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당직자 코로나19 확진에 국회 일부 폐쇄, 김종인 이낙연 귀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03 17:5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당직자 코로나19 확진에 국회 일부 폐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귀가
▲  3일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행정비서가 코로나 확진을 받은 가운데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직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회 일부 구역이 폐쇄됐다. 국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3일 “국회 본관 2층에서 일하는 국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국회 본관과 소통관 등 일부 구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실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이날 오전까지 국회에서 근무한 뒤 오후 영등포 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오후에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이 정책위의장과 함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전국위원회를 진행했던 만큼 김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3일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국민의힘 공보실은 “당 지도부는 물론 국회 경내 근무자 및 중앙당사 사무처 당직자 전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일 이 정책위의장과 접촉한 탓에 집으로 돌아갔다.

이 대표는 8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미 한차례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적이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 편성 관련 당정협의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저녁에 예정된 고위당정협의는 연기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