대우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6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공사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