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의 답변에서 “현재의 에너지정책을 유지하더라도 2022년까지는 전기요금 상승 요인이 거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고, 에너지수급정책에서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 총리에게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을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며 “전기요금을 올릴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지 의원은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한국전력이 파산할 수도 있다고 보지는 않느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2019년 들어와 한국전력의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