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도호텔에서 정택근 GS 대표이사 부회장과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이 ‘에너지 및 투자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GS > |
GS그룹의 지주사 GS가 사우디라아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에너지, 건설,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GS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아람코와 에너지 및 투자 분야의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택근 GS 대표이사 부회장과 아민 나세르 아람코 대표이사 사장,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GS는 앞으로 아람코와 함께 석유와 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사업뿐 아니라 건설과 무역 등의 여러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GS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수입하고 있고 GS글로벌은 1988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지사를 통해 중동 지역에 철강 등의 산업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여러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